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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무등산 눈꽃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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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 산행 공지,

 

이제 겨울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심설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특히 올 겨울엔 호남지방에 내린 많은 눈으로 더욱 환상적인 무등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호남이 숨겨 놓은 무등의 비경을 찾아 남쪽 나라 광주로 떠나 봅니다.

 

 

 

산행공지

산행지 : 광주광역시와 담양 및 화순의 도립공원 일대

산행날자 : 2009년 1월 18일 (일요일)

산행인원 : 칠갑산 홀로 또는 제한된 인원

산행코스 : 주차장-증심사 집단시설지구-증심교 갈림길-구름다리-무등산 춘설차밭(쉼터)-토끼등-

               동화사터 갈림길-하동정씨묘-덕산너덜-동화사터(샘터)-능선갈림길-방송국 송신소(중계탑)-

               중봉(복원지 안내도)-억새군락지-군작전도로-장불재-입석대-서석대-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

               중머리재-산불초소(서인봉)-새인봉 삼거리-약사사-증심사 입구-의재미술관-증심교-주차장

교통편 :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KTX 또는 심야 버스 이용 예정

산행거리 : 약 9 Km

산행시간 : 5 시간 예상

만나는 시간 :

만나는 장소 :

회비 :

문의사항 :

 

 

무등산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이자 모산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와 설화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다녀 와 멋진 눈꽃 사진과 산행 후기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