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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종주산행의 참 묘미란 이런거야

by 칠갑산 사랑 200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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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종주산행의 참 묘미란 이런거야 (청주대장님과 호암, 삼성 그리고 관악의 3산 종주 7/9)
글쓴이 : 칠갑산 번호 : 4235조회수 : 3742006.07.10 02:18

지리산 뱀사골에 대한 환상에 젖어 뒤척이다

새벽녘에 간신히 잠자리에 들었지만

다시 밝은 햇살에 등 떠밀려 맞이한 아침

 

아이들과 놀이공원 간다는 약속은 일기예보의 장마 소식에

잠시 뒤로 미루고 편히 들었던 잠자리이었건만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8시

또 하루 어찌 보내야 하나 마음만 뒤숭숭

 

아이들 하고 있는 컴 빌려 잠시

산방에 들어가 오늘 함께할 대장님과 산우님들 찾아 헤매던 중

눈에 번쩍 들어온 청주대장님의 호암산, 삼성산 그리고 관악산의

3산 종주 산행에 대한 공지에 잠시 시선주고

바삐 주섬주섬 짐챙겨 집을 나섰지요.

 

단지 점심과 몇리터의 얼음물 그리고 막걸리 2통만을 챙겼지만 

마음만은 부자된 기분으로 나섰던 종주 길

오늘 오시는 산우님들 면면을 보니 어제 지리산 다녀온 내가 과연

이 3산 종주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과

가다 혹시 퍽탄되어 함께한 산우님들께 민폐나 끼치는게 아닌지

무척 고민하며 꼬리도 못 달고 나섰던 종주산행.

 

무조건 대장님께 먼저 전화 드리고 삼성산 들머리로 나가니

반갑게 맞이해 주는 8인의 늠름한 용사님들 응원에

죽어도 함께가자 굳게 다짐하며 동참했지요.

 

너무나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오늘도 들머리에서부터 우리들

인내력 테스트 하듯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길 만들고 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샘물 솟듯 흘러 내려 온몸 적시는 땀방울

훔치는 손길 바쁘고 그 손길 만큼이나 대장님 따라가기 바쁜

발걸음 하던 들머리.

 

대장님 앞서 달리며 나잡아봐라 외치고

그 뒤를 바짝 붙어 어딜 도망가냐며 동행하자 꼬리잡는

볼켄님과 연모 갑장칭구 그리고 용띠 아우님.

정말 잘도 어울려 도망가십니다.

 

그 뒤를 어제 한 산행으로 힘들어 하면서도 뒤질 수 없다며

있는 힘 다 짜내 대열 이루고 있는 안쓰러운 금송님과 칠갑산

후미에서 이런 빡쎈 산행 처음이라며 엄살 부리시는

은수님을 앞세워 미리내님과 천자봉님 후미 아닌 후미대장이 되어

잘짜여진 특수 대원인양 삼성산 제 1, 2 전망대를 너무나 빨리

점령해 나갑니다.

 

내가 삼성산 산행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가 아닌가 할 정도의

산악 구보같은 속력이었지요.

아마 대장님 산행 후 예쁜 애인이라도 만날 시간 늦을까봐

서두르시듯 몰아 치셨지요.

 

온 몸은 이미 물먹은 솜이불이 되어 천근만근이고

흐르는 땀방울이 지나온 발자욱 위에 놓여 발자취 남겼던

들머리로 부터의 짧은 시간

그러나 마음은 이미 몇시간의 산행 후에 느끼는 불안감.

 

청주대장님과는 여러번 야등도 하고 주등산행도 했지만

어제의 무리한 몸을 이끌고 하는 이런 3산 종주는 처음인 나에겐

약간 무리다 심을 정도로 무척 빠르게 전진하네요

어느 누구하나 말이 없습니다.

 

대장님이 달아나면 금새 따라붙고 따라붙으면 또 달아나고

숨쉴틈도 없이 오르다 보니 벌써 삼막사 국기봉 우회길에 앉아 

타들어 가는 목 축이며 간간히 불어 오는 산들 바람에

몸내던져 보았답니다.

 

힘이 부치고 숨소리는 헉헉헉

퍽탄이란 말이 듣기 싫어 무작정 달렸던 길

체력적으로 한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청주대장님 확실히

이 칠갑산 산행실력 및 체력 확인하시는 듯 했지요.

 

그러는 사이 발길은 벌써 망월암 지나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아담한 우리들만의 장소 찾아 점심상 차려 봅니다.

