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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뿌린 눈물 주우러 다시 도전한 솔지대장님의 삼각산 최종단 종주 중급 산행

by 칠갑산 사랑 200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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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뿌린 눈물 주우러 다시 도전한 솔지대장님의 삼각산 최종단 종주 중급 산행기(7/22)
글쓴이 : 칠갑산 번호 : 4295조회수 : 4152006.07.24 09:35

다시 오고 싶지 않았던 길

그러나 꼭 다시 와

몇개월 전에 뿌린 눈물과 땀을 주워가야 했던 종주길.

 

솔지대장님의 공지를 보자마자 꼬리 먼저 잡아 놓고

같이 할 산우님들 확인하며 보낸 몇일은

정말 짜릿한 흥분과 설레임이 가득한 날들이었지요.

 

솔지대장님과 첫 종주를 했던 지난 4월 초

억수로 �아지는 빗줄기속에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주했던 그 길 그 빗물속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뿌렸으며 또 얼마나 많은 좌절을 맛보았던 종주였던가.

 

그때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집에 돌아와 옆지기에 말했을까

'솔지대장과 함께 다시 종주 뛴다면 이 산방을 떠날 것이다'하고

겁까지 주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책망했었던지

지금 생각해도 끔찍했던 지난번의 그 좋지 못했던 추억.

 

오늘은 깨끗이 극복하고 웃음으로 솔고개 넘으리라 다짐하고

다짐하며 달려간 그 곳에 지난 4월 초와 동일하게 정확히 27인의

전사님들 오셨군요. 속으로 생각했지요 어찌이리 무모하고

겁들이 없으실까하고 이게 어떤 종주인데. 그러나 그게 기우였음이

금방 밝혀졌지요. 모두 선수들 이신걸요.

 

언제나 그렇듯 들머리에서의 반김은 무척 힘들면서 어렵게

이뤄지지요 오늘도 예외는 아닙니다. 치고 오르는 솔지대장님의

날렵함에 모두 뒤처지지 않고 무척이나 빡세게 따라붙고 있었지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며 빡새잡이 포수들만 모이셨네요.

 

흐릿한 날씨에 가라앉은 저기압이 헉헉대는 가슴 짓누르고

그 힘에 견디기 어렵다며 시작부터 땀방울 짜내니

오늘 삼각산의 계곡물이 몇십 리터 쯤은 더 불어날것 같았답니다

그래도 코스를 보니 탁족 하나 할 수 없음을 아쉬워 했지만요.

 

초반 깔딱고개 잘 이겨내신 산우님들 비봉능선에 올라타 본격적인

힘 자랑해 봅니다. 속보로 가다 다시 산악 구보로 달리고 그러다

후미챙긴다?는 미명아래 잠시 숨고르기도 해 봅니다.

 

내년 네파컵에 출전할 명단 추리듯 그렇게 대장님 우리들을 몰고

갔지요. 등산길에 만난 다른 산우님들 한마디씩 던졌지요.

'오늘 삼각산에 무슨 대회 있는겨?' 워낙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하였고 또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이 있었던지

이 칠갑산 아직은 선두에서 씽씽합니다.

 

사모바위 앞에 앉아 휴식 취하고 대문사진 찍은 후 목마름 달래며

승가봉을 향합니다. 가끔 삼각산야등에 참여해 야등 전사들과

뛰며 보았던 길이며 바위였기에 그 반가움 너무나 커

잠시 인사하고 다시 문수봉을 향해 힘찬 발걸음 합니다.

 

비는 내리지 않을듯 하지만 신비한 자태를 운무에 감추고 보여주길

거부하는 삼각산이 야속하단 생각이 들었지요. 

햇살 가리며 탁트인 아름다운 풍광은

언제쯤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을련지.

 

대남문 지나 아기자기한 4050길 아니 솔지대장님이 붙였다하여

이제부터 솔지길이라 불렀던 길을 지나 대동문에 이르니

배속에 있는 허기란 놈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맛난 것 달라

어리광 부리고 있었지요. 한상 근사하게 차려 허기 채우니

오늘의 종주길도 어느덧 반환점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자기와의 싸움에 돌입하는 순간입니다.

단지 대장님만 낭만길이라 불르고 있지만

어느 산우님도 그 말에 동의하지 못하고

우리들은 '산우님들 잡는 길'이라 명명했지요.

