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20년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여행인원 : 가족 3명 (아들은 개인적인 바쁜 일 때문에 불참)
여행지 : 강원도 정선군과 강릉시 일대
여행코스 7월 3일 : 주왕지맥 2구간 산행 후 손님 만나 일 마침 (육백마지기 데이지꽃 구경 및 곤드레밥 식사-
정선5일장에서 콧등치기 메밀국수-정선여행)-육백마지기-정선5일장에서 콧등치기
메밀국수와 올챙이 국수 시식-여관에서 숙박
7월 4일 : 정선 여관에서 기상 후 출발-강릉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아침식사-강문해변에서 바다 즐기기-
안목해변에서 커피 마시기-사천해변에서 물회로 점심식사-귀가
산행과 일 그리고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까지 즐겼던 일석삼조의 일정을 보내며 즐겼던 시간들
갑자기 강원도 정선에 일이 생겨 가족들에게 동참을 제안하니 옆지기와 딸은 동의했지만 아들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합류가 어려울 것 같아 3명이 강원도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이 산객은 산행이 주목적이기에 이틀 간 산행을 하고 옆지기와 딸은 이 산객의 애마를 가지고 이 산객이 산행하는 동안 가고 싶은 곳으로 가 바람을 쐬며 여행도 하고 먹고 싶은 음식들을 먹기로 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늘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곤 하였는데 올해엔 COVIS-19로 인해 외출 한번 하기 힘들었는데 마침 강원도 쪽으로 일이 생겨 무더위도 피할 겸 함께 하기로 하니 오랫만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다만 이틀째인 토요일은 새벽에 일어나 보니 비가 내리고 있어 고민하다 온전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산행을 포기하고 강릉으로 이동해 만족도를 높혀주니 지금까지도 그 즐거웠던 기분 그대로 해피한 시간이 되었다.
강원도 정선군의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만개한 데이지꽃을 감상하고
정선5일장에 들려 콧들치기 메밀국수와 올챙이 국수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감하고
강릉 초당리의 초당순두부로 아침식사
강문해변에서 바다 구경 및 추억 만들기
안목해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휴식
사천해변에서 맛난 물회로 점심식사 후 귀가
COVID-19로 마스크를 차고 가족 사진을 담으며
짧았지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일찍 귀가해 추억을 더듬어 본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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