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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공룡능선의 아쉬움을 달래며 삼각산 의상능선에 올라

by 칠갑산 사랑 200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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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공룡능선의 아쉬움을 달래며 삼각산 의상능선에 올라(11월 25일 산짱대장님)
글쓴이 : 칠갑산 번호 : 4993조회수 : 2862006.11.27 10:16



백두대간 미산행 구간인 설악산 공룡능선과 미시령까지의 마지막 산행을 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기다린 금요일 오후, 갑자기 내린 폭설로 대간길이 취소되면서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 따분한 시간을 달래며 이곳저곳 망설이다 오랫만에 산짱대장님 따라 근교산행인 삼각산을 오르기로 한다.

 

삼각산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워킹과 릿지를 조합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인 의상능선 그리고 비봉능선, 간단한 준비물 챙겨 불광역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모두 21인의 아름다운 사람들.

 

많은 인원이 모이다 보니 약간 지체되어 버스타고 백화사 입구에 내리니 벌써 시간은 10시 30분을 지나고 기다림과 버스를 타고 이미 한시간 가까이 허비한 후였다.

그래도 운동하고 그리운 산우님들을 만나기 위해 나오신 분들이기에 짜증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들머리를 향한다.

 

고의적으로 들머리를 돌린 것은 아니였지만 입장료 없이 오르는 산행은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며 힘들게 오르는 발길엔 어느덧 마지막 보내는 가을의 아쉬움을 땀방울로 떨구고 다가오는 겨울의 칼바람을 가슴에 안으며 그렇게 우리들의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해 본다.

 

잠시 등줄기에 땀방울이 맺힐즈음 좁지만 그래도 인사는 해야되기에 본봉이 멋들어진 이름모를 묘지옆에 자리 펴 인사 나누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본다.

백두대간길에서 자주 뵈였던 석불산님, 베짱이님, 사벳님, 바람의향님, 구름나무님과 민심님 반가움 그 자체였지요.

 

후미랄 것도 없었지만 산짱대장님의 지명에 의해 오늘도 후미에서 멋진 풍경 그리고 단풍보다 더 화려한 산우님들의 힘겨운 오르막 몸짓을 바라보며 대간길 공룡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 달래본다.

언제 어느산을 올라도 힘들고 어려운것은 마찬가지 이건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가장 느린 산우님과 사부작 산행의 진수를 맛보자 다짐해 본다.

 

의상봉에 오르는 깔딱에서 선두와 후미의 넓은 간격을 생각했던 자신의 오판을 자책하며 후미랄 것도 없이 모두 선수급이신 산우님들 뒤를 따라 넓게 탁 트인 맑은 가을 시야를 마음껏 즐기고 여유를 부려본다.

그래도 후미에서 힘들어 하시는 벼리님과 이찌마님을 모시고 올라 보지만 후미라기 보다는 많은 등산객들 때문에 길트기가 어려워 처진 것일 뿐 후미다운 후미는 아니다.

 

어느덧 의상봉 지나 용출봉에 오르는 도중 한분의 산우님이 뒤로 처지고 우리와 함께하는 아름산우님인줄 착각한 칠갑산 열심히 모시고 오르다 이야기 해 보니 홀로 14성문 산행이시란다.

대단한 여장부의 홀로 산행에 박수 보내며 천수동암문까지 동행하자 꼬드겨 본다.

또 한명의 아름산우님을 만들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랄까.

 

광하님의 도중 하산하신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된 깔딱과 내리막 길, 어느덧 애니님도 힘들어 하시면서 거리가 좁혀지고 가끔 살그머니님과 상춘님이 후미에서 보조를 맞춰 나가시고 계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상춘님은 갑장친구이면서 대간길을 다녀봤던 멋진 산친구임을 알았지만.

 

다시 용출봉 지나 증취봉에 오르니 시간은 오후 1시를 가리키고 뱃속의 허기란 놈은 이제 더 이상 오르기 힘들다며 두다리 쭉 뻗고 땡깡 부리고 있다.

그래도 후미에서 선두쪽에 계신 대장님 의중을 알지 못하기에 참고 계속 전진할 뿐.

 

북한동암문 지나 우리들만의 멋진 식당 만들어 바리바리 준비한 음식으로 뷔� 만드니 허기란 놈도 감동했는지 잠시 머뭇거리며 쉽게 손대질 못하고 있다.

