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5년 03월 07일(금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아침에 맑았다가 이후 구름이 끼고 흐렸으며 박무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기온: 영하 01도에서 영상 10도
산행코스 : 집-장군봉(118.5m)과 둘레길-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과 둘레길-청능산(138.8m)-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도림천 복개도로)-관악산공원입구와 관악산역-관악아트홀과 남파김삼준 문화복지기념관-성불암과 관악중앙도서관-관악산 맨발공원-무명바위봉-돌산 국기봉(233m)-바위암릉-달걀바위-K72돌산 이정판-K71용화배드민턴 이정판-돌산(236m)-불난지역 조망-K64용암천 이정판-298.9암봉 우회등로-갈림사거리 이정표(폭포정과 제2쉼터 갈림사거리)-긴 오르막 계단등로(755계단 시작점)-K63곰바위 이정판-칼바위국기봉-바위암릉 우회-계단등로(칼바위능선 우회)-칼바위 전망데크-무명봉-바위암릉1-바위암릉2-갈림사거리 이정표(호압사와 서울대정문)-K78제1야영장 이정판(헬기장)-산악기상관측장비-K80민주동산 이정판-헬기장-호암산(395m 암봉)-헬기장-민주동산 국기봉(393m)-전망데크-제1야영장(헬기장) 복귀-삼성산 주능선 복귀-삼성산 장군봉(409.8봉, 비둘기바위)-장군봉능선-갈림삼거리 이정표(삼막사와 호압사/석수역)-K61운동장바위위 이정판-내리막 바위암릉등로-철쭉동산계곡 갈림삼거리 안부-마당바위-깔딱고개(제2광장과 호압사 갈림사거리 안부)-나무계단과 돌계단-깃대봉국기대(445.6m) 갈림삼거리-바위암릉(안전철봉과 로프)-K48국기봉 이정판-깃대봉 국기대(445.6m 암봉)-갈림삼거리 복귀-거북바위-K47거북바위 이정판-갈림사거리 이정표(서울대학교정문과 삼막사, 시멘트 포장도로)-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KT삼성산중계소 철조망 우회등로-삼성산(480.9m, 정상석)-바위암릉-거북바위 갈림삼거리(계곡등로)-전망바위와 기암-바위암릉-455 삼각점봉(안양420 삼각점)-무명바위암봉-바위암릉 우회등로-갈림사거리 이정표(상불암과 삼막사)-마당바위-안전철로프 바위암릉-뜀틀바위와 명품소나무-삼성산국기봉(478.6m, 정상석)-바위암릉 명품소나무 복귀-내리막 바위암릉-안전로프등로-상불암-갈림사거리 이정표(염불암과 천인암 및 무너미고개)-천인암능선-명품소나무와 조망처-고뇌바위-로프 바위암릉-로프 바위암릉2-무너미고개와 안양예술공원 갈림사거리 이정표와 이정목-천인암 밭경작지-능선진입-망월암기점 이정목(망월암갈림길 0.7 Km, 망월암 0.1 Km)-망월암계곡 통과-망월암과 소공원 이정목(소공원 0.8 Km, 망월암 0.7 Km)-삼성천계곡-삼성천계곡 등로-팔봉능선과 팔봉계곡 입구-삼성산 갈림삼거리 이정표-무너미고개(K42무너미고개 이정판)-K45제2삼거리위 암반 이정판-의자바위-K41삼거리약수터 이정판(삼성산 갈림삼거리)-약수터-K51용천수 이정판-K29제4야영장 이정판-K28아카시아동산 이정판-무장애숲과 모자봉 갈림삼거리 이정표-해골바위-K27아카시아숲 이정표-호수공원-관악산공원 물놀이장-도란도란걷는길 갈림삼거리 이정표-관악산공원입구와 관악역-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도림천 복개도도)-청룡산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장군봉과 장군봉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날씨가 풀리면서 질척이는 등로 따라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여 07시간 50분 (09시 14분부터 17시 05분까지)
산행거리 : 약 23.60 Km (집에서 출발해 장군봉-청룡산-삼성산 5국기봉-청룡산-장군봉으로 원점회귀 산행으로 진행)
날씨가 풀려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한되고 눈이 녹아 질척이는 등로를 타고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시간들
지난 주까지 춥더니 이번주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산행하기 좋은 기온으로 변하길래 오늘은 옆지기와 아이들 모두 출근시키고 곧바로 간단히 배낭 챙겨 늘 하던대로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 들려 잠시 고민하다 삼성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기로 하는데 관악산의 버섯바위능선이 보고 싶어 고민을 하다 선택하게 되었다.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지나 관악산역으로 걸어가다 보니 벌써 등줄기와 이마에서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로 등산복은 흥건히 젖어들기 시작하고 그렇게 삼성산으로 올라 돌산국기봉과 칼바위국기봉으로 향하는데 곰바위 이정판이 설치된 무명봉에서 살펴보니 칼바위국기봉의 위치가 변경되어 있어 잠시 바위암릉을 타고 올라 추억을 남기고 우측 하산로를 따라 우회등로로 내려가 진행을 하며 나무계단으로 오른 후 뒤돌아 보니 예전에 보였던 칼바위국기봉은 이제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잔설이 남아있는 칼바위능선을 버리고 좌측 우회 계단을 타고 올라 제1야영장에서 우측 민주동산국기봉과 호암산을 다녀 와 장군봉 지나 깃대봉국기봉으로 향한다.
