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1구간 가사령에서 블랫재까지 산행 공지

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한겨울 폭설과 여름 장대비 속에서도 어렵게 진행해 온 낙동정맥 산행이 이제 청송군에서 포항시로 넘어가며 그 반환점을 돌아 가는 구간으로 접어 듭니다.

특히 이번 구간은 여름 휴가와 겹쳐 그렇찮아도 힘들게 진행되어 온 낙동정맥 산행에 참여할 수 있는 종주대의 숫자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약속된 산행이기에 중단 할 수 없어 다시 이렇게 어려운 공지를 올려 드림니다.

차량 수배 및 먹거리 등을 결정해야 하기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산우님들은 공지 후 빠른 참여 의사를 밝혀 주시기 간곡히 부탁 드리며 이번 회차 함께 낙동정맥 산행에 오르지 못하는 종주대 여러분들은 즐거운 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다음 회 차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내가 아닌 우리이기에 힘을 합쳐 진행한다면 그 어느 산행보다도 큰 보람을 안고 돌아 올 수 있는 낙동정맥 농장 구간인 제11구간에 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을 초대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려 봅니다.

 

 

 

 

 

 

 

 

 

낙동정맥이란 ???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산행공지

 

산행지 :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 및 포항시의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

산행지명 : 낙동정맥 산행 제11구간

산행일자 : 2011년 08월 12일과 13일 (무박 2일 산행) 

만나는 시간 : 2011년 8월 12일 밤 10시 50분 (11시 정각에 출발)

만나는 곳 :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3번 출구 밖 버스 정류장

산행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낙동정맥 종주대로서 최대 40명까지 (40인승 버스 이용)

산행회비 : 낙동정맥 완주자 : 200,000.- (5회차 중 1회에 한해 불참시 회비 이월 가능)

            구간 종주자 : 45,000.- (완주자 결원 시 결원 인원만큼 참여 가능)

            이번 구간은 산행 참여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회비를 정할 것이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림니다

산행코스 : 가사령(68번 지방도로)-성법령 갈림길(712봉)-732봉-사관령(788봉)-배실재(벼슬재, 낙동정맥 중간지점)-537봉-막실재-침곡산(725.4봉)-615봉-서당골재-609봉-태화산(676.8봉)-585.1봉-422봉-먹재(먹골안부)-한티(31번 지방도로)터널-블랫재-중도일-산행종료

산행 준비물 : 아침 도시락, 헤드렌턴, 간식 및 과일, 식수 충분히, 카메라, 스틱, 산행 후 갈아 입을 옷 (차에 두고 산행), 장마시 비옷,

             점심은 산행 후 날머리에서 매식 또는 준비된 먹거리로 파티

산행거리 : 약 23.20 Km (정맥산행 20.70 Km, 가사령에서 블랫재까지 및 접속구간 02.50 Km, 블랫재에서 중도일 마을까지 포함)

산행시간 : 식사 및 휴식 시간 포함해 꾸준한 속도로 약 11시간 00분 예상

산행 신청 마감일 : 백두산 트레킹과 여름 휴가등으로 많은 종주대들이 불참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상적인 대절 버스로 진행하기가 어려울 듯 하여 산행 신청은 7월 31일까지만 접수한 후 최종 산행 여부 및 산행 시 이용 할 차량편은 8월 2일까지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낙동정맥 제11구간에 참여 및 불참이 확정되신 종주대 및 참여를 원하시는 산우님들께서는 일찍 참여 여부를 신청란에 직접 올려 주시기 바람니다.

 

모두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행 도우미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