그래도 먹고 마시는 재미를 느껴야겠기에 함께 모시고 온 이름모를 여산우님과 함께 음식 나누니 이미 오늘의 산행 목적이 모두 달성된 듯 짧은 가을 햇살 아래 기쁨으로 가득하다.

 

나월봉과 나한봉을 지나 홀로 14성문 돌고 계신 여산우님 보내고 이제 다시 느긋하게 오후의 한가로움에 취해본다.

천수동암문에서 비봉능선을 타고 내려 오는길, 5산 종주때의 기억이 뒤살아 나며 숨이 가빠 오지만 그 희열 또한 가슴 한구석에 남아 찡한 산우애를 다시 한번 가슴으로 느껴본다.

 

앞에서는 토지님이 얼굴도 보여주시지 않고 내달리고 그 뒤를 크낙새님과 내사랑 갑장친구님 그리고 두꺼비님과 푸른초원님이 뒤따르는 모습인 것 같다.

승가봉 지나 잠시 사모바위에서 한숨 돌리고 하산길엔 오늘 처음 뵙는 송혜교님이 웃음 보따리 한아름 풀어 제끼시며 후미 산행을 주도하고 계신다. 닉만큼이나 예쁘시고 입담 또한 대단하신 여산객이란 느낌으로 다가온다.

 

비봉 지나 향로봉에 도착하자 낯익은 얼굴들이 모여 자일에 몸을 의지한채 릿지를 하고 있다.

우리 산방에서 온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산우님들을 만난다는 것은 반갑고 즐거운 일.

무사 산행을 빌어 주고 다시 발걸음 옮겨본다.

 

은평구가 눈앞에 펼쳐진 쪽두리봉 아래 넓은 바위에 옹기종기 앉아 따스한 가을 빛을 쬐며 마지막 남겨온 먹거리로 오늘 산행의 아쉬움 달래며 무사하게 하산함을 자축해 본다.

누구랄 것도 없이 하나되는 시간, 산행의 재미 못지 않게 이렇게 어울려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또 다시 여기에 오는 것이겠지.

 

하산 후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하루의 수고함과 피로를 날리고 돌아서는 발길에 오늘도 멋지게 리딩해 주신 산짱대장님과 일일총무로서 애써주신 미산 님께 꾸벅 인사 드리고 아쉬움 달래 봅니다.

 

누군가 예쁜 후기글 올려 주시리라 기대했지만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올라 오질 않아 생각나는 대로 토요일 밟아 온길 뒤돌아 봅니다.

 

모두 함께한 산우님들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칠갑산.

 

 

 

 

 

어찌보면 공룡보다 더 아름다운 의상 능선이지요 ... 공룡의 아쉬움은 내년에 꼭 갚아 줍시다 .. 내년 정말 기대되는 대간길입니다 ... 06.11.27 10:44
네 대장님, 이날도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행을 하였지요. 아마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산이였다면 기획테마 산행으로 엄청나게 다녔을 산이라고요. 항상 관심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함께 하시는 산우님들과 안산 즐산 하세요 06.11.27 12:53

분위기좋고 .배경좋고. 사진좋고 .산행후기가 없네...ㅎㅎㅎ 대간길의 아쉬움을 이렇게 공백으로... 06.11.27 10:46
ㅎㅎㅎ 형님, 형님이 너무 일찍 들어 오셨다 가셨군요. 대간길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린 즐거운 산행이였답니다. 조만간 다시 얼굴 뵐 수 있기를 기대해면서 항상 건강하세요 형님. 06.11.27 12:54

차 ~ 잘하면 만날수 있었는데--아쉽군요--저희는 25일 원효리지-영취리지-숨은벽리지.망경대 리지 용암문 으로 해서 산행했는데--건너편 에서 계셨군요 --- 06.11.27 10:48
멀리에서 한번쯤은 뵈었을 듯 싶네요. 산행이면 산행 릿지면 릿지 무엇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형님의 산사랑에 그저 감탄 뿐입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시고 건강하세요. 곧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06.11.27 12:56

