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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사업 관련

사무실에서 바라 본 비 내리는 서울 풍경들

by 칠갑산 사랑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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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7일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주위를 살펴보니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올 해 내리는 빗줄기는 예년과 달리 한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내리지 않더니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시작되니 예년의 장마철에 내리덕 폭우처럼 매일 비가 흩뿌리고 있다.

산행하기 좋은 기온과 날씨이지만 매일 내리는 빗줄기로 인해 아직도 지방으로 내려가 지맥 산행을 이어가기 부담스러운데 특히나 주말과 휴일마다 비가 더욱 많이 내리는 듯 보인다.

오늘도 새벽 일찍 출근해 일을 하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차창 밖을 살펴보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UPS를 통해 부품 하나를 접수한 후 가까운 택배회사로 가 배송하고 나니 다시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다.

특별히 할일도 남아있지 않아 조금 이른 시간에 귀가 해 식사 후 뒷산이라도 오르려고 준비하는 사이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발을 묶고 있어 포기하고 집안에서 아령으로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잔무를 처리하고 나니 오늘 하루도 저물어가기 시작하고 다가오는 주말 역시 비가 내리고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 잠시 다녀오는 것으로 또 의미없는 시간이 지날 것 같아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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