다만 기온이 오르면서 박무인지 미세먼지가 심해져 시야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늘 봤던 풍경과 조망은 아쉬움만 남기고 깃대봉국기대를 다녀 와 삼성산 정상으로 향하니 해발 400미터 언저리부터 잔설이 남아 있어 산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산 정상 지나 삼성산국기봉으로 오르니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도 거의 보이지 않아 여유롭게 진행하고 오늘은 천인암능선을 타고 텃밭에서 좌측 능선을 타고 망월암계곡 등로로 내려가니 2주전까지 말라있던 계곡에는 제법 수량이 보여 손과 얼굴을 닦고 내려간다.
삼성천에 도착을 해 제법 흐르는 수량에 얼굴을 닦고 무너미고개 지나 관악산공원과 청룡산 및 장군봉 거쳐 귀가하니 아직도 해가 중천에 남아 있어 낮의 길이가 많이도 길어져 있음을 느끼며 조금은 뻐근했던 하루 일과를 마감해 본다.
해발 481m인 삼성산(三聖山)은 동쪽에 인접해 있는 관악산에 포함된 봉우리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만 별개의 독립된 산으로서 유래는 삼막사의 창건 설화에서 기인한다.
서기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와 의상 및 윤필 등 세 분의 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삼막사의 기원인데 이로 말미암아 산의 이름도 삼성산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최근들어 이 산객이 관악산과 함께 가장 자주 찾는 산이 되었다.
아파트 뒷동산인 장군봉둘레길과 정상을 한바퀴 돌면서 남쪽 저 멀리 관악산을 찾아본다.
장군봉둘레길 남쪽에 있는 조망처에서 남쪽으로 뿌옇게 보이는 좌측의 관악산과 우측의 오늘 만나야 할 삼성산 전경
쑥고개 건너 보이는 아파트 단지 우측 도로를 따라 청룡산으로 이동을 하고
아파트 단지 지나 청룡산둘레길 들머리 방향으로 오르면서 만나는 용천사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군부대 헬기장으로 이뤄진 청룡산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 한장 남긴다.
다시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청능산이란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능선 상 지점으로 대부분 무명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서울둘레길과 관악산둘레길이 중첩된 등로를 따라 남쪽으로 걸어 내려가 강남순환로 진입로 앞에서 남쪽을 보니 서울대학교 정문 좌측으로는 관악산이 우측으로는 삼성산이 빤히 보이기 시작한다.
강남순환로 진입로 램프를 통해 관악로로 진입하고 횡단보도 건너 관악산역 앞으로 오르면 우측에 관악산역과 좌측에 새로 단장한 으뜸공원.
