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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어려울수록 더욱 아름다운 꽃 피운 제 29차 백두대간 산행기(9월 2일과 3일 풍운대장님과 삽당령에서 대관령까지)
왜 그리고 무엇을 얻기 위해 가야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백두대간이란 단어의 마력에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면서 어렴풋이나마 그 의미와 답을 구해보려 노력 중입니다. 백두대간 공지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벌써 신청방에 들어가 자동 GO를 외치고 그리운 산우님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토요일이 눈빠지도록 기다려지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일련지요. 옆지기 써누의 부탁과 압력?에 굴복해 토요일 솔지대장님의 5산종주 마무리 구간을 함께 뛴 후 오른 대간길, 약간 피곤하고 무거운 몸이었지만 사당에 도착하니 지난번 대간팀에 참여하여 팀을 이끌었던 다른 산방의 많은 산우님들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좋은 느낌님이 제공해 주신 차량과 렌트한 차량에 나눠 출발하니 자리는 약간 좁았지만 그 나름대로 살 부대끼며 정답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탁한 서울 공기를 뒤로하고 시원한 밤공기를 가르며 문막에 도착하여 잠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서로의 얼굴 익히고 강릉 휴게소에 도착하여 좋은느낌님이 준비해 주신 어머니 맛 닭죽으로 장도에 오를 준비 완료하니 어느덧 15인의 너무나 늠늠하고 당당한 산우님들이 탄생하였다. 들머리인 삽당령에 도착하니 새벽 3시 30분, 잠시 스트레칭으로 몸풀고 장비 점검하는 사이 바로 앞도 분간하기 조차 힘든 찐한 농무가 발걸음 무겁게 만들고 있었다. 풍운대장님과 좋은느낌님은 차량 이동문제 때문에 여기에서 인사 한 후 고루포기 정상에서 만나자 약속하고 시작한 삽당령 들머리에서의 산행, 산행 시작하자 마자 농무로 인해 잠시 알바하고 정식 루트 찾아 숲길 헤치며 전진하니 시계는 정각 4시를 알리고 있었다. 청주대장님과 암장님이 선두에서 팀을 이끌고 이 칠갑산과 행자님이 후미에서 대열 끝맺음하니 환상의 대간팀이 짜여졌다. 가끔 서로를 확인하는 아싸와 빠샤란 구호로 멋진 한팀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또 피곤함과 졸음을 �으면서 닭목령을 향해 끝없이 펼쳐진 산죽길을 걷는다. 어둠과 침묵이 지배하는 이 첩첩산중에 아름산우 13인의 불빛들만이 흩뿌리는 밤이슬에 반사되어 너울 춤을 춰대고 사이사이 힘든 한숨소리와 힘겹게 옮기는 발자국 소리가 묘한 장단을 맞추며 그 힘든 산행 이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큰 숲이 사라지면서 억새와 잡목들이 어우러져 휘날리는 밤이슬 잡아 지나는 13인의 바지가랑이에 적시니 벌써 싸늘해진 강릉의 깨끗한 밤공기와 함께 최상의 산행 조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우리들 키보다 훨씬 더 크게 자란 억새풀잎에서 촉촉히 떨어지는 밤이슬의 감촉이 너무나 좋고 머리에 매달린 헤드렌턴에 반사되는 농무가 아름답다 못해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이런 맛과 멋이 있기에 모든 걸 포기하고 대간길에 오르겠지하며 대간산행에 대한 스스로의 답을 찾아 본다. 들미골과 들미재를 넘어 백두대간 쉼터에 모여 잠시 목축이고 다시 이어진 능선길, 산죽과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적당히 배치되어 반안개 막아주고 시야를 넓혀 주니 지금까지 옷소매 적셨던 능선길과는 달리 온몸 가득 흘린 땀방울이 입고 있는 등산복 색깔을 바꾸고 있다. 석두봉 정상을 지나 약간 내리막으로 접어 드니 동녘하늘이 벌겋게 물들고 내가 서 있는 주위 산맥들이 마치 거대한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에 정상만 얼굴 내밀듯 그렇게 자태를 치장하고 있다. 모든 산우님들 아름다운 운해속에 파묻힌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찍어 드리고 그래도 아쉬움 남아 용띠 아우와 둘이 남아 좀더 환상의 작품사진 만들었지만 하루가 지난 자금도 가슴엔 그 절경이 남아 떨리고 있다. 드넓은 운해속에 조그만 산정상이 떠 있고 그 위 하늘에선 불그스름한 물감을 칠해 주니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환상의 장관은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산죽과 잡목 그리고 빽빽히 들어찬 활엽수에 가려 찬란히 떠오르는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그 숲사이로 빨갛게 달아올라 반짝이는 해를 잡아 몇카트 찍어 본다. 이제 헤드렌튼 불빛 감추고 찬란히 떠오른 태양빛을 받으며 길옆에 피어 있는 야생화도 즐기고 960봉에서 1006봉까지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인생을 논하고 철학을 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어 본다. 946봉에 오르니 행자님과 암장님이 큰대자로 누워 휴식 취하고 잠시 남아 담소하다 땀한번 흘려보자 다짐하여 후미 잡으러 산악 구보를 한다. 