허기 채우기 전 누구랄 것도 없이 그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몸 맡기고 탁족 및 알탕?으로 소금끼 씻어내니

모두들 한마디씩 하였지요.

여기서 물놀이나 하고 쉬었다 가자구요.

 

참으로 오붓하고 정겨운 시간입니다.

오손도손 둘러 앉아 세상사는 이야기부터 산행에 대한 말씀들까지

참으로 이 같은 여유로운 점심 시간은 처음이었네요

워낙 빨리 내달렸기에 이 여유로운 시간의 점심 식사도

충분히 즐겼건만 평소보다 빨리 8봉 능선에 올라탈 수 있었답니다.

 

만족하고 풍요로운 만찬 후의 오르막이 다시 발목 잡아 끌고

쉬엄쉬엄 가자 노래하지만 잠시의 짬도 없습니다.

대장님 어찌 그리 야속하시던지

가지고 간 디카가 울면서 사진 한장 찍자 애원하지만

꺼낼 수 조차 없습니다.

 

뒤처지면 따라 붙기 힘들 것 같은 예감에

무조건 꽁무니만 보고 올랐지요.

몇봉의 봉우리를 넘자 이제사 대장님 말미를 주십니다.

간단히 대문사진 한장 박고 땀흘리며 쉬고 있는

멋지고 예쁜 모습 한장씩 찍어 드렸지요.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산우님은

없어 보입니다

어느새 오봉 넘어 지네바위 앞에 앉아 흐르는 땀방울 흠치며

강제적으로 한컷

 

다시 은수님이 일등 꼬리 축하하며 금송님께 드렸다는

왕관 바위에서 다시 한컷 추억 만들고

연주대가 바라다 보이는 능선 끝자락을 붙잡고 발버둥 칩니다.

 

청주대장님 한 말씀 하십니다 대장이 퍽탄되어 더 이상 못간다고

그러니 잠시 쉬었다 가자 하셨지요 정말 꿀맛입니다

오늘 막내인 용띠 아우님 배낭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맛있게 보이는

시원한 맥주 꺼내 한잔씩 돌렸지요.

 

아 이 오아시스,

이렇게 선배님들을 감탄시키는 아우님과 함께하는 산행

정말 고맙고 즐겁다는 인사뿐 그저 따뜻한 마음 나누웠지요.

 

따갑던 태양이 어느새 먹구름에 가려

낮게 드리워진 습한 공기가 온몸 짓누르고

지금까지 흘렸던 것보다도 더 굵고 많은 땀방울 내보내

마지막 남아 있는 한줌의 수분까지 쥐어 짜내고 있었지요.

 

연주암 절터에 앉아 잠시 릿찌교육도 받아 보고

남아 있는 막걸리 비우니 이제 마지막 하산길이네요

향교능선을 타고 바라보는 관악의 능선길이 오늘따라 유난히 더

아름다운 자태 뽐내며 종주길 안내했던 순간들

 

비구름이 운무와 이슬 만들어 흐르는 유성처럼 관악의 모든 능선에

흩뿌리고 살짝 모습 감췄다 드러내기를 반복하니

종주로 피곤해진 몸과는 달리 너무나 풍요로운 예술적 영혼이

마음 한구석에 피어나 그 아름다운 자태 시로 노래하자 했지요.

 

그 아름다운 능선길을 배경으로 마지막 디카셔터 누르니

하늘에서 시원한 보슬비 내려 더워진 대지와 몸매 식히고

오늘하루 정말 빡쎈 대장 만나 고생했다 위로 하네요.

 

쉬엄쉬엄 한 산행인 것 같으면서도 빡쎄게

빡쎄게 한듯하면서도 여유롭게

예상보다 한시간이나 먼저 하산하여 시원한 김치찌개 국물에

한잔 술 나누고 저녁 만찬 즐기니 이세상 부러움

이 한몸에 받고 돌아 왔네요.

 

종주산행의 진 면목을 보여주신 청주대장님

앞으로 자주 찾아 뵙고 오늘 같은 멋지고 환상적인 종주

자주 하길 빌어보며

이 칠갑산을 퍽탄 바로 입구까지 밀어 넣었던 함께한 산우님들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신하네요.

