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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공지/산행 완료 공지

포항 내연산 산행 공지

by 칠갑산 사랑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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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경북 포항시 내연산과 천령산 연계 종주 산행지

산행날자 : 2009년 2월 28일 (무박 2일 산행 예정)

만나는 장소 : 산행인원에 따라 차후 별도 공지

만나는 시간 : 산행인원에 따라 차후 별도 공지

산행급수 : 중급 이상

산행코스 : 보경사-천령산 우척봉(775봉)-삿갓봉(716봉)-내연산수목원-매봉(835봉)-꽃등밭-향로봉(930봉)-

               밤나무등 갈림길-내연산 삼지봉(710봉)-문수산(662봉)-문수암-상생폭포-보경사 

산행거리 : 24 Km

산행시간 : 10 시간 예상

 

내연산

내연산 (710 봉)은 경북 포항시 송라면과 죽장면 및 영덕군 남정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이 울진의 통고산, 영덕의 백암산, 청송의 왕거암(주왕산의 모산)을 거쳐 내려오다가 잠시 동쪽으로 가지 뻗어나간 산줄기가 동해안 옆에서 솟구친 산이다.
원래 종남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이 산의 남록,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 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 및 문수암 등이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 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즉 경북의 금강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갑천계곡은 상생폭과 관음폭 및 연산폭 등 높이 7∼30 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와 학소대 등 높이 50∼100 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 등 심연 및 암굴과 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내연산(930봉)은 동해를 바라보고, 유서깊은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하며, 내연 산 기슭의 10km에 달하는 보경사 계곡속에 12폭포가 이어져 한여름에는 피서객들로 골짜기부터 붐빈다.

내연산은 육산이고 주능선은 장괘하게 벋어가며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나다
이십리가 넘는 보경사계곡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잠룡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이 계곡의 절경이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적교(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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