의상능선을 오르며 마음 가득 담은 글도 멋진 후기지만 님들의 아름다움이 배어있는 침묵속의 사진 한장으로도 님들의 멋진 산행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웃음 가득한 모습을 뵈니 모두 즐산하셨네요. 같은 날 오후에 님들이 밟으셨던 그 바위를 따라가며 님들의 정겨운 속삭임이 들리는 듯 했답니다.^*^ 06.11.27 10:55
처음 클릭했을 때 사진만 있어서 음~ 오늘은 사진으로 후기글 쓰시나보다 했는데... 역시 칠갑산님다운 역동적이고 정겨운 후기글, 즐감했습니다.^*^ 06.11.27 12:11
일찍 들어 오셨었군요. 가족이 함께한 삼각산 나들이 아름다움과 경외로움 그 자체이네요. 항상 다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라면서 조만간 산행에서 다시 뵐께요. 건강하세요 06.11.27 12:57

힘 든 구간였지만 능숙하게 리딩하신 대장님과 말없이 후미챙겨주신 칠갑산님 덕분에 예정시간보다 넉넉히 산행 마쳤지요.수고하셨슴에 감사드립니다. 06.11.27 11:59
오랫만에 뵈었는데 그 산행 실력은 여전하시더군요. 비봉능선 내려오면서 이행시와 삼행시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 잘 극복하시는 그 지혜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물론 저도 무척 즐거웠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멋진 산행에서 뵐께요. 06.11.27 12:58
모처럼 만난 애니님 정말 반가웠습니다....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원하며...수고하셨습니다... 06.11.27 20:49

역쉬! 알프스님 말대로 글을 잘쓰시네요~* 저도 그날 좋은 산우님들 만나뵙고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그리고 우리가 식사한곳은 청수동암문 윗부분 이고요..ㅎㅎ..암벽팀은 수리봉 공룡바위 밑에서 연습중이었지요..ㅎㅎ..치마바위 밑에서 주"님을 욜심히 모시더니 고 부분이 에러'났지요? ....산짱대장님!..대장님이라고 사진도 젤~높은데서 찍고....ㅎㅎ^^* 06.11.27 12:01
처음 뵈었는데 참으로 멋진 산우님이셨습니다. 어려운 시간에 웃음으로 산행을 압도하시는 모습도 좋았구요 또한 맑은 웃음이 듣기 좋았지요. 함께한 시간 그리고 산행 즐거운 하루였구요 자주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06.11.27 13:01
그렇지 않아도 누가 저 사진을 어필 하시나 궁금했는데 ~~짐작대로 이네요..ㅎㅎㅎㅎ자리가 없어서 올라 갔는데~~탈랜트님은 자리라도 좀 만들어 주시지 ㅎㅎㅎ 송혜교님 이틀 연짝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11.27 20:51

의상능선... 진짜진짜 왕초보일 적에 나월봉 오르고는 제 감격에 젖어 펑펑 울었던 생각이 납니다. 죽어도 잊지 못 할 그곳이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06.11.27 12:18
그러셨군요. 그러면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그런 구간으로 또한 산행으로 남겠네요. 어제 칠보산엔 잘 다녀오셨군요. 혹 용띠 아우님이 이 칠갑산 흉이나 많이 보지 않았는지 걱정이네요. 항상 안산즐산하세요. 감사합니다. 06.11.27 13:02

비록 멋진 대간길은 미뤘지만 의상능선에서 그 즐거움을 찾으셨나 봅니다~ 아궁...송혜교님의 그 눈가에 주름맹그는 입담..소문 났삣네요... 06.11.27 12:30
에구 요즈음 토요일 일요일엔 얼굴 뵙기 힘이 듭니다 여전사님. 항상 건강하시지요??? 뵙고 싶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다시 산행에서 뵙기를 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6.11.27 13:03

토욜~~ 삼각산 가구싶어 눈팅만 욜심히하다 도저히 시간맞추기가 힘들어서 포기했지요..삼각산은 어느코스로 가든 다 멋있는것 같은산.. 함께하신님들 즐거운 시간 만들고 오셨네요.. 기상으로인하여 대간을 뒤로하고 삼각산을 오른것도 참으로 마음에 행복 가져갔지유~~~올아버니 후기글 잘 보구 이 동상갑니당... 홧~~팅^*^ 06.11.27 12:37
유리구두 동생, 어제 삼각산엔 잘댕겨 왔구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 그려. 그래도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아직 완전하지 못한 어깨 조심해서 다니길... 졸은 가정 행복한 시간 많이 갖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동생님. 06.11.27 13:05