어김없이 배꼽 시계가 허기와 싸우고 1006봉 정상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오늘도 어느 달콤한 꿀맛에 비길 수 없이 달고 맛있다. 거기에 곁들인 한잔의 반주, 아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잠시 소화를 돕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화란봉 정상에 발도장 찍고 돌아서니 좌측에 참으로 멋진 노송들이 서 있고 세월의 무상함을 일깨우는 그 노송 앞에 서서 흘러가는 세월을 잡아본다. 오랫만에 가까운 계곡에서 들리는 정겨운 물소리 들으며 내리막을 지나니 넓고 멋들어지게 만들어 놓은 묘지가 눈에 띄고 오늘 산행의 중요 지점인 닭목령에 도착하였다. 잠시 휴식 취하며 닭목령에 다녀간 발자취 남기고 남아 있는 구간 살펴보니 아직도 10여 킬로 더 남아 있다. 이곳이 한국 감자채종포 마을임을 알리는 큰 입간판과 두개의 큰장승에 이별을 고하고 넓은 농로길을 따라 올라가니 드넓은 무우밭이 보이고 맹덕한우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그 큰입 버리고 서서 우리들 일행을 좌측으로 인도하며 산행을 계속 이어가라 손짓한다. 약간의 깔딱고개를 올라 한우목장 바라보며 타는목 축이고 쉬어본다. 드넓은 잡목지대에 몇 그루의 고목과 금강송이 멋드러진 풍경화 만들고 그 능선길 넘으니 왕산제1쉼터가 나온다. 어울리지 않는 철제 의자에 앉아 장딴지에 알이 밸것 같다는 여산우님들 모두에게 청주대장님 발 맛사지 해주고 그 옆에 남산우님들 옹기종기 앉아 석불산님이 남겨 오신 이슬이를 나누며 정을 쌓고 있다. 맛난 반찬과 안주가 없어도 마음만으로도 하나되는 산행 이것이 바로 대간길이리라. 이곳에서 풍운대장님과 연락하니 바로 다음 왕산 제2쉼터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단다.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보이지 않고 다시 이어지는 고루포기산 정상을 향해 남아 있는 힘 짜내며 영차영차 오른다. 후미에서 치고 올라와 땀한번 흘리자 마음먹고 청주대장님과 보이지 않는 심리전이 시작되었다. 달려 도망가면 �아가고 따라 붙으면 도망가고, 어느덧 고루포기산 쉼터 부근에 도착하자 위에서 풍운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용기를 주신다. 올라오는 산우 한분 한분에게 하이파이브로 어려움 이겨내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생각하였다. 행자님이 선사한 스틱묘기에 모두 박수로 답하고 정상을 향해 GO GO GO를 외치는 산우님들. 정상 바로 밑에 큰 철탑이 있고 그 철탑에서 바라본 오늘 우리들 산행 코스를 뒤돌아 보니 길고도 험했던 그길에 감개무량하여 눈가가 축축히 젖어 들었다. 무척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들이기에 가능한 산행, 이제 정상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좋은느낌님이 기다리다 제일 먼저 반겨주신다 어이 칠갑산님 수고하셨어요. 보물같은 약초 몇뿌리 캐셨다면서 행복해 하시는 좋은느낌님 합류로 원 15인이 한팀이 되어 이제 마지막 남아 있는 구간을 향해 전진 또 전진이다. 오늘따라 용띠 아우가 무척 힘들어 하고 가끔 창조사업님과 쪽빛바다님도 힘에 부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 주신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면서 한마디 그저 따뜻한 말한마디로 그 어렵고 힘든 길 함께 달리자 이야기할 뿐. 처음 백두대간길에 오른 베짱이님은 생각보다 산행실력이 좋아 보이지만 한쪽 발에 통증을 느낀다면서 지친 모습이고 돌팔매 형님 역시 너무나 잘하시는 산행이시지만 오르막에선 가끔 힘에 부치시는가 보다. 그래도 잠시 쉬었다가 곧바로 합류하시는 모습에서 내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기도 했다. 생각지도 않았던 화양연화님의 허벅지 통증에 잠시 아찔한 마음이었지만 끝까지 갈 수 있다는 회답에 발길 돌려 이제부터 치고 올라 본다. 잠시 대관령 전망대에서 점심먹는 다른팀 산우님들로 부터 오이랑 몇가지 음식 나눠 먹고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푸르른 목장을 배경으로 추억 담은 후 마지막 봉우리 능경봉으로 향했다. 어제 솔지대장과 야 14킬로미터의 삼각산 종주 후 지금까지 다시 25킬로 정도를 산행했지만 큰 무리는 아닌듯 싶고 또 다음주엔 더욱 힘들고 고달픈 일정인 4산 종주 후 대간길이 있기에 이곳 대관령 전망대에서 능경봉까지의 약 4.3 킬로미터를 마음껏 달려며 내 체력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기에 앞으로 치고 나갔다. 시계를 보니 정확히 12시 40분. 용띠 아우와 행자님이 함께 붙었지만 곧 뒤로 처지고 이제 청주대장님과 단둘이다. 이 칠갑산 마음 알았는지 대장님 무척 빠르게 치고 나가고 그 뒤에 바짝 붙어 대장님 밀고 있는 나 자신. 저 멀리 얕으막한 정상이 보이고 그곳이 능경봉이라 생각하면 다시 나즈막한 봉우리가 나오기를 다섯번. 말은 안했지만 대장님도 이 칠갑산도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퍼지고 싶은 심정이었으리. 대간길이 원래 이런 것이라 알려 주기라도 하듯 오르면 또 보이는 또다른 봉우리, 정복하면 또 다시 나타나는 봉우리, 그러다 보니 심적으로 더욱 어렵고 괴로움이 가중되는 느낌이었다. 