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후기/서울의 산

장군봉에서 청룡산 지나 삼성산까지 왕복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2. 1. 30.
728x90

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안양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1월 30일 (일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맑았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9도에서 영상 0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청능산(청룡산) 둘레길-청룡산-관악산공원입구-돌산 국기봉(232.7미터봉)-돌산(232봉)-298.9 바위봉-칼바위 국기봉(370봉)-칼바위 능선 조망처(401봉)-삼성산 장군봉(409.8봉)-무명안부-깃대봉 국기봉-거북바위-삼막사 갈림 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삼성산 정상(480.9봉, 정상석)-삼성산 철탑봉-시멘트 포장도로-망월암 갈림삼거리-전망바위-폐헬기장-연주암 갈림삼거리-연꽃바위-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제4광장-해골바위-호수공원-관악산공원 입구-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서림길 1차선 포장도로-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신림2교 교차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쑥고개-장군봉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8.80 Km (스마트폰의 GPX와 트랭글 트랙 기준)

산행트랙 :

20220130 장군봉-청룡산-삼성산 왕복.gpx
0.18MB

 

산행시간 : 강한 바람에 추위를 느끼며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여 04시간 55분 (11시 16분에서 16시 11분까지)

 

 

지방으로 내려 가 지맥 산행이 어려운 설 연휴를 이용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청룡산과 삼성산을 돌아보며 옛 추억에 젖었던 시간들

 

 

주일에 한번씩 먼 지방으로 내려 가 지맥산행을 이어가다 보니 늘 앞산처럼 들렸던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랫동안 들리지 못해 마음먹고 나서는 산행이다.

생각보다 기온이 낮아 따뜻한 집에서 밍그적거리다 보니 오전 11시가 넘어가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쌕에 뜨거운 커피와 물 2통 그리고 빵 2개와 사과 하나를 넣고 뒷산인 장군봉을 돌아 청룡산으로 오르니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하다 보니 처음에 느꼈던 답답함은 서서히 사라지고 몸에 익숙한 듯 금새 적응이 된다.

조금은 빠르게 관악산공원 옆 시계탑을 지나 관악중앙도서관과 맨발공원을 통과한 후 삼성산 능선으로 호젓히게 오르니 걱정했던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보이지 않아 마음 편히 마스크를 벗고 빠르게 오르니 금새 돌산 국기봉과 돌산을 통과한다.

이제 삼성산 주능선으로 진입하니 다시 등산객들이 제법 보이기 시작하고 칼바위국기봉과 칼바위능선 그리고 호암산과 민주동산 갈림삼거리를 지나 장군봉에 도착을 해 오랫만에 비둘기도 확인한다.

다시 내려갔다 오르기를 두어번 진행하니 깃대봉에 도착하고 내려 가 거북바위 지나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삼성산 정상을 잠시 다녀 와 철탑봉 지나 망월암 갈림삼거리 지나 전망바위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 본다.

이제 여놏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가 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를 지나 연꽃바위를 살펴보고 계곡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드디어 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해 넓은 비포장임도를 따라 제4광장과 호수공원 지나 관악공원입구에 도착을 하고 그곳에서 관악로를 따라 조금은 쉽게 귀가를 해 휴식을 취하며 또 하루를 의미있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