 

종주산행의 묘미란 이런거야를 알려 주신 님들 편한 밤 보내십시요

 

오늘 참 무더운 날이였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늘 한결같은 모습인 거 같아요. 제일 먼저 꼬리 답니다. 다음엔 산에서 뵈요. 약속 언제나 지키실런지.. 06.07.10 02:37
주시는 격려 고맙습니다. 무척 무더웠던 날 무거운 몸둥아리 이끌고 이틀에 약 45 Km의 산행을 하였더니 피곤함이 밀려 옵니다. 그래도 즐겁게 맞이해 주시는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그 어려움도 피곤함도 모두 잊고 잘 다녀왔네요. 저도 약속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길 기대하며 새로 시작되는 일주일도 즐거운 시간되길 바랍니다 06.07.10 02:57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숨가쁘게 뛰며 땀도 함께 훔쳐가며 읽어 내려갔다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06.07.10 05:24
제가 저를 생각해도 미치지 않았나 할 정도네요. 어제는 산행 후 처음으로 중도 포기란 단어까지 생각하며 했던 종주길. 청주대장님이 빡쎄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지만 그 실체를 체험한 날이기도 했네요. 무사히 완주한 후의 쾌감이 너무나 크기에 그리도 힘든 산행을 이어갈 수 있었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06.07.10 09:26
엄청난 체력이여..어케 전날 지리산으로산행하고 담날 종주산행을 하려했는지.. 도가니도 생각해줘야지..그래도 힘이남아 펄펄 날더만요.... 06.07.10 10:02
오늘도 멀쩡한 걸 보니 도가니는 걱정 없는 듯합니다. 아직 젊으니 가능한 게지요 ㅋㅋㅋ 06.07.10 11:57

멋진 후기 피곤한 몸을 이끌고,,, 뱀사골에서 뱀을 드시고 오셨나,, 칠갑산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오대산 다녀오겠습니다,,, 06.07.10 07:55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조심하여 안산하고 돌아 오십시요. 주시는 격려 감사 드리며 즐거운 한주 잘 보내십시요 06.07.10 09:27

칠갑산님 역시 강철같은 체력 인정합니다 그누구도 힘들지않았다면 !! 농담이겟지요 지도 �탄일보직전까정 갔었거든요 무더운 날씨와 체력 인내 여러가지와싸워서 이긴 8분 산우님들 진정한 산사람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다음 종주 산행에 다시 뫼시고 싶어요 항상건강하십시요 함께해서 너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06.07.10 09:18
대장님 고맙다는 인사부터 드려야 될 것 같네요. 그 무더위에 종주의 진 면목을 느끼고 돌아온 저녁,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어 쓰러져 잠시 눈 붙히고서야 정신을 차릴만큼 제가 제자신에 놀란 하루였네요. 그 힘들다는 대장님과 멋지게 종주 완주한 8인의 산우님들과 함께 그 만족함을 즐깁니다. 건강하시고 자주 산행에서 모실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06.07.10 09:30
첫인사부터 늦어 이미지도장 "콱" 찍어버렸네여..그래도 보충수업 욜씨미하고 퍽탄안되려고 아간힘쓰며 잘 따라붙었으니 예쁘게 봐주세염...담산행 땐 천천히가요..^*^ 06.07.10 10:14
대장님~ 정말 기억에 남을 산행하게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 무자게했지만 뿌듯하답니다. 담에 또 뵐께요~~~~~~~~ 06.07.10 22:38

장마철 이라서 걱정 했는데 무사히 산행마치어 감사합니다~~ 06.07.10 09:19
갑장 칭구님 걱정에 정말 힘들었지만 환상적인 종주 잘 끝마칠 수 있었는가 보네 그려. 항상 보내주는 격려 고마우며 조만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당. 06.07.10 09:32
장암행타고 삼성.관악종주 잘댕겨왔시우...ㅎㅎ 담에함께산행하며 멋진가락"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들어야하는디.....ㅎㅎㅎ 06.07.10 10:11
ㅋㅋㅋㅋ 06.07.10 22:03
칭구님, 은수님 화나면 아포. 앞으로 잘좀 해 드려야겠어. 고날 칭구 말만 듣고 지하철 탔다가 산행은 못하고 걍 지하철 놀이만 하다 가는 줄 알았다며 ㅋㅋㅋ. 06.07.11 07:30

Eum! 강철 체력 철갑산 힘! 오데서 그런 체력이? 나도 어제 친구들과의 산행이 없었으면 붙을라 했었는디 안 붙길 잘 했네 그려...수고 만땅! 볼켄님, 금송님, 은수님도 수고 많이 하셨구만이라...힘! 06.07.10 09:38
형님 어제는 많이 기다렸는데 다른 산행을 하셨군요. 형님이 오셨으면 어리광도 좀 부리고 힘들 때 쉬었다 가자 부탁도 드렸을 텐데. 저 칠갑산 어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06.07.10 10:23