 

끝없이 이어지는 한숨과 헉헉거림도 큰 도움없이 저 멀리 보이는

깔딱을 넘어야만 하는 고행길. 아마도 댓가주며 가라하면 모두

포기했을 그 길을 묵묵히 수행하듯 한발한발 어렵게 전진시켜

봅니다.

 

온몸과 옷은 이미 흘린 땀방울로 알탕에서 방금 나온듯 질척이고 

그것도 모자라 통에 남아 있는 물 마시며 잔존한 노폐물 걸러내니

이게 바로 종주의 참 단맛이며 쓴맛임을 일깨우고 있었지요.

 

그나마 앞에 불뚝 솟아 있는 거대한 여인의 젖가슴처럼 미끈하게

잘생긴 인수봉이 어머니의 따스한 눈길처럼 반겨주니

마음의 짐 잠시 놓아 보았답니다.

 

곰바위길에 오르니 강렬한 햇볕이 이마에 흐른 땀에 반사되어

영롱이고 운무 걷어내니 그나마 아쉬운 삼각의 면모를 감상할 수

있네요. 산야의 푸르름은 따갑게 비추는 햇살과 하나되어 고행길

달리는 우리들 시커먼 숯검댕이 가슴과 눈빛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있었지요. 

 

마지막 영봉 고개 넘어 기나긴 상장능선 정복하니 나에겐 죽어도

잊지 못할 타이어 쉼터가 보이고 그곳에 잠시 다리 뻣어 옛 생각에 젖어

봅니다.

 

그 �아지던 장대비에 모든 옷 적시고 추워 벌벌 떨면서 남아 있던

몇 조각 쑥개떡으로 그 눈물 감췄던 지난 종주. 솔지대장님 오늘

한마디 건냈지요. '칠갑산님 오늘은 아직 웃음이 남았습니까'

화답 드렸지요 '하하핫 대장님 제 실력 많이 늘었지요

앞으로 대장님 모시고 산행해도 되겠지요?'

 

정말 가슴 뿌듯하고 기쁨으로 가득한 종주 산행.

몇개월 전 흘렸던 눈물이 비워놓은 물통에 담기니

오늘 종주 산행도 무사히 끝나고

그 끝자락엔 웃음 꽃이 피어 납니다.

 

하산 후 메기 매운탕에 완주한 우정과 담소 나누니

모든 어려움 사라지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가슴 저려 오네요.

마지막에 볼켄님이 준비해 주신 시원한 팥빙수로 후끈해진 마음과

몸 식히니 피곤이 밀려와 다음을 기약하자 꼬드기네요.

 

제 개인적으론 향상된 산행 실력 마음 껏 발산하고

자신감 얻어온 값진 산행이었으며

여기까지 잘 이끌어 준 모든 산우님들께 감사한 날이기도 했네요.

 

안전하고 즐겁?게 오늘 삼각산 최종단 종주 잘 이끌어 주신

여장부 솔지대장님과

후미에서 모든 산우님들 잘 챙기시며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신

암장님과 천자봉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감사드리며

다음 기회엔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다시 뵙자 청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 잘 보내십시요.

애써쓴후기 다날아가 버린건가요???넘일찍 내가 오픈을해서였나?지금다시 클릭해보니 후기글이 배아프게 속상한내맘을 후벼파고있네그려....ㅎㅎㅎ보고픈얼굴들 다 한자리에 모였는데 ...혼자 속상해서 끙끙...추억의좋은코스 다녀오신칠갑산님 후기읽으며 님들과동행한거처럼위안삼으며 즐감하고갑니다. 06.07.23 13:42
산행 내내 은수님과 함께 하지 못한 산우님들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대체 그 인기를 유지하시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ㅎㅎ넘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담 산행에선 꼭 뵈어요~ 06.07.24 00:25
회장님 뵙고 싶어 목놓아 기다렸네요. 그 동안 잘 지내셨지요??? 얼굴 잊게 생겼습니다. 자주 좀 보여 주세요. 힘들고 어려운 종주길, 그래도 완주 후의 기쁨이 너무 커 또 참여하게 되는가 봅니다. 다음 산행에선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07.24 09:39