으뜸공원을 좌측에 두고 관악아트홀과 남파김삼준 문화복지기념과 및 성불암 그리고 관악중앙도서관을 지나 오르면 나타나는 맨발공원을 통과해 보이는 능선으로 오르며 삼성산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계단 지나 한동안 평이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따르면 만나는 첫번째 무명 바위봉
한동안 평이하게 진행하면 바위암릉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뒤돌아 북쪽을 살펴보면 좌측의 장군봉과 우측의 청룡산 지나 바로 발 아래 삼성산 들머리에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돌산국기봉을 우측에 두고 사면 등로를 따라 조심하며 진행하면 관악산공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만나고 그곳에서 북동쪽으로 서울대학교을 살펴보니 그 뒤로 보였던 롯데타워는 미세먼지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바위암릉을 타고 돌산국기봉으로 진행하며 만나는 명품소나무는 청룡산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고
이어지는 바위암릉을 따라 조금 더 걸어 오르니 첫번째 돌산국기봉에 도착을 해 남산과 삼각산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 보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한강 이북의 남산과 삼각산은 보이지 않는다.
서쪽으로는 호암로를 따라 신림동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고 저 멀리 호암산에서 건우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주변으로도 또 다른 아파트 단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진행방향인 남쪽으로는 칼바위국기봉과 칼바위능선 뒤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우측으로 호암산과 민주동산국기봉으로 연결되는 부드러운 등로가 보이고 좌측 뒤로는 암벽과 깃대봉국기봉 넘어 삼성산 정상의 드높은 철탑이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기만 하다.
남동방향으로는 박무속에 드넓게 펼쳐져 있는 서울대학교 전경 뒤로 최근 가장 자주 오르는 관악산 전경도 펼쳐져 있는데 미세먼지인지 박무로 인해 여전히 아쉬움만 남긴다.
북동방향으로는 서울대학교 정문과 후문 사이의 건물들과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고 그 좌우측으로 청룡산과 새실산 줄기가 펼쳐져 있는데 저 멀리 보여야 할 롯데타워는 미세먼지속에 숨어 보여줄 생각이 없고 서초구와 강남구의 일부까지가 가시거리의 최대치이다.
돌산국기봉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동네 주민들이 산책을 나와 오르고 있어 바위암릉을 타고 내려가니 또 다른 바위암릉 아래 달걀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돌산이정판과 다양한 안내판 및 이정표들이 보이는 갈림사거리 지나 평이하게 진행하다 계단을 오르니 우측으로 돌산이 보이지만 오늘은 중년 부부가 앉아 쉬고 있어 멀리 사진 한장 남기는 것으로 대신하고 곧바로 출발한다.
잠시 더 평이한 흙길을 따르니 또 다시 바위암릉과 너덜길이 보이고 그곳을 통과해 진행하니 몇년 전 산불이 났던 바위암릉에 도착을 해 주위 풍경과 조망을 즐기고 뒤돌아 북쪽을 살펴보니 오늘 이 산객이 산행을 시작한 국사봉 아래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삼성산 주능선이 바위암릉 뒤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지만 여전히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기만 하고 저 멀리 남산과 삼각산을 찾아 보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흐릿하게 드러나 있는 진행방향의 바위암봉들을 살펴보고 잠시 더 큰 고도차이 없이 진행하니 용암천 이정판 지나 298.9m 바위암봉이 눈 앞에 다가오는데 우측으로 뚜렷한 우회등로가 생겨 오늘도 우회등로를 이용해 통과한다.
곧이어 좌측으로 폭포장과 우측으로 제2쉼터 갈림사거리가 나타나는데 755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마음을 비우고 계단으로 올라간다.
각 100계단마다 누군가 계단 아래 숫자를 적어 놔 확인하며 오르니 200계단과 300계단 사이에 전망데크가 나타나고 그곳에서 몇계단 더 올라 뒤돌아 보니 오늘 이 산객이 걸어 온 등로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데 다만 미세먼지로 여전히 남산과 삼각산은 보이지 않는다.
전망데크 지나서도 한동안 더 계단을 따라 오르니 칼바위국기봉 직전 바위암봉에 곰바위 이정판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에 담고 출발하는데 평소와 달리 칼바위국기봉이 바로 눈 앞에서 펄럭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칼바위국기봉이 곰바위에서 보이지 않았었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바위암릉을 타고 오르니 칼바위국기봉 위치가 바위암릉 최정상에서 북쪽으로 조금 당겨져 있어 곰바위이정판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위치 변경을 해 놨다.
오랫만에 두번째 국기봉인 칼바위국기봉과 만나 사진 몇장 남기고 우측 가파른 내리막 바위암릉을 타고 우회등로에 도착해 평소처럼 진행을 이어간다.