대간길에서 만나다가 일반 산행에서 보니 그 나름데로 기쁨이였네요 후미보시랴 사진 찍으시랴 수고 많으셨네요 후기글 즐감하고 갑니다 같이한 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06.11.27 12:54
형님, 대간길이 아닌 근교산행에서의 멋진 하루 정말 즐거웠네요. 그래도 지나봤던 길이고 또한 가끔 시내가 보이는 곳에서 산행을 하다보니 예측 가능한 산행이라 더욱 좋았지요. 함께한 시간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구요 주님 만난 후 칠보산에 까지 다녀 오시느라 고생했습니다. 06.11.27 13:31

칠갑산대장님 수고많으셨구~ 이날도 역쉬 후미대장님... 공룡못지않은 의상능선 멋졌습니다. 산짱대장님 두루두루 살피시면서 거창하게 수고많으셨구~미산총무님과 여러산우님들 오랜만에 뵈어 즐거웠습니다~^^! 06.11.27 13:26
오랫만에 여유있는 즐거운 산행길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였네요 친구님.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근교산행에서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즐거운 한주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어요 베짱이 갑장친구님. 06.11.27 13:33
몇달만에 뵌 베짱이님 정말 많이 변한 것 같았습니다...산행수준 등 등 ㅎㅎㅎ수고 하셨습니다..... 06.11.27 20:54

늘~ 자상하게 올려 주는 후기 즐감합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대단한 칠갑산'님 맞지요?^^.건강하시기 바래요^^* 06.11.27 13:48
산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다해주신 벽영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멋지게 리딩해 주신 대장님의 수고하심에 비하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마음의 큰짐 덜어내고 편안한 산행만이 있는 내년이 되시길 빌어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06.11.27 14:13

요즘 통 칠가산님 못뵙는이유~~저는 잘알지요, 저는 아직도 초급...칠갑산님께선 초특급상급에다 백두대간 만 다니시니깐 ...건승을 바랍니다 ~ 06.11.27 14:07
사계님, 그것은 아니고요 단지 매주 올라오는 대간길에 오르다 보니 함산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네요. 계획된 산행이고 또 격주에 한번 가는 대간길이라면 비는 토요일과 휴일에는 자주 산행에서 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멋진 공지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06.11.27 14:15

의상능선은 언제가도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올 가을은 단풍이 조금 덜 했지만 부왕동암문 부근의 단풍을 바라보면 꼭 영화속의 한장면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한 산행에서 항상 후미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11.27 16:27
항상 �은 기대와 관심으로 부담감도 있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이겨내야됨을 잘 알기에 더욱 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낌니다. 항상 쉽지 않은 길 그래도 함께하시는 산우님들이 계시고 잘 리딩해 주시는 대장님들이 계시는 한 우리들의 산행은 계속되어야 겠지요. 항상 제자리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산과 능선들처럼 그 모습 변함없길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해송대장님. 06.11.27 21:00

누군가 예쁜 후기 올려주시지 않은 덕분에 입담좋은 산행 속 이야기 잘보갑니다 칠갑산님 후기 감사요 산짱대장님께도 감사를 ... 06.11.27 16:55
진아님 항상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6.11.27 20:56
요즈음엔 자주 뵙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산방을 통해 열심히 봉사하시고 산행하시는 모습 보고는 있었답니다. 이제 1기 대간길도 끝이 났으니 여유있는 시간동안 많은 산우님들과 근교산행에서라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산행에서 뵐께요. 감사 합니다. 06.11.27 21:02

벽영님 댓글처럼 자상하신 후기때문인지 후기로만 가끔 뵙는데도 함산한 것 같습니다. 진짜로 함산할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뷔�' 글자 읽다가 잘 안되는 발음, 혼자 웃다갑니다. 그 글자 참 어렵네요. 06.11.27 18:51
네 이렇게 관심주시니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항상 마음쓰고 신경 곤두세우며 어떻게 하면 좀더 멋지고 안전한 산행리딩이 될까 노심초사하시는 대장님들을 뵙게 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함산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산방에서 알고 만나다 보면 더욱 빠른 시일내에 즐거운 산행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 드리며 뷔�는 프랑스어이다 보니 발음 나느대로 모두 다르게 쓰고 읽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의미 전달이 잘되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생각했지요. 좋은 저녁되십시요. 감사합니다. 06.11.27 21:06

