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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유봉지맥(팔공.완)

유봉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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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임인년 첫 산행지는 팔공산으로

 

이제 목표로 한 신산경표 상 162지맥 산행도 막바지에 접어드니 진행해야 할 산줄기들이 모두 서울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특히나 교통편이 불편해 택시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곳들이 많아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신년 첫 산행이기에 이름있는 산행지를 선택하다 보니 대구와 영천을 가로 지르는 유봉지맥을 생각해 보는데 접속구간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팔공산 동봉으로 올랐다 유봉지맥 분기점을 지나 진행하면 새해 첫 산행지로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에 결정을 하는데 대도시가 가깝게 자리하는 것 이외에는 이곳 역시 택시 이용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완주한 선답자들의 조언에 따라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방식대로 산행을 준비하는데도 마음은 자꾸만 조급함이 느껴지지만 급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고 올라보려고 한다.

 

 

유봉지맥이란 ???

유봉지맥은 팔공지맥의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1192.9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하여 동봉(1167봉), 염불봉(1042봉), 월부령, 봉화산(291.1봉), 봉화산(276.8봉), 유봉산(245.2봉)을 지나 신령천이 금호강에 합류하는 영천시 오수동에서 기룡지맥을 마주보며 끝나는 도상거리 33.7 Km되는 산줄기로 신령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이 유봉지맥 산행은 두 구간으로 나눠 완주한 후 올라 오는 계획으로 잡아 보지만 현지 사정에 따라 다르게 진행할 수도 있음을 감안해 계획을 세워본다.

 

산행지도

 

 

 

 

 

 

 

 

 

유봉지맥 산행도 몇번인가 만났던 팔공산 동봉에서 다시 옛 추억을 더듬고 새로운 산줄기를 따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