칼바위국기봉을 조심스럽게 내려 와 우회등로를 타고 다시 계단으로 올라 전망데크에서 우측인 남서쪽을 살펴보니 잠시 후 만나야 할 호암산과 민주동산국기봉 및 전망대가 있는 바위암봉 우측 아래 호압사 지나 신림동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흘러 내려가는 산책로가 길게 펼쳐져 있다.
나무데크 지나 길게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을 타고 오르다 칼바위국기봉을 살펴보고 사진과 추억을 남겼던 지점에 도착을 해 뒤돌아 보니 칼바위 정상에 나부끼던 태극기는 이제 보이지 않고 국기대도 사라져 있어 곰바위 방향에서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을 해야 할 것 같다.
이어지는 계단을 타고 무명봉으로 올라 진행 방향인 칼바위능선을 살펴보니 바위암벽에는 아직도 항ㄴ 잔설들이 남아 있어 포기하고 좌측 계단을 통해 칼바위 조망명소란 안내판이 걸려있는 전망대에 도착을 해 북쪽의 바위암릉 방향으로 조금 더 이동한 후 북쪽을 살펴보니 미세먼지로 제한된 시야속에 국사봉과 장군봉 우측으로 청룡산 그리고 삼성산 주능선을 따라 돌산국기봉과 칼바위국기봉이 차례로 보이기 시작한다.
돌산국기봉 우측으로는 서울대학교 전경도 내려다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가까운 서울대학교까지 흐릿하기만 해 아쉬움을 남긴다.
눈을 북동 방향으로 돌리니 칼바위국기봉 뒤이자 돌산국기봉 우측으로 드넓은 서울대학교 전경이 펼쳐지고 그 뒤로 관악산 수영장능선과 승천거북바위능선 뒤로 사당능선이 보이는데 그 넘어 보여야 할 롯데타워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제 눈을 남남동 방향으로 돌리니 해발고도가 높아졌다고 북사면에는 하얀 잔설들이 제법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 저 멀리 관악산과 우측 가장자리 방향으로 삼성산이 가운데 삼성천계곡을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북서 방향으로는 서울과 안양을 이어주는 호암로를 따라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고 또 새로 들어서기 시작하며 동네 지형을 완전히 바꾸고 있고 그 뒤로 산책로 따라 건우봉과 우측으로 장군봉 및 국사봉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잠시 더 멋진 풍경과 조망을 즐기고 마지막 755나무계단을 통과해 오르니 평이한 등로가 열리고 무명봉 넘어 세개의 작은 바위암반도 통과한다.
아직 잔설과 빙판길이 남아 있는 부드러운 내리막 등로를 따르니 좌측으로 간이 화장실이 보이고 곧이어 갈림사거리 이정표에 도착을 하는데 좌측은 서울대학교로 우측은 호압사와 석수역으로 갈 수 있는 안부사거리이다.
오늘 산행은 삼성산이지만 5개의 국기봉도 함께 만나자는 생각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측 내리막 등로를 따라 짧게 내려가니 수목원안내판과 제1야영장이란 이정판 그리고 이정표가 서 있고 그 뒤로 드넓은 헬기장이 보이는 제1야영장에 도착을 해 갈림사거리 방향으로 사진 한장 남긴다.
제1야영장 지나 부드럽고 넓은 낙엽등로를 따라 걸어가니 눈과 빙판길이 녹으면서 등로는 진흙길로 변해있어 어렵게 진행하는데 산악기상관측소와 민주동산 이정판 그리고 헬기장 지나 좌측 뒤로 바위암봉으로 이뤄진 395m의 호암산에 도착을 해 잠시 망중한도 즐겨본다.
동쪽 가까운 곳으로 민주동산국기봉과 좌측 가장자리 방향으로 전망대가 보이고 그 바로 뒤로 삼성산 주능선 그리고 저 멀리 철탑들이 솟아 있는 관악산 정상과 그 우측으로 KBS 송신소가 겹쳐진 모습으로 아름답게 보이는데 이곳 역시 해발고도가 높은 사면에는 잔설이 제법 남아있다.
