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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완료)/낙동정맥(완료)

낙동정맥 제5구간 깃재에서 덕재까지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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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봄을 기다리며 조금은 여유있게 다녀 온 낙동정맥 제 4차 구간이였지만 그곳의 봄은 아직 너무 이른가 봅니다.

낙동정맥 산행 이외에서 오는 모든 어려움을 털어 버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에만 집중하는 시간이길 기대하며 등로 옆에 수줍게 피어 있는 많은 야생화와 산그리메를 친구삼아 참여하는 종주대 모두가 즐겁게 멋진 완주가 되기를 바라면서 산행 공지를 올려 드림니다.

이번 구간의 산행 길이는 다음 회 차 구간나누기를 감안해 접속구간 포함 약 23.4 Km로서 조금 길게 느껴지지만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 약 09시간 이내에 완주가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내가 아닌 우리이기에 힘을 합쳐 진행한다면 그 어느 산행보다도 큰 보람을 안고 돌아 올 수 있는 낙동정맥 제5구간에 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을 초대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려 봅니다.

 

 

 

 

 

낙동정맥이란 ???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산행공지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의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

산행지명 : 낙동정맥 산행 제5구간

산행일자 : 2011년 05월 13일과 14일 (무박 2일 산행) 

만나는 시간 : 2011년 5월 13일 밤 10시 50분 (11시 정각에 출발)

만나는 곳 :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영 주차장 앞

산행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낙동정맥 종주대로서 최대 40명까지 (40인승 버스 이용)

산행회비 : 낙동정맥 완주자 : 200,000.- (5회차 중 1회에 한해 불참시 회비 이월 가능)

               구간 종주자 : 45,000.- (완주자 결원 시 결원 인원만큼 참여 가능)

산행코스 : 신암리-깃재-884.7봉 헬기장-760봉 습지-헬기장-612.1봉-길등재-한티재-헬기장-628.8봉-우천마을-638.5봉-636.4봉-

               추령(가랫재)-618.5봉-635.5봉-송정교 사거리-왕릉봉(631봉)-668.8봉-633.7봉-덕재(장파령)-오기리-산행종료

 

산행 준비물 : 아침 도시락, 헤드렌턴, 간식 및 과일, 식수 충분히, 카메라, 스틱, 산행 후 갈아 입을 옷 (차에 두고 산행), 

                   점심은 산행 후 날머리에서 매식 또는 준비된 먹거리로 파티

산행거리 : 약 23.40 Km (접속구간 : 신암리-깃재 1.80 Km 및 덕재-오기리 0.7 Km 포함)

산행시간 : 식사 및 휴식 시간 포함해 꾸준한 속도로 약 09시간 00분 예상

 

모두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행 도우미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