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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왕령지맥(열왕.완)

왕령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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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왕령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작년 여름 화왕지맥에 들고 싶어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화왕지맥에 앞서 이 산객이 정한 순서에 의거해 열왕지맥과 왕령지맥을 먼저 진행을 해야 그 산줄기에서 가지를 친 화왕지맥을 걸을 수 있기에 곧바로 진행하려다 기회를 놓쳐 다른 지맥에 들다 보니 다시 1년이 다 되어 이곳으로 되돌아 오게 되었다.

예기치 못한 강한 비와 높은 습도 그리고 안개로 인해 너무나 힘들게 진행한 열왕지맥이었기에 왕령지맥은 좋은 계절에 진행하길 바랬지만 호남지방의 지독한 가시잡목들이 우거진 나즈막한 지맥들을 진행하다 보니 이곳 왕령과 화왕지맥은 또 다시 한여름 폭염속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약간의 가시잡목들이야 있겠지만 호남의 산줄기 보다는 좋다고 인식되기에 이틀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며 창녕과 대구에서의 시간을 추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왕령지맥이란 ???
왕령지맥은 천왕산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로 이어지는 열왕지맥이 천왕산을 지난 능선 분기점(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가복리와 창녕군 고암면 감리 및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의 경계점)에서 서북쪽과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성산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7.2 Km의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성산리에서 그 맥을 낙동강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왕령산(429봉), 왕령산(263봉), 소시랑등(137미터), 태백산(284봉), 구룡산(209봉), 코장산(228봉), 큰당메산(194봉), 듬밑산(180.2봉) 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북쪽에는 운봉천, 차천 등이 낙동강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남쪽과 동쪽에는 토평천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