칠갑산님 어제 산행에서 자주 얼굴을 못 뵈었지만 간만에 시원한 웃음소리 들어 즐겁고 방가왔습니다.이제 산행실력이 중급도 아니궁 상급이십니당.(동글누이가 인정함)하하 수고하셨어용 파이팅!!!! 06.07.23 08:00
마조요..칠갑산님 체력과 산행실력은 엄청 났드랬습니다~ 늘 부지런히 하시는 산행으로 닦여진 실력이겠지요~ 동글이님도 행자님도...그리고 칠갑산님도 함께한 산행 행복했고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06.07.24 00:27
동글이 누이, 참으로 힘들고 괴로운 종주였지만 이겨냈다는 뿌듯함이 대단했지요. 함께한 행자형님이 계셨기에 오붓하게 데이트좀 하시라고 그랬답니다. 또한 제 개인적으론 눈물뿌른 그 종주길에 갚아줄 빚도 있었구요.그리고 하산 후 뒷풀이에서의 조우 너무나 감동적이고 환상이였네요. 자주 뵙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닮아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06.07.24 09:42

즐거웠습니다. 솔지대장님이하 모든 산우님들 칠갑산님의 멋진 후기... 06.07.23 08:19
백운대님께서도 수고 많으셨구요~ 함께한 산행...즐거웠습니다~~ 06.07.24 00:31
칭구, 오랫만에 함께 실컷 땀 흘리며 즐거운 종주 잘하고 왔네 그려. 서로 응원도 해주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러다 보니 어려움 잊고 완주했구려.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 재미난 산행 즐겨 보자구 칭구님. 06.07.24 09:44

아우님, 내가 이제 실력을 인정하오! 이젠 내가 따라 다녀야겠어. 늘 남을 배려하는 마음 고마워요. 또 근간에 빡센 산행 한번 뛰며 땀 흘려 보자구. 빠샤~!! 06.07.23 08:35
가끔 후기에서만 뵈었던 볼켄님...한주에 두번씩이나 뵈어 영광이었습니다~ 멋진분으로 기억하고...함께한 산행 즐거웠답니다~ 담에..빡센 산행에 양지도 낑가주시면 부지런히 땀흘리며 쫓아가 보겠습니다~~^^ 06.07.24 00:32
모두 형님들 덕분입니다. 열심히 형님들 따라 눈물 흘리다 보니 어느새 종주란놈의 매력에 흠뻑 빠져 버렸네요. 마지막에 주신 팥빙수, 지금까지 제가 먹었던 어느 팥빙수보다 맛있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고 즐거운 산행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06.07.24 09:47

와~ 대단하십니다 안봐도 비디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06.07.23 08:46
같이 오시는 줄 알았는데 못뵈 서운했네요. 그나저나 형님 참 대단하십니다. 그 몸 이끌고 그 긴 산행 잘 완주하셨으니 말입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신나게 산야 달려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형님께 안부 전해 주십시요. 06.07.24 09:48

산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지만 최종단종주 산행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26분중 한분 제외하고 25분 완주하신 함께하신 우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힘들게 땀흘리며 울부짖었던 그길을 웃움으로 완주하신 칠갑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빡새 잡으셨지요~~좋은글 감사하며~~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06.07.23 09:41
소문으로만 듣던..정말 멋진 대장님이셨습니다~ 더운 날씨에...좋은코스 리딩 멋지게 해주신 대장님..감사 드립니다~~ 담에..멋진 산행 할수 있길...간절히 바라는 맘이랍니다~ 06.07.24 00:35
대장님이 단련시켜 준 몸이기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묵은 빚도 청산된 기분좋은 종주였구요. 항상 멋진 코스와 리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그런 장 만들어 주실 것 염체없이 부탁 드리네요. 갑장칭구 솔지 대장님 홧팅. 06.07.24 09:51

<<함께하신님>>제관님/백운대님/청하님/토지님/칠갑산님/천자봉님/일여님/불사조님/내사랑님/내사랑2님/호랑바위님/구름처럼님/알프스님/사하라님/금송님/유자님/암장님/단감님/볼켄님/찬비님/안단테님/태원님/행자님/동글이님/양지님/여산님<<26분>> 06.07.23 09:44
함께한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06.07.24 09:51

원없이 땀흘린 하루였습니다. 다들 놀라운 산행실력에 다시한번 놀라웠고,다음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06.07.23 09:44
흠뻑 적신 손수건을 손으로 짜며 원없이 뛴 하루였습니다~ 함께한 산행..오래오래 즐거웠던 추억으로 담아 놓으렵니다~ 06.07.24 00:36
형님, 아침에 불광에서 형님과 나눠 마신 한잔의 막걸리 대단했네요. 그 힘에 거뜬히 완주했다 생각 되었지요. 이 칠갑산 아우가 마실 이슬이는 남겨 놓으시고 즐거운 산행에서 자주 인사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6.07.24 09:54