북북동 방향으로는 신림동의 아파트 단지와 회색 건물들 뒤로 장군봉과 국사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누애처럼 길게 펼쳐진 청룡산 앞으로 삼성산 주능선 상 돌산국기봉과 칼바위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그 바로 뒷쪽으로는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는 이곳 호암산에서 호압사 지나 호암로 북쪽으로 형성된 거대한 아파트 단지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건우봉으로 연결되고 그 우측 뒤로는 여전히 장군봉과 국사봉 그리고 그 우측으로 청룡산이 펼쳐져 있는 풍경이 산객의 가슴속으로 남겨진다.
다만 한강 넘어 북쪽으로 보여야 할 남산과 삼각산은 여전히 미세먼지에 막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북서 방향으로는 호압사에서 건우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뒤로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마치 성곽을 이루듯 펼쳐진 속에 목골산과 관악산생태공원 및 독산자연공원이 펼쳐져 있는데 오래 전 몇번 들렸다가 최근에는 만나지 못한 곳들이 펼쳐져 있다.
호암산 정상의 바위암봉에서 남서 방향으로 광명시의 도구가서 줄기도 살펴보지만 나뭇가지들과 미세먼지로 흐릿하기만 해 아쉬움을 남기고 뒤돌아 나와 헬기장 지나 동쪽으로 이동하니 바위암릉에 설치된 세번째 민주동산국기봉에 도착을 해 추억 몇장 남긴다.
민주동산국기봉을 만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전망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북동쪽 끝자락으로 이동을 하면서 우측 옆으로 누워있는 누애바위를 살펴보니 그 뒤로 삼성산 주능선과 저 멀리 머리만 내밀고 있는 관악산 정상의 철탑들과 그 우측으로 KBS 송신탑들이 살짝 보이고 있다.
호암산에서 봤던 풍경들과 비숫하지만 조금 다른 풍경들을 살펴보니 북동 방향으로 청룡산과 삼성산 주능선 뒤로 서울대학교와 동작구 및 서초구가 내려다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시야가 막혀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많은 사진들을 남기고 다시 제1야영장으로 복귀해 장군봉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제1야영장인 헬기장.
삼성산 주능선으로 올라 잠시 더 걸어 오르니 비둘기 바위가 보이는 409.8m인 삼성산 장군봉에 도착을 해 사진 한장 남기고 출발
운동장바위 갈림삼거리 지나 우측으로 호압사와 석수역으로 갈 수 있는 갈림삼거리 이정표
넓은 등로에 쓰러진 굵은 소나무들을 안타깝게 살펴보며 운동장바위 위 이정판 지나 자갈들이 박혀있는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타고 진행하다 남동 방향으로 살펴보니 좌측 뒤 저 멀리 관악산과 그 우측 앞 직각으로 깍여있는 암반 우측으로 깃대봉국기봉이 보이고 우측 가장자리로는 철탑이 솟아있는 삼성산 정상
좌측 폭포정으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삼거리의 무명안부
마당바위에 도착해 우측인 서쪽으로 제1,2 전망대 우측으로 경인교대와 저 멀리 광명의 도구가서 줄기들
질척이는 내리막 등로를 따르니 좌측으로 호수공원과 서울대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사거리의 제2깔딱고개에 도착
다시 이어지는 긴 나무계단 위로 잔설과 빙판길이 남아있는 돌계단을 오르니 나타나는 바위암반에서 지나 온 장군봉과 등로를 찾아보고
서쪽 경안교대 넘어 흐릿하지만 광명시의 구름산과 가학산 지나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도구가서 산줄기가 남북으로 길게 펼쳐지는데 그 뒤로 보여야 할 인천의 한남정맥 마루금은 미세먼지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오늘도 주능선 좌측으로 바위암릉을 타고 올라야 할 세번째 국기봉인 깃대봉국기봉으로 올라 암벽과 서울시내를 배경으로 펄럭이는 태극기를 만난다.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에서 북쪽으로 오늘 걸어 온 장군봉에서 이곳 깃대봉국기봉까지의 등로와 우측 암벽 뒤 서울대학교
북동 방향으로는 암벽과 무너미고개 넘어 관악산 전경
남쪽으로 삼성산 정상의 철탑 우측 뒤로 삼성산국기봉과 우측 뒤 저 멀리 흐릿한 안양의 수리산
서쪽과 남서 방향으로는 제1,2 전망대와 경인교대 뒤로 광명시의 도구가서성 줄기들
북서 방향으로는 장굼봉에서 깃대봉국기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좌측으로 호암산과 민주동산국기봉이 숨어 있고 좌측 가장자리 뒷쪽으로는 석수능선이 제법 옹골찬 모습으로 경인교대를 감싸고 내려가는 모습이다.
