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한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

 

언제부터인가 청양의 명물로 자리잡은 천장호 출렁다리가 보고 싶어 잠시 들려 본다.

청양에서 대치면을 지나 정산으로 넘어가는 칠갑산 자락을 오르면 그곳 정상 우측에 천장호가 자리하고 그 호수 위에 출렁다리를 만든 것이 바로 천장호 출렁다리이다.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2009년 9월에 개통된 길이 207미터 폭 1.5미터 높이 24미터 보도하중 350 Kg/m3 로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번째로 긴 출렁다리이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중간에 호수가 곧바로 내려다 보이도록 되어 있어 아찔함을 더하고 있으며 흔들림 또한 30 ~ 40미터 정도 흔들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스릴이 대단한 다리이다.

 

청양 고향집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대전 처갓집을 가면서 아들과 잠시 들려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본다.

즐거운 마음으로 약 한시간 정도 둘러보면 충분할 그런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