대장님과 둘이 이야기 나눈다 오늘 오신 여성산우님들 무척 고생하시고 힘들어 하실 거라고. 그리고 걱정을 한다. 너무 어려워 다음부터 안오면 어떻게 하나. 이제 마지막 봉우리 능경봉이다. 배낭 내동댕이 치고 철푸덕이 앉아 남아 있는 마지막 한방울의 물로 목축이니 다시 허기가 밀려오고 졸음이 뒤따른다. 청주 대장님이 재촉하신다. 땀 식기 전에 빨리 샘터 찾아 충분한 식수 공급 받자고 아니면 큰일난다고. 약 1.2 킬로미터의 급경사길을 달려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고 산불감시초소 옆으로 너무나 시원하고 맑은 샘터가 보인다 정확히 13시 40분. 황소가 물 들이키듯 마시고 머리 감으니 모든 피로 사라지고 맑아지는 정신에 오늘하루 무사히 끝마침을 감사 드렸다. 뒤이어 용띠와 행자님 오시고 다시 마지막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해 오늘의 대간길 무사히 끝맺음하였다. 그러나 후미로 오신 몇몇 산우님들은 여기에서 대간길 종료하고 엉뚱항 길로 알바하여 구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선두로 내려온 산우님들 한마디씩 하였지요. 다음에 땜빵 한번 해야 완전 무결한 대간길 종주 인정한다고. 너무나 묵묵히 잘 완주해 주신 사벳님, 곰취님, 쪽빛바다님, 베짱이님, 화양연화님, 좋은느낌님, 풍운대장님, 청주대장님, 행자님, 암장님, 석불산님, 용띠님, 돌팔매님, 창조사업님 그리고 칠갑산. 너무나 자랑스러운 닉이며 어려운 대간구간 완주한 동지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대간길에서 자주 뵙길 청하며 좋은느낌님 여러가지 배려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해 감사 드림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칠갑산 올림. |
돌팔매
.... 그럼 좀 있다 올게요.. 그런 코막힌 사연 있는 줄이야.. ㅋㅋㅋㅋ 06.09.04 12:28
그러게요...어느새 그런 사연이 전 앞만 보고 걷고 또 걷는냐 인생을 논하고 철학할 생각은 커녕 어떻게 저 산봉우리를 넘어야 하나 그럼 끝인가 이게 마지막인가 이런 생각 .... 06.09.04 13:34
ㅋㅋㅋ 무지 신경질 났지요. 다 적어 놓고 등록 눌렀을 때 등록이 안되고 날아가 버리면 말입니다 ㅋㅋㅋ. 그걸 방지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ㅋㅋㅋ. 죄송합니다. 06.09.04 16:0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엥~머시여...이따가 또 다시 와야 것넹~미츠삐..(한글 워드로 드가서 써서 복사해영) 06.09.04 12:59
신디님도 언제 함께 대간길 합류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6.09.04 13:38
ㅋㅋㅋ, 다음부턴 그 방법으로 시도해 보지영 칭구님. 감사. 06.09.04 16:03
칠갑산님 덕분에 이렇게 대리만족을 합니다......짙은 안무의 산행을 그리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06.09.04 13:29
쑤꿀님 함께 하셨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다음 대강길에서 뵙기를요.... 06.09.04 13:38
네 쑤꿀님, 이번 구간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구간이었지요. 형님이 안계셨기에 더욱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음 구간부턴 계속 함께하는 대간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06.09.04 16:04
첩첩 산줄에서 시원한 이슬로 목욕을 하면서도 오르고 또오르면서 찬찬히 떠오르는 태양을 맞을때는 무언가 가슴속에 커다란 뿌듯함이 담겨옵니다 대간길이란 이래서 계속 이어지는가 봅니다..칠갑산님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장대한 후기글까지 남겨 주셔서 추억길 또 다시 떠오르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06.09.04 13:30
너무나 힘들고 고달픈 대간길이었네요. 그래도 묵묵히 그 어려움 이기고 완주 후 마시는 약수, 정말 환상이었지요. 계속함께 해주시는 마음에서 다시 하나됨을 느겼습니다. 감사 합니다. 토요일 또 즐겁게 뵐께요. 06.09.04 16:06
사벳언니 대단하셨어요..고개가 숙여집니다. 저도 얼른 언니처럼 씩씩해져야겠는데..어찌하면 될런지 한 수 가르쳐주세용.. 06.09.04 21:37
사벳님의 산행실력인정 "꽝 꽝 꽝" 함께한산행 거웠습니다 담에도 쭈 욱.... 06.09.04 22:50
어제의 멎진 장관들을 다시 보는듯하네요 가끔은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지나온 길 뒤돌아보면 다시 오지 않고는 안될거 같은 장관들 어찌 말로 표현이 될까요 칠갑산님 지금까지 좋은 추억 만들어 온거 힘들지만 계속간직할수 있길 서로가 가슴에 새기며 웃음으로 넘깁시다 후기글 정말 고아워요 화이팅 06.09.04 13:34
정말 너무 힘들때는 다시는 오지 않을것 것이라 맹세하지만 다시 오지 않고는 안될것 같은 표현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요...함게 하시는 대간길 늘 힘이 납니다... 06.09.04 13:37