깃대봉국기봉을 내려가 거북바위사거리 공터를 통과하니 굵은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거북바위에 도착하고
곧이어 갈림사거리인 시멘트 포장도로에 도착을 해 그 도로를 타고 좌측으로 한동안 걸어 올라 좌측에 적사함을 두고 우측 잔설이 남아있는 능선으로 올라 삼성산으로 향한다.
잔설과 빙판길이 남아있어 미끄러운 오르막 등로를 타고 삼성산 정상의 KT 중계소 철망을 만나 진행하니 금새 세 고승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삼막사에서 유래된 삼성산 정상에 도착을 해 실질적인 삼성산 정상인 KT 중계소를 배경으로 오석의 정상석을 사진에 담는다.
서쪽으로는 여전히 제1,2 전망대와 경인교대 뒤로 석수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그 뒤 저 멀리 광명시의 도구가서성 줄기가 전체적으로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측 가장자리 방향으로 도덕산이 그 좌측 왕관같은 모습의 구름산이 그리고 그 좌측으로 가학산과 서독산이 길게 펼쳐지고 제1,2 전망대 뒷쪽으로 상채산이 솟아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이제부터 만나야 할 무명봉과 삼성산국기봉이 하얀 잔설 뒤로 보이고 그 좌측 아래로는 비봉산으로 흐르는 천인암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데 그 뒤 저 멀리 흐릿한 안양시의 거대한 회새길딩 숲 뒤로는 모락산이 있는듯 없는듯 솟아 있다.
남동 방향으로는 천인암능선과 삼성천계곡 넘어 안양시가 미세먼지속에 갇혀있고 그 뒤로 모락산과 좌측의 백운산 및 광교산이 흐릿한데 그 좌측으로 바라산 지나 우담산으로 이어지는 청광종주 산줄기 역시 미세먼지로 분간조차 하기 어렵다.
이제 삼성산을 출발해 바위암릉을 타고 내려가니 거북바위 갈림삼거리 지나 좌측의 전망바위가 보이는 우측으로 기암도 여전한 모습으로 산객을 맞이해 준다.
거대한 바위들을 지나 455m 삼각점봉으로 오르는 도중 북동쪽을 살펴보니 바위 뒤로 삼성산 KT 중계소의 철탑 우측 뒤 저 멀리 관악산 정상과 주능선이 펼쳐져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좌측 우회등로를 이용해 이곳으로 오르지 않지만 늘 하던대로 오늘도 455m 삼각점봉에 도착을 해 추억을 남긴다.
바위암봉으로 올라 진행 방향의 무명봉과 그 우측 뒤로 삼성산국기봉을 살펴보는데 해발고도가 높은 북사면은 여전히 한겨울 차갑기만 하다.
바위암반 지나 짧은 급경사 오르막 등로를 따르니 무명봉 바위암벽이 앞을 가로막고 우측으로 우회하며 통과해 주능선에 도착을 해 조금 더 걸어가니 좌측의 상불암과 우측의 삼막사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해 사진 한장 남긴다.
잠시 후 나타나는 마당바위에서 많은 사진들을 남기고 북쪽을 살펴보니 좌측 하단부의 삼막사 우측 위로 삼성산 정상의 철탑이 보이고 그 좌측 뒤 저 멀리 삼성산장군봉과 그 능선이 보이는데 그 좌측으로 보여야 할 민주동산국기봉과 호암산은 능선 뒤로 숨어 보이지 않는다.
마당바위 지나 조금 더 걸어 오르니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당연히 우측 바위암벽을 통해 오르다 북동 방향을 살펴보니 좌측 하단부에 잠시 전 머물렀던 마당바위 뒤로 삼성산 정상의 KT 중계탑들이 보이고 그 우측 알 무너미고개 넘어 관악산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인다.
