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맥 제1구간 성남분소에서 가리파재까지 산행

오늘 산행 사진은 시명봉 가기 전 무명봉에서 바라 본 남대봉과 상원사

짙은 미세먼지와 태풍같은 강풍속에 어렵게 진행하여 상원사와 남대봉을 찍고 시명봉으로 진행하는데 역시나 높은 마루금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과 얼음이 남아 있어 산객을 긴장시키고 그렇게 쉽지 않은 산행을 이어가다 시명봉 직전 무명봉에 올라 뒤돌아 보니 저 멀리 아름다운 치악산 남대봉과 그 우측 아래로 꿩의 보은과 관련된 상원사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잠시 발걸음 멈춰 본다.

천등지맥 산행을 먼저 진행하다 차례대로 이곳 백운지맥을 완주한 후 다시 천등으로 뒤돌아 가는 것이 맞을 듯 싶어 치악산부터 오르게 되었다.

시작을 했으니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