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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잡동산이

사무실에서 바라 본 삼각산과 관악산 풍경

by 칠갑산 사랑 201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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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따뜻한 커피 한잔에 여유를 즐기며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외출을 하는데 생각보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차가워 상당히 춥다고 느꼈는데 따뜻한 설렁탕 한그릇 먹고 나니 온 몸에 온기가 돌며 추위가 잦아 들었다.

사무실로 돌아 와 남아 있던 일을 정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자꾸만 하품만 나와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쫒다보니 차창 넘어로 강렬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관악산이 지척으로 다가와 있어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남쪽으로 보이는 관악산을 둘러보고 북쪽을 살펴보니 보라매공원 넘어 저 멀리 고층 빌딩 사이로 삼각산도 삐죽히 얼굴을 내밀며 존재감을 알려 온다.

미세먼지도 사라진 깨끗한 조망에 오늘같은 날은 조금 일찍 일 마치고 귀가해 야등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지만 오늘은 Up-Date 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oruxmaps을 친구와 함께 확인해야 되기에 사진 한장으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추위가 풀리는지 아침보다는 조금 더 온화한 햇빛이 솟아지는 오후의 시간에 망중한을 즐겨보면서.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