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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내리는 빗속에 오후 늦게 쌈 채소 수확으로 가족 파티를 즐기고,
어제는 처음 참석하는 소띠방 모임에서 기분 좋게 많은 갑장들과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탁배기 몇잔에 인생을 즐긴 후 오늘은 가까운 삼성산이나 다녀오려고 일어나 보니 강한 바람과 함께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려 집에서 방콕을 하다 오후 늦게 옆지기가 오겹살 파티를 하자는 제안에 급하게 텃밭으로 가 그동안 가꿨던 쌈 채소들을 수확해 오니 오늘 하루 고기 파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쌈 채소를 수확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채소들로 기분이 좋아졌지만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옆에서 가꾸고 있는 토마토 줄기들이 쓰러져 다음주에는 지지대의 설치가 시급해 보였다.
그래도 쌈 채소 하나로 가족이 하나되어 즐겁게 보내는 주말과 휴일이 바로 텃밭을 가꾸는 진정한 의미는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 저녁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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