ㅎㅎㅎ 역시 기대 저버리지 않고 리얼 생생한 후기글 올리셨습니다 ...빡쎌거라는 소문에 다부지게 맘 사려먹고 참가했는데 그날은 솔지 대장님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오셨나 봅니다 고온다습한 기온에 땀은 좀 흘렸지만 대장님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리딩을 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해주신 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 글 즐감하고 갑니다 06.07.23 09:54
헉...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라니요~~ 그럼 아직도 덜 잡은 빡새가 남아있다는 말씀이신지요~ㅎㅎ 무셔~// 대단하신 찬비님이 더 무섭습니다~~ㅎㅎㅎ 반가웠고요~ 함께한 산행..즐거웠답니다~ 06.07.24 00:37
찬비 아우님 몰라 봤네요. 닉이 바뀐줄도 모르고 얼굴 보면서 꼬리글도 없이 왠일인가 싶었네요. 사뿐사뿐한 걸음걸이 참으로 잘도 하던 그 산행실력 언제함 오이도에서 하프 마라톤 하고 맛난 이슬이 한잔 할 날 기대해도 되겠지 아우님. 건강하게 또 시작되는 한주일 잘 보내시구려. 06.07.24 09:57

삼각산 최종주종단 함께하신 우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산행이였습니다~~모두가 한마음으로 완주하게 되어 기쁨니다~~후미에서 수고하신 암장님 감사드립니다~총무로수고하신 동글이님 감사드립니다^^* 뒤풀이에 수고해주신 내사랑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함께하신 우리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06.07.23 09:47
전...저 혼자는 도저히 꿈도 못꾸는...오직.....우리이기에 할수 있었습니다.. 함께하신 산우님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06.07.24 00:39
영원한 후미대장 암장님, 총무일로 더욱 힘들어 하셨던 동글이 누님 그리고 갑장 칭구인 내사랑님의 수고가 있었기에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안전한 종주가 되었네요. 모두 감사 드림니다. 06.07.24 09:59

삼각산 종주하신 산우님들 건강과 행운이 만땅 하시길......... 06.07.23 09:56
다음엔 함께하는 종주길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주신 격려와 관심에 감사 드리고요. 건강하십시요 06.07.24 10:00

많은 식구 리딩하시느라 힘드셨을 솔지대장님, 살림하는라 수고하신 동창 동글이 총무원장님, 후미 챙기느라 고생하신 갑장 암장님, 피곤한 가운데도 후기글 남겨주신 칠갑산님, 그리고 고온 다습한 날씨속에도 열심히 땀흘리며 종주길 같이한 모든 산우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슴니다/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아자~아자~ 힘!!!! 06.07.23 09:56
ㅎ 내내 하산하산 하시드니 결국 하산하셨지요? 종주의 끝에서 말에요~~ 전 정말 하산하실까봐 전전긍긍~치잇~~~~~일여님 저 놀려서 미오요~~ 힘든 산행임에도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은 대단한 체력~ 전수좀 해주시어요~~ // 저도 담에..또 뵙고 싶은뎅~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06.07.24 00:41
산행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체력에 감탄 그 자체였답니다. 함께한 산행 그리고 처음 인사 드림도 좋았구요. 앞으로도 자주 뵙고 드넓은 산야 뛰어 놀 수 있는 날 다시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06.07.24 10:02

명성만으로만 듣던 솔지 대장님의 빡새잡이 정말 대단들 했습니다..우리 아름산 막강부대 삼각산을 휘어잡고 온날이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가 나가는 길엔 모두들 길 섶으로 몸을 돌려 길을 터 줬답니다~ 좋은코스 멋지게 리딩해주신 대장님~ 그리고 함께한 산우님~ 모두모두 수고 하셨구요~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다음..또 기회가 온다면 그때도 주저없이 꼬리 잡아도 말리지 마시길 부탁 드릴께요~ 06.07.23 10:06
정말 오랫만에 양지님의 뛰어난 산행 실력 다시 한번 확인한 멋진 종주였네요. 그리도 뵙기 힘들더니 이리 좋은 산행에서 뵙자 그랬나 봅니다. 흘린 땀방울 만큼이나 듬뿍 정담아 온 기분 좋은 하루의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다시 뵙길기대합니다. 06.07.24 10:07