바위암릉을 따라 오르며 미세먼지로 제한된 풍경과 조망을 즐기고 정상으로 오르니 뜀틀바위가 나타나는데 그 사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는 해가 거듭될수록 약해지고 있어 조만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안타까운 상황이다.
오랫만에 텅빈 삼성산국기봉에 도착을 해 바람에 나부끼는 태극기를 여유롭게 사진에 담는다.
제일 먼저 서쪽과 남서서 방향을 살펴보니 우측으로 경인교대와 제1,2 전망대 뒤로 석수능선이 보이고 사진 한가운데로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방향으로 뻗어있고 그 좌측으로는 석수산이 우측으로는 성채산 뒤로 광명시의 도구가서 줄기가 길게 펼쳐진 모습이 보인다.
이제 남쪽과 남서 방향의 삼성천계곡과 안양예술공원 뒤로는 비봉산과 무명봉이 보이고 그 뒤 저 멀리 희미한 수리산 전경이 펼쳐져 있다.
남동 방향으로는 천인암능선 뒤로 안양시가 펼쳐져 있지만 미세먼지로 흐릿하고 그 뒤로 모락산과 좌측 뒤로 백운산과 광교산에서 좌측으로 바라산 및 우담산으로 이어지는 청광종주 산줄기도 보이지만 미세먼지로 아쉬움만 남긴다.
삼성산국기봉에서 많은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뜀틀바위로 뒤돌아 나와 이제 우측 아래 바위암릉을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가니 금새 상불암 마당에 도착을 해 상불암은 들리지 않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이어지는 바위암릉을 따라 조금 더 걸어 내려가니 무너미고개와 천인암 갈림사거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오늘은 오랫만에 천인암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가파른 내리막 바위암릉을 따라 내려가다 우측 분재소나무가 보이는 곳으로 가 남쪽을 살펴보니 삼성천계곡 뒤로 비봉산과 무명봉 넘어 저 멀리 흐릿한 수리산이 길게 펼쳐져 있다.
잠시 후 고뇌바위에 도착을 해 관악산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기고
바위암릉에 설치된 두번의 로프등로를 타고 내려가다 등로 좌측 위를 보니 삼성산국기봉에서 철탑이 솟아있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아름다운 굴곡을 이루며 아담하게 펼쳐져 있다.
한동안 더 걸어 내려가니 좌측으로는 망월암과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우측으로는 안양예술공원으로 갈 수 있는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직진의 천인암 방향은 등로가 막혀있어 바로 앞 밭경작지에서 좌측 능선을 타고 망월암계곡 방향으로 진행한다.
천인암 가기 전 텃밭 좌측 능선을 타고 낙엽속에 남아있는 빙판길을 조심해 내려가니 금새 망월암 계곡 앞에 설치된 망월암기점이란 이정목이 보이는 주능선에 도착을 하는데 이 등로는 상불암에서 좌측 망월암 방향으로 진행하면 만나는 등로이다.
한달 전만해도 말라있던 망월암계곡에는 어느새 수량이 풍부해 청아한 물소리가 들리고 있어 편안하게 걸어 내려가니 등로 좌측 망월암계곡 건너 이정목이 보여 계곡으로 내려 가 세수한 후 오르니 망월암에서 소공원 사이를 알리는 이정목이다.
이제 망월암계곡을 우측으로 보내고 좌측 사면등로를 타고 조금 빠르게 걸어 내려가니 작은 바위암반 3개와 회양목 군락지를 지나 역시 수량이 풍부한 삼성천계곡에 도착을 해 손과 얼굴을 닦아 보는데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로 인해 금새 흐르던 땀이 말라 버린다.
삼성천계곡 건너 능선으로 오르니 팔봉능선으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하고 그곳에서 좌측 무너미계곡 방향으로 걸어가니 너덜등로 옆으로 커다란 이끼 낀 바위 하나가 눈길을 잡는다.
한동안 걸어 오르니 삼성천계곡을 두번 더 통과하고 드디어 삼성천계곡 등로와 갈리는 삼거리에 도착을 해 우측으로 팔봉능선과 삼성천계곡 등로를 보내고 삼성천계곡 건너 삼성산 갈림삼거리와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간다.
삼성천계곡 건너 돌이 산재되어 있는 등로를 따르니 금새 좌측으로 삼성산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해 이정표를 사진에 담는다.
