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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0대 중반을 넘기면서,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생일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생일파티는 꿈에도 꾸지 못했던 하루였는데 결혼을 하면서 옆지기가 챙겨주고 아이들이 자라니 미역국까지 챙겨주며 선물까지 주니 생일에 대한 느낌과 생각도 많이 변해졌다.
오늘은 서초에 살고 있는 여동생까지 참석해 집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해 맛난 식사를 하고 귀가해 간단히 생일 축하 파티를 해주니 그래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 온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함께 옆에 있어 주는 가족들이 고맙기만 하다.
늘 건강하게 오늘처럼 웃으면서 함께하는 시간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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