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새로운 텃밭을 분양 받은 후 가꾸기

칠갑산 사랑 2024. 3. 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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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텃밭은 분양받은 후 퇴비를 뿌리고 정리했던 하루,

 

지난해 기대하지 못했던 텃밭을 분양받아 오랫만에 농사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쌈채소와 약간의 농작물들을 심어 가꾸다 보니 가족 화합은 물론 비싼 쌈채소를 구매하지 않고 자체 조달해 고기를 구워 가족회식을 할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올 한해 다시 그냥 보내기 아쉬워 텃밭까지 왕복으로 운동 삼아 다시 텃밭을 가꾸기로 하고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를 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당첨이 되어 올 한해 더 텃밭 한구획을 분양받아 경작하게 되었는데 오늘이 바로 정식으로 분양을 받는 날이다.

간단히 쌕 하나를 들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둘레길를 따라 강감찬텃밭으로 가 신원 확인 후 쌈채소 한종류에 대한 씨악과 호미 한자루 그리고 퇴비 한봉지를 받아 분양 받은 텃밭으로 가 퇴비를 뿌리고 뒤엎은 후 쌈채소 씨앗을 파종하고 돌아 올 계획이었는데 비가 내려 씨앗 파종은 포기하고 서둘러 귀가하게 되었다.

내일 날씨가 좋으면 다시 텃밭으로 가 계분 퇴비 두봉지를 더 구매하고 복합비료도 함께 뿌린 후 뒤집고 종류가 다른 쌈채소 몇봉지를 더 구매해 파종 후 돌아 올 예정인데 지난해엔 쌈채소 모종을 구매해 심었던 것은 4월 초에 그대로 진행을 하고 텃밭 한구석에 씨앗도 파종예정인데 올 한해도 건강하게 걸어 다니면서 가족 사랑과 회식을 하면서 즐거운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