적은 수량의 물이 흐르는 골짜기 등로를 타고 한동안 걸어 오르니 드디어 좌측 삼성산과 우측 학바위능선으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사거리인 무너미고개에 도착을 해 고갯마루에 설치된 이정표와 이정판을 사진에 담고 관악산공원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한다.
완만한 내리막 길에 돌들이 깔려있는 넓은 등로를 따르니 제2삼거리위 암반이란 이정판도 만나고 의자바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지계곡 건너 좌측으로 삼성산 연꽃바위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해 그곳에 설치된 많은 이정표와 안내판 및 삼거리약수터 이정판도 만난다.
돌이 깔려있는 넓은 등로를 타고 완만하게 내려 가 약수터에서 시원한 식수도 마시고 비어있는 물통도 채워 내려가니 용천수란 이정판도 보이는데 등로는 이제 얼음이 녹으면서 질척이고 있어 조심해 걸어간다.
등로 좌측으로 사각탁자들과 운동기구 및 벤취쉼터들을 구경하며 조금 더 걸어 내려가니 제4야영장에 도착을 해 조만간 다시 이곳으로 올라 우측 버섯바위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이제 너무 자주 다녀 눈을 감아도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돌이 깔려있는 넓은 등로를 따르니 우측으로 옥류샘이 보이고 다리 건너 생태경관보전지역이란 안내판과 관악산에 얽힌 강감찬전설이란 설명판 옆으로 아카시아동산이란 이정판이 서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무너미계곡에 흐르는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계곡을 따라 걸어가다 계곡을 건너며 다리 위에서 우측 앞을 보니 좌측으로 모자봉 갈림삼거리 지나 해골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이후로도 한동안 더 돌이 깔려있는 등로를 따르니 발바닥에선 불이 나기 시작하고 아카시아숲이란 이정판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드디어 호수공원에 도착한다.
호수공원 지나 2차선 포장도로를 타고 우측으로 조금 더 걸어가니 우측으로 갈림삼거리가 나타나는데 2차선 포장도로를 좌측으로 버리고 우측 비포장임도가 깔려있는 관악산공원 야외식물원을 통해 걸어가니 다시 좌측에서 내려오는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데 좌측으로는 삼성산성지로 갈 수 있는 등로가 보인다.
2차선 포장도로를 타고 빠르게 걸어 내려가니 우측으로 화장실 지나 우측으로 별빛내린천 쉼터가 보이고 곧이어 관악산공원 정문에 도착을 해 삼성산과 헤어져 청룡산으로 진행한다.
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 건너 우측으로 걸어 오르니 강남순환로를 통과할 수 있는 램프 지나 우측으로 관악산 전경을 살펴보고 좌측으로 서림동텃밭을 두고 조금 더 진행하다 관악산정문을 가운데 두고 좌우측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살펴보며 사진에 담은 후 오르니 우측 앞으로 또 다른 서림동텃밭이 보인다.
서림동텃밭 좌측으로 보이는 청룡산둘레길로 올라 남쪽 사면등로를 타고 꾸준히 걸어가니 잣나무 군락지에 도착을 해 잠시 쉬어간다.
청룡산둘레길을 지나 용천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로 내려가고 우측에 아파트 단지를 두고 도로를 타고 걸어가며 진행 방향을 보니 저 멀리 마지막으로 들려야 할 장군봉이 나즈막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7시간만에 쑥고개로 뒤돌아 오고
장군봉둘레길로 올라 남쪽 조망처에서 오늘 만나고 온 삼성산 전경을 다시 한번 더 살펴본다.
다시 장군봉정상으로 올라 많은 동네 주민들이 올라 와 운동을 즐기며 복잡해진 상황을 뒤로하고 긴 나무계단을 타고 내려 간 드디어 아파트 앞 마당으로 들어가며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땀을 흘렸지만 두 뺨에 스치는 바람은 여전히 차갑고 등로에 남아있는 잔설과 빙판길로 인해 여전히 체인젠은 필수로 챙겨 산행을 해야 할 듯 싶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박무와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계절적인 요인으로 어쩔 수 없어 앞으로는 당분간 답답한 시야속에 아쉬움도 더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조만간 지하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다른 산행지도 다녀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즐거웠던 하루의 삼성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