형님, 마지막 능경봉 오르는 길은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주저 앉고 싶었지만 우리들이 힘들어 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완주했네요.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마운 산우님들 이었습니다. 사당에서 마신 시원한 생맥주, 지금까지 마신 그 어떤 생맥주보다 맛나고 좋은 향기였습니다. 그리고 웃으며 집에 돌아 갈 수 있어 행복했구요.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뵐께요. 06.09.04 16:09
정말 징그러운 능경봉이었어요..지금은 그래도 완주했다는 기쁨이 출렁거립니다. 06.09.04 21:38
석불산님이 계셔 항상 든든합니다~첫대간길 완주하는데 큰도움이 되었고. 체력이 따라주는 날까지 해볼참입니다. 도와주실거죠? 06.09.04 22:46
닭목령을 앞두고 스트레칭하다 맛이 가버린... 다리를 끌고 다니느라 몹시 고통스러웠던 산행이었습니다. 칠갑산님 후기글로 멋진 백두대간 풍경.. 다시금 더듬으며 대리만족합니다. 06.09.04 19:40
화양 연화님께서 계속 날으셔서 철의 여인이라 했더니 어제는 힘들어 하시길래 철의 여인도 힘들때가 있구나 ...고생 많으셨어요. 06.09.04 14:02
ㅎㅎㅎ 사벳님... 06.09.04 14:13
그것도 모르고 혼자 달렸네요. 그리고 도움 줄 수 없음에 안타가워 했구요. 그래고 그 어려움 모두 이겨내시고 당당히 완주하심에 축하 드림니다. 영원한 붙박이 화양연화님이 계시기에 대간길이 더욱 빛나고 있답니다. 토요일 다시 만나뵐께요 06.09.04 16:11
화양연화님! 조붓한 미소 속에 강인함이 있으시다고 여기고 제몸 추스리느라 힘들어하시는지도 몰랐어요..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06.09.04 21:40
만나서 방가웠슴네다~난 내리막길.. 화양연화님은 오르막길이 난코스였죠? 담엔 둘다쉽게 갑시다요~ 06.09.04 22:41
함께나눈 특별한 사연이나 음식이 있는것도아니구.. 그저.. 젖먹던힘 내가며 용 쓰던 기억들뿐인데 이토록 끈끈해집니다. 팔다리발바닥 말짱해지니 어서 주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벳님 칠갑산님 쪽빛바다님 베짱이님.. 고맙습니다. 댓글 100 고지를 코 앞에두고... ^^* 06.09.06 12:37
처음 화양연화님 뵈었을때 너무나 조용하고 차분하셔서 말조차 건네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내다 보니 이렇게 유머도 많으시고 정도 많으신 분인걸 알아 가기에 더욱 반갑고 함께하는 산행이 기다려 지는군요. 항상 건강하게 대간길 완주하는 그날까지 힘내자구요. 06.09.06 12:40
함께하신 13명의 산우님들 누구나 하나 같은마음 조금은 힘들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 그러나 가지않으면 안되는 대간길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산우님들과 같이 한 산행이 아마도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겠지여 함께하신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다음구간도 한분빠짐없이 다시뭉쳐서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대간산행이여!!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06.09.04 14:10
대장님,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네요. 제가 대신하여 해드리고 싶었던 운전. 오는길 가는길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능경봉 오르는길에선 정말 힘들더군요. 무사히 마치고 마셨던 약수 못잊겠지요 대장님. 항상 함께해 주시는 대장님이 계시기에 든든했답니다. 이번주에는 못뵙는다는 소식에 아쉬움이 크지만 다른 산우님들을 위해 좋은 공지 많이 부탁 드림니다. 조만간 다시 뵙고 멋지게 달리고 싶습니다. 06.09.04 16:13
대장님 너무 힘든데 휴식 시간을 잘 안주실때는 어떻게 야속도 하던지요..하지만 .대장님의 안전한 리딩으로 무사히 그 힘든 구간 이겨낸것 같습니다.. 06.09.04 16:22
청주대장님의 뒷모습을 열심히 보면서 용기백배했습니다. 힘겨움을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지만 청주대장님이 계시기에 무사히 대관령에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06.09.04 21:41
청주대장님의 사브작,천천히라는 단어가 나오면 다 " ㅃ ㅓ ㅇ" 감사드립니다 06.09.04 22:52
아 술에는 장사가 없는가 봅니다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정말로 멀고먼 하루였습니다 ..........*^^* 06.09.04 14:18
암장 보내는 법... 산행 전날 술을 진탕 마시게 한다..!! 푸하하하.. 요날 맛이간 암장님 보았다는..... ㅋㅋ~ 메~~롱.. 06.09.04 15:21
암장님, 웃으며 헤어질 수 있어 정말 환상이었다네. 술도 잘마시고 산행도 잘하는 우리의 호프 암장. 그래도 이번주엔 몸조리 잘해서 토요일 4산종주 무사히 끝내고 대간길에 다시 오를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아자 아자 힘, 홧팅. 06.09.04 16:15