ㅋㅋ 고생했어요 아우님. 이틀 연달아 산행도 그때 아니면 못하니 좋은 추억이 될거야. 청주대장님 좋은 산행 이끌어 주셔 고맙습니다. 다음 종주 또 해야지요. 그리고 같이한 금송님, 은수님, 연모님, 용띠님, 미리내님, 천자봉님 즐거운 산행 반가웠습니다. 06.07.10 09:47
먼저 형님의 그 강철같은 체력과 놀라운 산행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네요.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시는지. 어제는 형님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줄 알고 무척 걱정했습니다. 무사히 내려와 즐긴 김치찌개 정말 일품이었고요. 앞으로도 자주 만나 뵙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기회 잡아 보겠습니다. 새로운 일주일도 신나게 잘 보내십시요 06.07.10 11:48

날이더워 더힘든산행이었던더 같애여.그래도 누구하나 힘들다는내색없이 종주란 이런거려니하며 잘도 따라붙더군요.후미에서 헉헉대며 초반에 많이힘들었지만 휴식시간에 대장님주신 캔맥주의그맛..."캬" 힘이되서 그런대로 무리없이 잘해냈던거 같습니다.대장님과 함께한산행 빡세지만널널한?..휴식시간덕분에 즐거웠습니다.든든한 칠갑산님 후기보며 기억에떠오르는 또한가지약속...공정한심판날기다립니다....ㅋㅎㅎㅎㅎㅎㅎ 06.07.10 10:28
힘들었지만 함께한 종주였기에 완주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용띠아우가 건넨 맥주 한잔에 다리가 풀려 그때부턴 날아가는 기분이었지요. 함께한 종주 무사히 마무리함을 축하하며 금송님이 공정한 심판날을 만들어 주실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06.07.10 11:52
은수님 반가웠구요 그 놀라운체력에 두손 다 들었습니다. 심판날 나도가면 않되나 ㅋㅋ 06.07.10 22:39
미리내님 욕심이 너무 많으십니다 그려. 은수님이야 같이 서서 쉬하니 괜찮지만 미리내님은 어찌 좀 ㅋㅋㅋ. 이러다 은수님 한테 맞으면 아포 ㅎㅎㅎ. 06.07.11 07:28
금송 없어도 금송가지고 잘~ 노시네여? 쭉~~ 놀아주시고... 산행도 열심히 하시고... 심판날 기다리세여 ㅋㅋ 06.07.11 08:07
ㅋㅎㅎㅎ들켯네....그래도 아즉 수술후유증이심해 완전히서서..ㅋㅋ.힘들어...담에만날땐 속옷여유분 몇장더가지고오셩....팬티가 찢어지게 맞고 몇대더맞아야할거가토....ㅎㅎㅎㅎ 06.07.11 12:04
ㅎㅎ 저녁먹은 거 소화 다 돼버렸네 은수님이 그렇군요 몰라뵈서 죄송 ~~ 어쩌지 담에 만나면ㅋㅋ 06.07.11 20:12

뱀사골계곡에 연이은 종주산행..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요... 여튼 즐산 안산 축하드립니다~~` 06.07.10 11:27
그것도 체력이 있고 하고 싶을 때 가능하다 생각되었네요. 지금 이리 가뿐한 것 보니 아직 젊은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담 산행에서 뵐께요 06.07.10 11:54

대단한 칠갑산님~~~후기 즐감하며 수고 많이 했어요 ^^ * 06.07.10 11:36
형님 시간되면 또 뵈야지요. 지난 금요일은 오셨는데 뵙지도 못했네요.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또 뵐께요 06.07.10 11:54

정말 대단하신 칠갑산님이십니다....그 체력에 의지력에 감탄할뿐입니다.... 06.07.10 11:45
항상 관심 갖고 주시는 격려 고맙습니다. 그것도 젊어 한때겠지요. 열심히 하여 후회없는 산행이 되고 싶네요. 건간하시고 담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06.07.10 11:56

늘 힘을 느낄수있는 칠갑산님 지리산 다녀온후 여유로운 산행 아니 힘찬 종주로 또 다른 힘을 보여주시는군요 언제나 건강 하세요 06.07.10 12:09
힘이 남아 있는 한 열심히 해보려 하네요. 선배님도 멋진 코스로 아름다운 산행하시듯 하여 좋습니다. 테이핑 교육 받으신지 얼마 안되었다 기억되는데 벌써 다른 산우님들에게 전수하신다니 참으로 선배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시고 조만간 산행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06.07.10 12:37

