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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7일 금요일,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명절 분위기는 사라진지 오래고 시골과 처갓집도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가슴만 답답하다.
이런 상황에 남부 지방은 소형이지만 강력한 태풍인 찬투로 물바다가 되었다는 우울한 소식이 전해지지만 대한해엽을 통과하는 태풍과는 거리가 먼 서울은 맑은 가을 날씨에 흰구름만 파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커피한잔 마지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북한산과 관악산을 보니 갑자기 등산복 입고 저곳이나 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지만 오늘 일 처리를 하고 나면 뒷동산 오르기도 벅찬 시간일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가족들과 집에서나마 명절음식 만들며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으로 천천히 마무리를 하는 시간은 즐거우면서도 아쉬움이 가득 남겨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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