암장님께서 술을 안드셨으면 대간길이 무척 힘들었을거에요...앞에서 무조건 달리시면 뒤에 있는 사람도 달려야 하니까...어제 어떻게나 다행이던지요..ㅎㅎ아무튼 몸조리 잘하셔서 4산 종주도 하시고 대간길에서 다시 만나요... 06.09.04 16:25
암장님!!! 본인도 힘든데 도움주신거 증말로 감사드립니다! 무척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여유가 있으신것 같던데.. 대단하십니다요! 담에또 뵐수 있길바라며...^^! 06.09.04 17:05
암장님 많이 힘드셨군요..새벽길에 앞에서 멋지게 리딩해 주셨어요..특히 말미에 마음써 주신거 감사합니다. 06.09.04 21:43
대간 중주구간중에 최악구간이란걸 제가 미리 말씀 않드렸습니다. 말씀드리면 신청인원이 없을것 같아서요.. ㅋ 정말 힘이 부치는 구간이죠 .저도 닭목재와 대관령구간에서 퍼젓습니다.특히 고루포기산 오를때 죽고싶던 기억이..아직도 대관령 터널에서 울려오는 차량소음에 이명현상이 남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근데 15명중에 2명은 탈출조?? ㅋㅋ 06.09.04 14:38
2분은 탈줄조가 아닌.. 희생조.. 입니다..!! 그 희셍 때문에.. 힘든 구간.. 13명이 완주 할 수 있었내요.... 그저 감사 할 따름.. 06.09.04 15:26
ㅋㅋㅋ. 형님은 다 알고 계셨군요. 저도 고루포기산 오를때와 능경봉 오를때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왔네요. 특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마지막 한계점에 다다른 능경봉에서 계속되는 봉우리 행렬에 퍼지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그래도 무사히 완주한 모든 산우님들과 그 기쁨 자축하고 싶네요. 니오베 형님, 항상 주시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자료 감사 드림니다. 06.09.04 16:18
첫,,만남,,아주,,좋은느낌이였습니다,,,남을,,배려한다는것,,말로는쉬워도,참,,어려운건데,,대단한,,인내력을,,가지고,,있드군요,,담산행에서,,뵈어요,,, 06.09.04 14:42
다시 함 감사 드립니다.. 준비해 오신 닭죽.. 넘 맛나게..잘 먹었고요.. 요날 힘내는데..많이 도움이 되었내요.. !!! 다음 부턴 절대 그런거 준비 하지 마시고.(말로 만.ㅋㅋ). 기냥 오시기만 하세요.. !!! 차도 가지고 오시면.. 안돼욧.. ㅎㅎㅎㅎ 06.09.04 15:24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섰네요. 너무나 큰 신세를 진것 같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강릉 휴게소에서 먹은 어머니 손맛 같던 닭죽 아마도 평생 못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고 가는길 손수 운전해 주심에 고개 숙여 고마움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쭈욱 함께하는 대간길 꿈꿔 봅니다. 다시 한번 그 고마움에 감사 드림니다. 06.09.04 16:21
느낌 언니 정말 고마웠습니다..그 많은 닭죽을 손수 정성스레 해오시고요...언니의 따뜻한 느낌 그대로 음식들에서 전해 왔답니다...다음 산행 기대 합니다... 06.09.04 16:27
좋은느낌님 감사드립니다. 맛난 음식과 주무시지도 못한 채 운전해 주신 거 잊을 수 없을 거에요..마지막까지 마음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6.09.04 21:46
언제나 산행을위하여 애쓰시는 누님 졸리운 가운데 운전을 손수하시어 저히들은 무사히 완주하고 귀경함에 고마웠고요 ...어렵게 구하신 독활을 선뜻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옥수수 필히 사드리겠습니다 .....꾸벅 06.09.04 21:48
저두 첫,,만남,,아주,,좋은느낌이였습니다,,,ㅎㅎ 쭈욱 뵙길 바랍니다~^*^ 06.09.04 22:54
구간구간 펼쳐지는 전경들이 후기내내 너무도 멋지게 한편의 파노라마되어 돌아 가고 있네요~대간길의 동지애가 유난스러울것 같은 느낌은 길고 멀기만 그 길위에 나와 우리 밖에 없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게 육감으로 다가옵니다~ 멋진 대간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신 아름님들께 힘찬 박수 보냅니다~ 06.09.04 14:51
많이 힘들고 괴로운 대간길이었지만 이렇게 성원해 주시는 산우님들이 계시는 한 아름 대간길은 영원할 것이며 포기란 없겠지요. 나 혼자가 아닌 우리, 그리고 어려울 수록 빛나는 산우애와 배려, 너무나 소중하고 고귀한 것을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언젠가 한번이라도 함께하는 대간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06.09.04 16:23
마치 내가 다녀온 것 같아요. 내게 기회가 있을 지 모르지만 언젠가 직접 백두대간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이었구나 더 실감날 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 부러워요. 06.09.04 15:11
모두 완주하심을 진심으로 추카 드리며. 운해속의 풍광 끝내줬다 하는디 사진으로는 덜 나왔네요.장하신 칠갑산님께 큰박수를 보내 드리렵니다.ㅉㅉ ㅉㅉ ㅉ(월드컵 박수로)왜냐면 후기글을 너무 생동감나게 잘쓰셔성.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09.04 16:28