허~~20대 아니 10대의 체력이십니다 전 릿지가 하고 싶어 한눈 팔았습니다 글 즐감 햇습니다 06.07.10 13:15
아 그랫군요. 릿지도 배워 놓아야할 기본중의 하나지요. 언제 함 또 산행에서 만나 멋지게 달려야지요. 건강하세요. 06.07.10 13:58

하이고~~대단하심뎌....지리산 다녀와 쉬어야 할터인듯...못참꼬 또 나가셨군..고러니 퍽탄 될뻔해찌...ㅎㅎㅎㅎㅎㅎ.....거기서도 빡새를 보고왔꾼.....고..... 빡쌔가 무서벙~~낼 또 야등 올꺼아냐 ..흐미`~ 06.07.10 15:01
어제는 정말 제대로된 빡새를 보았다네 칭구님. 무더위와 빡새를 만나 고생은 하였지만 완주 후의 쾌감이 너무나 커 자꾸 빡새를 만나는가 보네 그려. 낼 아차산 행차하신다고라. 내도 위아남 대장님이 다시 리딩하신다는 말씀에 시간되면 들리려 하네만 어찌될지 몰라 꼬리는 못달고 있네 그려. 가능하면 얼굴도 볼겸 함 다녀 오도록 노력해 봄세 칭구님. 06.07.10 15:21

칠갑산 칭구 무셔버~~삼이라두 해먹였남...써누님이~~근처도 몬가겠쓰.....ㅋㅋ 넘치는 파워~부러버잉~~난 운제나...아니쥐~이젠 그럴 날 없겠쥐...ㅠㅠ 암튼 종주 무사히 끝냈음을 축하 하이~ 06.07.10 16:01
샤프란..니는나한테 걸림?음이다....알쥐?.....알라~~뷰...ㅎㅎ 06.07.10 17:39
푸하하~~온뉘~몬 말인지 당췌 몰것는디요..알쥐는 털없는 쥐라는데..ㅋㅋㅋ지두 알랴~~ 06.07.10 18:08
갑장칭구님 너무 엄살 부리면 혼나는 거 알찌 몰러. 이 칠갑산 보다도 더 잘하면서 엄살 부리기 없기 ㅋㅋㅋ. 근데 두분이 잘 아는 사이인겨??? 예전에 빡새 많이들 구경하던 사이인가벼용 아닌가 다른일로 만났을까. 암튼 함께 좋은 산행에서 만나 보자구여. 06.07.10 18:19
ㅎㅎㅎㅎ터래기엄는쥐?....근디...나 알어?...우리절대 몰르지?...그래도 가끔 쫌보자.... 06.07.11 12:08

에구 부러라 빡샌산행 연이여 .... 칠갑산님 산에 넘나 빠져 드는것 아님가여 ??ㅎㅎ 후기 감사요 06.07.10 17:59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 보려구 다니고 있네요. 아직은 젊으니 가능하겠지요. 항상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리며 또 좋은 산행에서 인사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07.10 18:20

오랜세월 등산경력있다 자부했지만 어제와같은 산행은 처음인거같습디다. 칠갑산님 대단하시고 후기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뵙시다. 06.07.10 19:13
몇번 같이 산행한 기억이 있읍니다만 저에게도 어제의 산행은 무척 힘들고 어려웠던 종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 힘들고 어렵게 완주했기에 오랜 기억으로 남겠지요. 함께하는 공룡능선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음니다만 쉽지는 않네요. 아무튼 공룡 잘 잡고 오시고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06.07.11 07:07

청주대장님 리딩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또한 같이한 산우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칠갑산님의 체력은 우리 아름산방의 자랑입니다..그리고 후기글 즐감하고 갑니다 06.07.10 21:47
답글
대장님 승격을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주시는 격려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야등까지 접수하시고, 아무튼 산방을 위해 애쓰심에 고마움 드리며 시간되는 대로 대장님 뵈러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06.07.11 07:09

칠갑산님 종주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06.07.10 21:55
감사드림니다 주시는 격려와 관심. 오래전 산행에서 뵌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만나 뵙길 기대해 봅니다. 06.07.11 07:10

