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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완료)/낙동정맥(완료)

낙동정맥 제4구간 답운치에서 깃재까지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1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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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에게,

 

어렵고 힘들게 다녀온 낙동정맥 제3구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벌써 낙동정맥 제4구간이 그리워지는 것은 아마도 산행 자체보다도 종주대가 그리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등로에 쌓여 있는 눈 때문에 고생을 하였는데 이제부터는 더위속 식수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각자 체력 훈련 잘 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반갑게 뵙고 즐겁게 완주 하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특히 이번 구간부터는 등로에 수줍게 피어 있는 수많은 야생화가 친구가 되어 주어 조금은 얼굴에 웃음꽃 피우며 진행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보면서 모두 즐겁게 멋진 완주가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내가 아닌 우리이기에 힘을 합쳐 진행한다면 그 어느 산행보다도 큰 보람을 안고 돌아 올 수 있는 낙동정맥 제4구간에 온누리산악회 산우님들을 초대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려 봅니다.

 

 

 

 

 

낙동정맥이란 ???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산행공지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의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

산행지명 : 낙동정맥 산행 제4구간

산행일자 : 2011년 04월 22일과 23일 (무박 2일 산행) 

만나는 시간 : 2011년 4월 22일 밤 10시 50분 (11시 정각에 출발)

만나는 곳 :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1번 출구 밖 공영 주차장 앞

산행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낙동정맥 종주대로서 차량 결정 후 별도 공지

산행회비 : 낙동정맥 완주자 : 200,000.- (5회차 회비 완납자 우선 참여)

               구간 종주자 : 45,000.- (완주자 결원 시 결원 인원만큼 참여 가능)

산행코스 : 답운치-헬기장-통고산-헬기장-937.7봉-애미랑재-칠보산-새신고개-깃재-신암리-산행종료

산행 준비물 : 아침 도시락, 헤드렌턴, 간식 및 과일, 식수 충분히, 카메라, 스틱, 산행 후 갈아 입을 옷 (차에 두고 산행),

                   점심은 산행 후 날머리에서 매식 또는 삼겹살 파티

산행거리 : 약 20.20 Km (접속구간 01.80 Km 포함)

산행시간 : 식사 및 휴식 시간 포함해 꾸준한 속도로 09시간 30분 예상

 

모두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행 도우미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