한번 다녀 오시지요. 서리꽃님 산행 실력이면 충분하십니다. 힘들지만 이겨냈을 때의 자신감과 승리감은 해본 자만이 알수 있지요.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06.09.04 16:25
그저 부럽기만 할 따름..하나 하나 읽으면서 저도 산행 따라 해 봅니다요.ㅎㅎ 이그 못말리..청주님..대간서도 빡세게?ㅎㅎㅎ 멋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제겐 꿈만 같은 야그..ㅠㅠㅠ 06.09.04 15:33
그래도 청주대장님과 함께 호흡했던 시간이 많았기에 함께 달릴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산성야등에서 키운 산행실력이 많은 도움을 줬구요. 목요일 밤에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주시는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림니다. 06.09.04 16:27
후기 읽으며.. 잠시 어제로 되돌아 가 봅니다.!! 봉우리 넘고 넘어도. 나오지 않는 "능경봉".. 홀로 오르며. 속으로.. 되뇌이던 말.. "이 체력으로는 백두대간은..무리야.." 라는 생각이.. 힘든 나를 더 괴롭히던.. 그래도 그 넘의 드러운 승질 때문에 그럴수 없다는 생각으로.. 한발 한발.. 오르던 "능경봉"... 행운의 돌탑 앞에서.. 우두커니.. 바라보며 나도 돌 한개는 올려 놓고 싶어는데.. 그거 할 기운도 없어.. 그저 바라 보다.. 힘든 발걸음을 옮겼던.. 아주 힘든 산행..이었내요.. 이제 큰 산행 후에 찾아오는 나른함을 즐깁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대간길을.. 눈으로 그려보며 .. 함께 하신 산우님들..수고 많으셨어요..! 06.09.04 15:46
대간꾼도 이대목에서 숙연해집니다.정말 힘이 드는 구간이죠.,. 저도 돌탑에 얹을돌을 찾을려고 주위를 찾아보니 다들 주어서 올려놔서 아주 멀리까지 가서 가저다 얹혔습니다. 멀리있는 돌이 왜 그리 얄밉던지..ㅋㅋ 06.09.04 16:08
돌매성님, 답글을 읽고 있으니 눈물이 흘러 내리네요. 너무나 힘들고 괴로운 마지막 능경봉, 산행 들머리에 있었다면 쉽게 올랐을 그 길이 왜 그리 지루하고 길었던지, 오죽하면 청주대장님과 여기 퍼져 쉬었다 가자 했을까요. 힘들게 올라 기분 좋았지만 수 많은 날개미떼 등살에 잠시 휴식도 못 취하고 내려왔음이 아쉬운 장면이었네요. 모두 같은 생각 같은 느낌이었을 겁니다. 완주하심에 박수 보냅니다. 돌아오는 토요일 즐겁게 뵐께요. 06.09.04 16:31
칠갑산님 사진에 꼬리글 달아주신거 읽으면서 그래 그래 맞아 맞아 했답니다. 힘겨움을 함께 한 산우애의 배려와 따뜻함에 감동하며 산행을 마칠 수 있었어요..고맙습니다. 06.09.04 21:48
돌팔매님~능경봉에 함께계셨지요? 저 등돌려 앉아 있었어요~함께한산행 즐거웠습니다,토요일날 다시봐야되겠죠?ㅎㅎ 06.09.04 22:32
예..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아프시다던.. 무릅이 왠만 하시 다니.. 다행 입니다.. 그래도 과신은 금물.. 건강유의 하시고요..!! 베짱이님.!! 06.09.05 00:35
닭목재에서 고루포기산으로 올라가는 13명의 산우님이 뿜어내는 거친 호흡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합니다...힘든산행 후에 쓰는 후기글이 더 힘들었을턴데, 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06.09.04 16:20
힘들어 고개도 못돌릴 정도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을 때 위에서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오를 수 있었답니다. 오른 후 했던 하이파이브, 하나됨을 그리고 찐한 산우애를 느겼네요.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 드리며 돌아오는 토요일 사당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뵐께요. 06.09.04 16:33
풍운대장님 이번에도 참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손수 하신 운전도 힘드셨죠! 그리고 산우들을 위해 저희와 함께 하시지 못하셨어요. 고루포기산을 힘겹게 오를 때 들리는 풍운대장님의 격려의 말씀소리에 눈물까지 자아내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6.09.04 21:53
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첫번째 대간길은 조금힘들었지만 담에는 훨나은모습 보이겠습니다,자존심 회복에 돌입합니다~충~성! 06.09.04 22:27
이런 저런 일로 많이 힘드시지요..!! 함께 하시는 님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수고 하심에.. 감사 한 마음으로..!! 06.09.05 00:53
행자 형님이 계셨기에 더욱 빛나고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동글이 누님과 근교 산행한 이야기 잘 들었답니다. 조만간 공지도 올릴지 모르겠다면서요 ㅋㅋㅋ. 항상 주시는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리며 조만간 좋은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06.09.04 16:34