칠갑산님의 후기와 꼬리글보니 어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가슴이 답답해지는듯~하네요, 와~ 무지 고생했습니다 정말. 근데 칠갑산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담에 또 뵈야죠? 06.07.10 22:44
어찌 그리 산행을 잘하시던지 제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두분이 함께하시는 길 정말 아름답고 멋들어진 모습이었네요. 자주 산행에서 뵙고 더 멋진 종주 기대해 봅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06.07.11 07:12

지리산 다녀오시고 밤에는 후기/사진 올리시고 또 3산종주를....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청주대장님 종주산행에 참여해 볼까요..너무 무서워서 벌벌벌...그날밤 야등 생각하면요.ㅎㅎㅎ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06.07.11 00:42
쪽빛바다님, 함 오시죠 제 생각으론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가시다 힘드시면 쉬엄 쉬엄 가면 되겠지요. 항상 주시는 관심 감사드리며 조만간 멋진 산행에서 다시 뵙기를 청합니다. 건강하세요 06.07.11 07:14

아고 무시라~~~ 가고픈 맘 굴뚝 같았는데...안가길 정말 잘햇네요...무십십니다요^^ 06.07.11 08:03
정말 얼굴 잊게 생겼네요. 조만간 함 뵈야 할 텐데. 그리고 벽영님이 오시면 벽영님이 선두대장님이 아니셨나요 ??? 이날은 벽영님이 얼매나 보고 싶었는지 모르죠.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에서 뵐께요 06.07.11 09:20

칠갑산님! 보고싶다니 와 주시고 감사! 덕분에 재미나게 땀한번 흠뻑 흘렸습니다. 산행을 이끌어주신 청주대장님! 함께하신 볼켄선배님, 은수형님(?),천자봉님,미리내님,연모님,용띠님 모든분들 정이 넘치시고 서로의 배려속에 재미있는 산행을 했습니다. 잊지못할 좋은코스에 한여름에 땀!!! 너무좋았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모두 행복하세요. 화이팅! 06.07.11 08:19
형님, 올만에 정말 신나는 산행 한번 잘하고 내려 왔네요. 환상의 멤버에 환상의 코스 그리고 넘치는 정과 안전한 리딩,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했지요. 형님 뵙고 싶어 나섰던 길 정말 잘 했다 생각하며 기쁜 마음 안고 돌아 왔네요. 자주 뵙고 즐거운 산행도 하고 만난 한잔술도 하자구요 06.07.11 09:23
금숑님~~~~~~ㅠㅠ...나 뇨자마져여....그래도 확인하러가야쥐....ㅎㅎㅎㅎ 06.07.11 12:12

칠갑산 아우님 ! 요즘난 서글프다우 ... 왜냐고 ? 이번주 산을 굶었거든...... 후기로 대리만족하고 나갑니다. 잘못하다간 오는주도 굶을수 있는데 ㅉㅉㅉ. 06.07.11 08:43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형님. 저는 막걸리 한잔이면 되는데 그리 던 많이 버셔서 무엇을 사주실라 그러는지 이 아우는 그저 행복하네요(형님 열받지마세요 ㅋㅋㅋ). 하시는 일 잘 마무리 짓고 즐겁게 산에서 뛰어 놀 날 고대합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세요. 이 아우는 항상 형님 곁에 있습니다. 06.07.11 09:25
댓글로라도 반갑네요..지도 한잔이면 되는데....ㅎㅎㅎㅎ 얼렁 일끝내고 오세요. 06.07.11 12:14
은수님 반갑음니다 ! 별고없으시지요 ? 조만간 뵐날이 있겠지요. 06.07.11 12:39

머나먼 지리산을 다녀오고 삼산 종주를 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06.07.11 12:00
네 선배님 주시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 왔네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산행에서 뵐 날 기대합니다. 06.07.11 14:32

재미난후기,읽다보니 벌써 끝이네요.ㅎㅎ어쩜 힘든산행도 이리 재미난걸까요...^^ 산에 푹~ 빠지신 칠갑산님,부럽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06.07.11 13:55
꽃노을님 함 뵈야될텐데 영 시간이 안맞네요. 건강하시죠??? 더위가 심해지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06.07.11 14:33

부럽네요~~~전 야등이나 다니는 신세인데...즐감하고 감니다. 06.07.11 14:52
ㅋㅋㅋ 형님 야등에서 다져진 산행 실력 어떤가 함 시험해 봤지요. 제 스스로도 아주 만족한 결과였답니다. 하지만 여름 주등은 역시 너무 덥습니다 야등이 제격이지요. 조만간에 또 멋진 야등에서 만나 뵙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 나눠야지요. 건강하세요 06.07.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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