빡센 산행 저는 언제 같이 솔지대장님 번개에 함 붙터 볼까????? ㅎㅎㅎㅎ언제나 절찬리 님에 산행 잘 보고 갑니다 06.07.23 11:09
수기님께선 맘만 먹으믄 될 일이실것 같은디요? ㅎ 그날 도봉산 산행..즐거우셨지요? 담 산행에서 꼭 뵈어요~ 06.07.24 00:43
엄살로 들립니다 수기님. 좋은 산행에서 함 다시 뵙고 멋진게 달려봐야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06.07.24 10:08

드디어 솔지대장님 빡새 생포와 삼각산종주 성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젠 백두대간으로 자리 옮기시는건 아닌지~~열심이신 칠갑산님 화이팅~~~~ 06.07.23 13:47
형님과 야등에서 쌓아온 실력으로 이겨냈지요. 그 멀리에서도 빠짐없이 산행에 참여하시는 형님보다야 하겠습니까. 앞으로도 자주 뵙길 청해 봅니다. 06.07.24 10:10

ㅎㅎㅎ 수고하셨읍니다 1000리 행군을 하여도 무난할듯 어제 산행한 산우님들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암장 명함도 못내밀듯 합니다 ㅎㅎㅎ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 06.07.23 13:52
후미대장 암장님~ 참 오랫만에 함께한 산행이었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함께한 산행..즐거웠습니다~ 06.07.24 00:44
영원한 후미대장님. 함께 하기에 마음 놓고 대장님들도 리딩할 수 있는 거라 생각되네요. 항상 다른 산우님들 위해 애쓰심에 감사 드리며 자주 또 산행에서 봅시다 영원한 후미대장님. 06.07.24 10:12

어제의 산행이 생생하게 다시 살아납니다 내 생에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린적이 없었구요 물도 그렇게 많이 마신적이 없었답니다 정말 대단하신 산우님 들 이셨습니다 호탕하신 칠갑산님의 웃음소리가 정겨웠구요 후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06.07.23 14:31
잘 들어가셨지요? 힘든 산행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산우님들입니다... 담 산행에서 보면..무지 반가울 꺼에요~~ 수고하셨어요~ 06.07.24 00:45
그날 확실히 갑장칭구님 확인했네요. 내달리시는 모습 너무나 멋져 보였구요 너무나 잘타시는 산행 실력에 또 한번 감탄했답니다. 자주 좋은 산행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칭구님. 06.07.24 10:15

선수들의 멋진 종주 저는 후기로만 접해봅니다,,, 아이고 무서워,,,, 다음에 뵈요,,, 좋은 한주 되세요,,, 06.07.23 15:04
눈썹대장님. 함 나들이 하셔야지요. 오랫동안 못뵈었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06.07.24 10:16

종주 산행에서 배려와 봉사을 하신 솔지 대장님 항상 감사 합니다. 칠갑산님의 눈물과 땀의 댓가인 산행의 무서운 실력 대단 하십니다.그리고 후기의 즐거움은 너무 재미 있습니다. 함께한 산우님 너무 즐거웠습니다. 산행에서 자주 뵙기를 기원 합니다. 암장님과 칠갑산님이 고양이를 가지고 와서 쥐들은 멀리 도망 갔나 봅니다 06.07.23 16:28
늘 솔지대장님 꼬리 먼저 잡으시는 제관님이 무척 궁금했답니다~ 근데..일찍 꼬리 잡는 이유를 알아버렸네요~ 쿨한 산행리딩에 반하신거죠?ㅎㅎ 종주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06.07.24 00:47
제관님 일주일 사이에 다른분이 되어 오셨더군요. 비결 좀 알려 주세요 저도 좀 배우게요 ㅋㅋㅋ. 힘들고 어려울 수록 커지는 감동과 기쁨, 그날 함께한 산우님들과 제가 느낀게 바로 그것이었네요. 그리고 뿌린 눈물이 있었기에 멋지게 웃으면서 다시 그길을 갈 수 있었다 생각되고요. 함께한 종주길 좋았고 자주 또 뵙길 기대해 봅니다. 06.07.24 10:19

오랬만에 찾은 산에게 많은걸 배운 산행이었읍니다 칠갑산님 수고 하셨읍니다 06.07.23 17:08
잘 들어가셨는지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많이 아쉬워들 했답니다.. 건강하시고...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06.07.24 00:49
제가 배운게 훨씬 더 많았지요. 모두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그리고 갑장칭구들,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만남 계속되길 바래 봅니다. 힘든 종주길 선배님과 함께했기에 더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7.24 10:23

