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 결혼식을 다녀오며

다시 대학 동기들을 만나고

나이가 드니 아이들 결혼식에 부모님 장례식에 바쁘지만 빠질 수 없는 자리이기에 오늘도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집을 나선다.

가까이에 살고 있는 동기 한명을 태우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으로 가니 벌써 동기들이 많이도 참석을 하였고 잠시 동기 친구와 인사를 나누고 예식장으로 들어가니 하객들로 붐빈다.

딸을 잘 키워 서울대 석사 과정을 밝고 있으며 사위 역시 같은 대학에 같은 동문이라니 자식 농사 하나는 잘 지은듯 하다.

점심식사 후 잠시 커피숖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두고 수다를 떨다 귀가하니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고 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