오랜만에 함께한 칠갑산님 호탕한 웃음은 과히 백만불짜리 웃음입니다 하산길에 즐거운 대화속에 정감을 느끼는 시간이였네요 즐겁고 멋진후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건강하시길...... 06.11.27 19:24
그 먼곳에서 산행이 좋고 산우님들이 좋아 오시는 갑장친구님의 산사랑에 감탄이였네요. 변하지 않고 녹슬지 않은 산행 실력은 여전했구요. 자주 하고 싶은 산행 못한다고 넋두리했지만 하고 싶은 것 참고 이겨내는 모습도 더욱 아름답다 생각되네요. 항상 밝은 모습 그리고 명랑한 웃음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라며 조만간 다시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06.11.27 21:09

공룡능선의 아쉬움을 달려며, 달려오신 칠갑산대장님 !!!그래도 삼각산에서는 비교되는 것이 의상능선이 아닌가로 생각하며....후미보랴~~ 후기 글 쓰랴 바쁘다 바빠~~~수고하셨습니다....총무를 보신 미산님 수고 많~~땅 하셨습니다...그리고 힘든 의상능선 같이한 산우님들 모두 모두 끝까지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06.11.27 21:06
수줍은 모습에서 그리고 산우님들 생각해 주시는 여린 마음에서 어렵고 힘든 봉사란 단어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내려온 산행이였네요. 선두에서 그리고 어려운 릿지구간에선 중간과 후미에서 날아다니시며 행여 다치지나 않을까 잘못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시는 모습, 외로운 자리였음을 다시 한번 보았지요. 그래도 대장님의 멋진 리딩으로 산우님들과 안전하게 즐겁게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음을 감사 드리며 그날의 수고에 다시 한번 고개숙여 고마움 전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대장님과 즐거운 산행이 있기를 바라면서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06.11.27 21:14

좋은 산행 이끌어어주신 산짱대장님! 후미보신 칠갑산대장님! 총무로 수고하신 미산님! +함께하신 산우님들 즐거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지하시고 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함으로 뵙겠습니다. 06.11.27 21:39
민심님이 있기에 항상 즐거움이...수고하셨습니다... 06.11.27 23:23
요즈음 들어 자주 뵙게 되니 정도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항상 다른 산우님들 배려해 주시는 마음과 웃음으로 대해주는 그 모습에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끼곤하지요.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 드리며 또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수고하셨네요 06.11.28 05:58

오랫만에 읽어보는 칠갑산대장님의 후기글입니다. 백두대간의 미산행 구간을 의상으로 달래보는 대장님의 마음이 배여 있는 후기글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6.11.27 22:28
대장님, 건강하게 잘 계시겠지요. 언제나 한번 대장님 꼬리잡고 멋진 삼각산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하며 지내는 시간도 참 좋다고 생각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하시는 산우님들과 안산즐산하십시요. 조만간 대장님과 멋진 산행 바래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06.11.28 06:00

매번 빼지 않구 쓰시는 후기글에 박수를 보냅니당~~~~~~~~ 06.11.28 08:23
항상 멋지게 리딩해 주시는 대장님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며 졸필이라도 남겨 드리려 노력 합니다만 쉽지는 않더군요. 매주 다니는 야등엔 손도 못대고 있지요. 항상 관심 주심에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06.11.28 12:15

공룡능선을 하지못한 아쉬움을 삼각산 의상능선에서나마 달래면서 좋은 산행을 한 후기 즐감합니다. 토욜날 근무라서 산행을 할수 있는 산우님들이 부럽습니다. 항상 멋진 글에 감탄하면서 흔적 남겨 봅니다. 즐산 안산하세요..^*^ 06.11.28 15:06
다시 외로운 섬으로 돌아 가셔서 그리운 가족들과 산우님들 생각하실 시간인가 봅니다. 항상 생각해 주시는 짝꿍님의 격려에 감사 드리며 조만간 멋진 산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항상 건강하세요 06.11.30 00:05
칠갑산님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리딩해 주신 대장님 수고 많으셨어요...함게 하신 님들 반가웠습니다.... 06.11.28 19:22
사벳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6.11.29 22:48
항상 다른 산우님들을 위해 봉사하시고 배려하시는 마음은 여전하시더군요. 다시 대간길이 열리기전까지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근교 산행에서라도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06.11.30 00:06

생생한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백두대간 후기나, 삼각산 후기나 늘 생생함은 그대롭니다. ^^ 06.11.29 10:21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꼬리글로 격려해 주심에 큰 힘을 얻곤 하지요. 추워지는 계절, 항상 건강하시고 즐기는 산행이시길 바래 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림니다. 06.11.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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