백두대간도첨, 야간산행도첨, 초짜가 겁도없이 체력만믿고 따라간 대간길 자신있다 생각하고 갔는데 웬걸?마지막 완주 두시간정도를 남기고 우측무릅이 아프기시작하는데...다른분들은 경험들이 있어 잘도 달리시는데 역쉬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차이를 느끼는 구간 "능경봉" 이름만 들어도 징그럽네요~ㅠㅠ 대장님을비롯해 암장님,많은 산우님들의 도움으로 29차대간을 무사히 끝내 개인적으로 뿌듯합니다! 왜왔나 후회는 하루뿐...ㅎ다시가고싶은건 왜일까요? 칠갑산님의 후기글을 보니 정말 생생합니다~모두모두 수고하셨고 반가웠습니다! 무릅은 자고나니 괜찮은것같습니다~담구간도 갈수있도록 체력관리 들어갑니다!!! 충~성! ^*^ 06.09.04 16:51
와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잘하던 산행 실력. 중급이상으로 이정합니다 칭구님. 다리 절며 오르는 뒷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못되었기에 마음만 아팠네요. 그래도 끝까지 완주한 칭구에게 박수 보내며 완주한 그 감동이 너무나 컸나 보네요. 하루 지나 다시 이어가는 대간길 이야기하나 보니 말입니다 ㅋ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토요일 다시 보자구요. 06.09.04 16:56
베짱이님 참 힘겨우셨지요..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저도 다음 대간길을 꿈꾸고 있으니 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군요..저도 체력관리 들어갑니다. 충~성! 06.09.04 21:55
대간에 발드려놓으면 절대로 못빼지요 아주 중독성이 강해요ㅎㅎㅎㅎㅎ 06.09.04 22:48
ㅋㅋ~ 그걸 의학용어로 ... 과민성대간중독증 이라고 합니다.. 현재 발병 원인이 규명 되지 않아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딱 한가지 방법은.. 길이 있는데 까지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함. ㅋㅋㅋ~ 06.09.04 23:28
짝짝짝...정말 대단들하십니다...얼마전에 백두대간때 마지막에 갑자기퍼붓는비에 무서운마음과다칠가봐걱정도되고했는데 그래도 곁에 남자산우님들이 계시다고생각하니깐 든든한마음은 있더군요..~..그날생각하면 아찔~...후기글 잘읽고갑니다..~.. 06.09.04 17:45
다시 대간길에서 뵐수 있음 하고 바래봅니다. 그날 저도 순미님과 함께 그 장대비 다 맞으며 대간길의 맛을 쬐끔은 알게 되었지요. 한번 두번 다니다 보니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산행이 거기에 있음을 새삼 느낌니다. 조만간 대간길에서 다시 뵙기를 청합니다. 06.09.05 01:59
가시는날 많이 염려 스러웠는데 잘 다녀오심을 추카~~~ 대간길 다녀오신 산우님들 화이팅~~ 짱입니다 아름산의 꽃 확실히 피워보세요^^* 06.09.04 17:49
여러가지 감사드림니다. 시간되시면 함 다녀 가시지요. 조만간 연락 드리고 찾아 뵐께요. 좋은 자료도 구하고 조언도 구하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06.09.05 02:00
정복하면 또 나타나는 봉우리... 백두대간길 쉽지 않은 길이죠,,15인의 용사들 아름방 대간팀 화이팅,,,,우리 모두 화이팅,,, 06.09.04 18:39
정말 모든 것 포기할 정도로 힘들고 괴로운 싸움이었지만 승리 후의 기쁨은 말로 다하지 못하지요. 그래서 그 힘든 산행인줄 알면서도 또 가게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06.09.05 02:01
대장님 산우님께서 무사히완주하심에 박수을 들림니다 수고만으셨으니다 칠감ㅂ산님 고생시겨드려미안해요 그래도무사히완하심에 축하들려요 후기글보리 마치제가다려온건같으기분이내요 글잘보고같니다 산우님 화 팅 06.09.04 18:44
다음엔 초청제 1순위가 산나물님이신거 아시죠??? 무사히 비박 잘 끝내고 돌아 오심에 감사 드리며 자주 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6.09.05 02:02
연일 계속되는 산행의 마무리 대간산행길까지 무시히 마친 칠갑산님께 커다란 축하의 벅수를 드립니다~~~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며..... 나는 왜 이렇게 부럽기만 할까??? 여하튼 화이팅~~~~ 06.09.04 19:00
감사합니다 모여라님, 형님과 함께 즐기는 야등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정식 초청장 발부합니다. 이러면 코스모스님 한테 혼날것 같은데 잘 설득 좀 해 보세요 알았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06.09.05 02:04
칠갑산님 띄워 놓으신 사진 보면서 한 번 더 다녀왔어요.. 그리고 후기글 읽으면서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항상 저보다 두 배 세 배 산행의 진미를 즐기시는 것을 보며 또 한 번 우러러 봅니다. 힘겨운 산행 염려해 주시고 힘 불어넣어 주셔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6.09.04 21:59
쪽빛바다님 우린 대간에 서서히 중독되어가는 초기증상인겨 사고난겨 06.09.04 22:21
