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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무더위를 이겨내고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출발하며,
지난 2주 연속 비 소식으로 계획된 남양주 금곡님과의 새로운 지맥 산행인 선암지맥과 구암지맥 마지막 구간이 순연되어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다시 마음 다잡고 의성으로 향하지만 여전히 산행일 비 소식이 들어 있어 약간의 긴장감의 연속이다.
이번 산행은 새롭게 진행하는 선암지맥과 다음날 진행하다 중단된 구암지맥 마지막 구간을 걸어 마무리하고 올라 오는 계획으로 되어 있으며 다음 주 남아 있는 선암지맥 두 구간을 오르고 나면 2개월 이상 함께 즐겼던 금곡님이 신산경표 상 162 지맥 전체를 완주하시기에 다시 홀로가는 산행이 될 것이기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시간이다.
그래도 현실에 충실하며 다음은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니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은 덜하지만 그래도 둘이 아닌 혼자 오르게 되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현재 지맥 산행에 열심인 산객과 합류하는 방법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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