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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백운산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1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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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덕동계곡을 찾아,

 

 

이제 여름 계곡 산행이 그리운 계절로 접어 들고 있다.

늘 다니던 종주 산행에서 벗어나 조금은 여유있게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시원한 과일로 시간을 보내는 테마 산행을 준비해 본다.

지방 내려가면 자주 봤던 원주와 제천을 가르는 백운산에 올라 주위 조망을 바라 본 후 깨끗하고 시원한 덕동계곡으로 내려 하루쯤 쉬어 가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시간되는 산우님들이 계시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산행이 되리란 기대를 가지며 참여를 기대해 본다.

 

 

 

 

 

 

 

백운산(1087.1봉)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제천시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1087.1봉)은 원주시 동쪽을 화려하게 감싸고 있는 치악산(1288봉)의 인기에 눌려 있는 산으로서 그렇기에 공휴일에도 옆에 있는 치악산으로 인하여 한가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백운산의 자연미는 치악산보다 잘 간직되어 있고 심심산골 분위기를 자아내는 풍광은 백운산쪽이 치악산보다 더 크고 넓게 간직되어 있다.
백운산은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가 넘는 가리파고개(일명 치악재)에서 치악산과는 독립된 산를 이루고 있다.

가리파고개에서 3km 거리에 벼락바위봉(939.3봉)을 빚어 놓고는 남쪽으로 구학산(970봉) 줄기를 분가시킨다.

벼락바위봉에서 계속 서진하는 산릉은 수리봉(910봉)과 보름갈이봉(860봉)을 들어올린 다음 이 능선 상의 최고봉인 백운산을 들어올린다.

이어 능선은 계속 서진해 약 4km 거리인 오두재에서 잠시 허리를 낮춘 다음 1.5km 거리에 이르러 두 줄기로 크게 나뉜다.
북서쪽 능선은 큰양안치를 지나 덕가산(700.5봉)으로 흘러가고 남쪽 능선은 2km 거리에다 십자봉(984.8봉)을 빚어 놓은 다음 남동으로 삼봉산(909.6봉)을 분가시키고 계속 남진한다.

이 능선은 계속 오청산(655봉), 천등산((807봉), 인등산(667봉), 지등산(535봉)과 주봉산(643봉)으로 이어지다가 충주호와 남한강에 모두 가라앉힌다.

 

 

 

 

덕동리 덕동계곡

장장 20리에 달하는 이 골짝은 구수애에서 중리 그리고 원덕동이란 자연부락들이 있고 입구인 구수애에서 마을을 이룬 원덕동까지가 주계곡을 이루고 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위치한 덕동리는 임야가 95%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약초와 산채, 농업, 꿀, 화훼 등을 주업으로 하며 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한 "조용하고 깨끗한 여름휴가지"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울창한 산림자원과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는 마을입니다.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삼림이 우거진 유원지로 수도권과도 2시간 거리의 위치로 중앙고속도로(신림,제천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와 인접하여 여름이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기도 합니다.
산림욕장과 매점, 민박, 간이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마을 입구부터 약 5km의 계곡의 주변에서는 야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중간 중간 작은 주차공간과 화장실등 편의 시설과 계곡 특성상 피서철 갑작스런 비로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제천시에서 자동 음성통보 시스템을 설치하여 기상 특보시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하여 야영객의 안전한 피서를 돕고 있습니다.