전 딴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남은 잔여 구간은.. "오대산 종주" 구간.. 그리고 이어지는 "설악산 구간" 그것도.. 물들어갈.. 이 가을에.... 이런.. 절묘한.. 맞춤은.. 없을 것..!!! 한마디로..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 대간길에 서 있다고 생각 해보세욤.. 답은 바로 나옵니다...ㅋㅋ~ 06.09.04 22:48
조금은 힘에 부치시는 모습이었지만 잘 완주하셨네요. 이번처럼 산행 자체를 음미하고 자기 페이스대로 간다면 큰 무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06.09.05 02:05
같이한 대간길 조금은 힘들기도 하고 때론 즐기면서 가기도 하는것이 대간길 즉 나의 인생살이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물론 앞을 알수 없는 구간구간들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면서 가보는대간길 얼마나 멋이는 산행입니까? ???후기와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같이한 산우님 한주일 잘보내시고 토요일 뵙겠습니다 06.09.04 22:44
행자님의 과거,현재,미래의 구연동화같은 야그들~힘든산우님들께 큰힘이 되어 쉽게올라갈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여러가지로 감사드림니다! 06.09.04 23:02
형님이 계시기에 든든합니다. 가끔은 못난 아우들의 어리석은 장난도 이해해 주시고 받아주시며 이끌어 주심에 고개숙여 감사 드리지요. 어린 아우들이다 보니 힘이 넘쳐 그러나 봅니다 ㅋㅋㅋ. 즐거운 토요일 만나 뵙고 회포 풀자구요 형님. 이것은 절대로 이슬이는 아닙니다. 처음처럼 그런 마음으로 일병입니다 ㅋㅋㅋ 06.09.05 02:08
칠갑산님 꼬리글 내용에 대만족입니당.대간팀 모두들 .아자,푸사. 입니더. 06.09.05 07:28
삼각산 종주를 하고서 힘든 백두대간길을 어찌 그리도 잘도 걸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유려한 후기글로 삽달령에서 대관령길 대신 산행을 하고 갑니다.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09.04 22:59
형님의 관심과 격려 덕붕이겠지요. 토요일은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 잘 보내고 왔네요. 건강하시고 토요일 즐겁게 뵐께요. 06.09.05 02:09
애 많이 쓰셨습니다 대간팀 여러산우님 나두 시간이 되면 같이 가구싶당 마음만 대간팀으로 달려 갑니다 끝까지 종주 하시길 바래요 06.09.04 23:21
에효.. 겨울여행님.. 시간 좀 맹글어 가지고 함 오세요.. 무조건...기다림... ㅎ..~ 06.09.04 23:31
함 시간 내 도전해 보시죠. 제가 모시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이렇게 주시는 관심과 격려 감사 드리며 조만간 참여하시는 즐거움도 느끼시길 부탁 드리네요. 06.09.05 02:10
경치좋고 물맑은 대관령에서 9 월을 맞으셨다니 가을를 멋지고 뜻있게 역어 가시리라 믿읍니다. 수고 하셨어요.... 06.09.05 08:47
너무나 아름다운 강산을 만끽하는가 봅니다. 관심 감사 드리며 빵뚱님도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바래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06.09.05 11:04
하여튼 아우님은 철인입니다 .. 수고 정말 많으셨구 .. 산이면 산 .. 글이글 .. 못하는게 없으니 .... ㅎㅎ 06.09.05 15:46
대장님 안녕하셨지요 ??? 몇일 못 뵈었다고 오랫동안 못뵌 기분이네요. 모두가 아름산방에서 저를 이끌어 주시고 트래이닝 시켜주신 대장님들이 계시기에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음을 느낌니다. 산행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조심하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그리고 조언 부탁 드림니다 대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토요일 즐겁게 뵙겠습니다. 06.09.05 16:10
칭구님아~ 한방울의 ~물 ~산에서 물은 생명이얌~~에구 수고 핸네여~~칭구 후기로 백두 갔다 왔네 이케라도 해야지 난 언제 저런대 가보나 울 랑이가 허락이 안떨어지니 1박은 꿈도 몬꿔..히^^ 06.09.06 00:37
그래도 욜심히 랑이에게 작업해야지. 혹시 알어 작업하다 랑이 기분 좋아 허락해 줄지 ㅋㅋㅋ. 함께하는 대간길이 기다려 지지만 가화만사성이란 글귀도 있지 않은가 칭구님. 편하게 랑이 보필 잘하시고 언젠가 랑이님과 편히 다닐 수 있을 때 그때 함께 하자구여. 고마우이 신디 칭구님. 06.09.06 00:57
칠갑산 님 ! 체력 대단하십니다--산에서 아 ~주 사시지요--^*^--후미대장 보기가 최고 힘들지요-- 글 잘 읽고 갑니다--- 06.09.06 22:22
선배님, 항상 본받고 싶은 선배님중의 한분이시지요. 풍만한 풍채만큼이나 인정과 배려가 많으신 선배님. 앞으로도 자주 뵙고 산행에 대한 충고 그리고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우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06.09.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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