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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경보속에 제한된 일상의 한계를 느끼며,
오늘도 아침부터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며 굵은 땀방울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일을 보고 있지만 열정은 떨어지고 주의력이 산만해지기 시작하며 오랜 시간 압박해 온 제한된 생활 반경이 더욱 짜증을 부채질 하고 있다.
이런 고달픈 생활이 언제 끝이날지 기약조차 할 수 없으니 더욱 답답함만 가슴을 조여오고 한여름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홧병이 날 지경인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 역시 흐느적 거리는 더위속에 숨을 막고 모두들 긴장상태로 남아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또 다른 계절이 다가오겠지만 답답함을 해결해 줄 시원한 풍경은 언제 다시 만나게 되고 즐길 수 있을지 오늘도 그저 한숨만 크게 내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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