2주동안 산 근처에도 못가보고 산을 바라보기만 했더니 다시 산에 갈 수 있을까 싶은데 칠갑산님 글을 보니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주는 아직 너무 먼 얘기지만 저도 열심히 해서 언젠가 도전해 볼래요. 늘 새로운 칠갑산님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다음에 산에서 뵈요. 06.07.23 17:57
오잉? 모하느라 게으름을? 바뻤나 봐요~ 한동안 산행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이뻐보이든데~~ㅎㅎ 산에서 함 봐요~ 06.07.24 00:49
아 그래서 뵙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나오세요 답답하잖아요. 뵙고 멋진 산행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약속도 지켜야 되고요. 06.07.24 10:24

Um!! 칠갑산님 산행 실력이 일취월장이니 좀 있으면 뒤따라 가기도 바쁘겠네 그려. 수고 만땅! 힘! 06.07.23 18:30
형님 너무 놀리지 마십시요. 걍 형님들 따라 다니다 보니 그리 되었지요. 감사 드리며 조만간 멋진 산행에서 다시 인사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07.24 10:26

삼각산 종주를 멋지게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유러한 후기로 종주를 대신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6.07.23 19:34
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꼬리글에 아쉬움이 컸답니다. 언젠가는 뵙고 즐겁고 신나는 산행 될 수 있기를 다시 꿈꿔 봅니다. 06.07.24 10:27

에구...수고무쟈게 핸네...담엔 더 더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 하시게...~~메기 매운탕 머꼬시포,,전번 솔지 대장님 산행때 먹은 고거 자꼬만 생각나..칭구도 맛나게 드셨남?.냠냠냠~~ 06.07.24 08:34
ㅋㅋㅋ 너무 맛나 과식했지렁. 고것이랑 이슬이 마시면 쥑여주거등. 다음에 빡새 옆에 잡아 놓고 한 그릇 먹고 오자구영 칭구님. 06.07.24 16:41

침묵이흐르고 자욱한안개 신호대 잎이무성한 산길능성이를 베낭을멘 이십여명의 대열에 어떤이는 장갑을끼고 어떤이는 멘손에 그리고 까끔씩 고운 여자손, 거친 숨소리와 터벅거리는 발소리에 먼지가일며 심장의 맥동이 쿵쾅거리며 행열의 배낭과 손부분이 일렬로 움직이는 모습 한방울의 땀과함께 역광으로크로즈업된다. 목적지를 앞두고 너무멋지고 황홀한 모습에 제마음의 카메라에 담았읍니다. 함께하신님들 제게는 모두가 사랑이고 베움이였읍니다. 우리 산방에 처음 참여하신 구름처럼님, 참산악인 모습의 갑장 알프스님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담 산행에서 또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칠갑산 아우님의 일취월장 산행능력 든든합니다 06.07.24 09:16
알프스님..몇일 밤을 꼬박 새우고 종주 참가후 밤에 백두대간 가신다고..정말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지금쯤...잘 다녀오셨겠지요? 사하라님~ 맘속의 카메라의 한컷중에 양지도 쪼매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길 감히 욕심내어 봅니다~ㅎㅎ 함께한 산행...수고 많으셨구요~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06.07.24 00:54
형님들의 애정어린 보살핌이 있기에 쬐끔 걸음마를 시작하게 됐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애정 부탁 드리며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07.24 10:30

와 다들 대단하십니다. 삼각산 종주 축하드리고 칠갑산님 산행실력은 날로 향상 되어가는군요. 부러워라. 언제나 멋진 코스 자세한 리딩해 주시는 솔지대장님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신 산우 여러분께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짝짝짝 짝짝. 아자아자 힘, 06.07.24 06:26
바쁘신가 봅니다. 함 뵙고 또 즐겁게 할 수 있는 산행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잘 보내십시요. 06.07.24 10:31

솔지대장님 삼각산 종주 울님들의 뜨거운 열정 종주 축하합니다 06.07.24 07:19
칭구님 감사 드리며 이번 주 관악에서 보자구요 칭구님. 06.07.24 10:32

똑같은 산이지만 항상 산행할때마다 새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한여름의 종주산행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여전사 솔지대장님, 총무 동글이님, 후미대장 암장님, 후기글 멋지게 써주신 칠갑산님, 같이하신 아름산 선배님 동료님들 덕분에 재미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담에또 좋은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06.07.24 08:30
형님과 땀 흘리고 기울인 술잔 참으로 맛났지요. 자주 그런 자리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방 잘 댕겨 오시고 올라와 조만간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06.07.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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