 

구수애계곡

덕동 계곡 입구에 바로 위치한 계곡으로 원주쪽에서 오는 지방도와 충주와 제천 방면에서 오는 지방도가 만나 덕동계곡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하여 찾아오기 편리하고 상류보다 계곡이 넓다.
넓은 주차장과 매점, 야영장, 민박집,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고 입구에는 넓은 계곡물이 있어 계곡물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시기엔 안성 맞춤입니다.
야영장에 들어가는 곳은 최근에 나무로된 근사한 다리를 설치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시설이 갖춰있어 안전한 피서를 도와 드리고 있다.
구수애(덕동 1리)와 원덕동(덕동2리)에 주로 민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민박집, 식당, 대형주차장, 매점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편리합니다.
구수애 계곡에는 아들바위라 불리는 유명한 바위가 있으며 길가에서 그 바위를 향해 돌을 던져 바위 위에 잘 얹어지는 사람은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중리계곡

덕동 계곡 입구와 원덕동사이에 위치한 계곡으로 실제적으로는 원덕동과 구수애 사이에 위치한 계곡으로 민박과 매점, 식당을 겸한 곳이 한곳 있고 그외에는 민가가 거의 없고 여름 휴가철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알맞다

원덕동과 구수애 사이의 계곡들로서 긴 길인 만큼 좋은 곳이많습니다.
대체로 물이 얕고 길옆으로 계곡이 이어져 있어서 계곡 옆으로 야영을 하기 좋으며 봄, 가을로는 드라이브 및 등산 코스로도 안성 맞춤이다.
동내 주민들 사이에선 출렁다리라 불리는 곳은 야영장과 함께있고, 물이 얕아 어린이들과 함께 온 사람들에게 좋으며 다리에 올라 걸을때 마다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보는 것 역시 무척이나 재미 있다.
모얏골이라 불리는 출렁다리 윗쪽에 위치한 곳은 산속에서 작은 계곡 물이 내려와 합쳐지는 곳인데 물맛이 좋아 많은 분들이 떠가시기도 하는 곳이다. 
 

원덕동계곡

덕동 계곡의 제일 끝에 위치한 계곡으로 버스 종점이기도 하다.
원덕동에 위치한 덕동계곡 제일 끝단 마을로서 민박집, 매점, 식당, 팬션 등 편의 시설이 있고 산림욕장과도 가까워 편리하게 휴가를 즐기실 수 있다

덕동리에 최 상단에 위치한 곳으로 원덕동 이라 불리며 퉁퉁소와 엄남소라는 계곡은 옛날부터 물이 깊어동내 꼬맹이들의 수영장이기도 했다.
큰바위 아래로 흐르는 깊고 푸른 계곡물은 덕동리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
버스종점 옆의 큰 느티나무 아래의 개울은 느티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물도 얕고 민박집과도 가까워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 애용하시는 장소이다.
등산 코스가있어 봄,가을 등산 및 산나물을 채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모퉁이쪽 산속에는 백운사라는 작은 절이 있고, 원덕동 마을내에는 운치있는 작은 시골교회가 있어 작은 시골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산속에 작은 절에 가보는것도 종교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권하고 싶은 곳이다.

 

 

  

산행공지 

0. 산행지 :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백운산과 덕동계곡 일대

0. 산행일자 : 2010년 00월 00일(0요일)

0. 모시는 인원 :

0. 만나는 시간

0. 만나는 장소 :

0. 회비 : (발전기금, 주유대 및 통행료 일체 포함), 단 산행 후 뒷풀이 식대는 무조건 1/n

0. 산행코스 : 원덕동 덕동계곡-차단기-임도 쉼터-임도 삼거리-오두치-오두봉-상재-경주최공 무덤-백운산 정상(1087봉)-

                   안부(국가시설물)-물탱크-돌무더기-사과밭-사방댐-차도리 계곡- 행 및 트레킹 종료

0. 산행거리 : 약 13.00 Km

0. 산행시간 : 약 6시간 예상 

0. 준비물 : 헤드렌터, 스틱, 간식 또는 과일, 식수 충분히, 모자, 디카, 점심 도시락 그리고 여름 산행에 필요한 모든 장비 등

                갈아입을 옷과 슬리퍼

0. 차량 

2010년 00월 00일 오후 00시(00:00)까지 산행 참여인원이 없는 경우, 이 칠갑산 마음대로 홀로 떠납니다.

 

멋진 산행과 환상의 시원한 계곡 트레킹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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