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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인능산, 대모산, 구룡산과 우면산 연계 산행 후기

by 칠갑산 사랑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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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경기도 성남과 서울의 경계에 있는 인능산과 서울의 3개산 대모산, 구룡산 및 우면산

산행일자 : 2008년 9월 16일

산행날씨 : 맑고 무더운 늦여름 날씨

산행인원 : 총 2명, 칠갑산과 지기 1명

산행코스 : 옛골-301봉-헬기장-인능산-법수선원-은곡마을-헌릉 철조망 우측 능선-259봉-대모산-구룡터널-

               구룡산-양재동 시민의 숲-우면동-우면산-보덕사-사당동 지하철역

산행거리 : 약 14 Km

산행시간 : 약 8시간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아쉬움을 남긴 서울과 경기도 시계 연계 산행 (인능산, 대모산, 구룡산과 우면산)

 

 

오늘까지 쉬는 날이라 처음 계획은 내가 젊은 시절 군생활을 했던 연천의 고대산과 금학산 연계산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몸이 무거워 일찍 일어나질 못하고 이곳으로 산행지를 바꿨다.

늦게 일어나 아침 먹고 배낭 준비하는데 지기가 옆에서 어려워하면서도 함께 길을 나서준단다.

못할것도 없겠다 쉽어 동행시켰는데 이렇게 길고 어려운 산행길이 될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출발이다.

 

 인능산 가는 전망 바위에서 바라 본 강남의 아이러니, 최고급 주택지 뒤로 판자촌이 자리하고

 

10시 집을 출발해 지하철로 강남역에 하차한 시내버스로 뱅뱅사거리까지 이동 후 마을버스 4432번을 타고 청계산과 인능산 산행 들머리가 있는 옛골까지 간다.

한가지 어려움이 있다면 갑자기 변경된 산행지이고 마침 집에 칼라 잉크가 떨어지다 보니 변변한 지도 한장 없이 달랑 다른 산우님 산행기를 머릿속에 입력 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다.

 

 인능산 가는길에 바라 본 지나온 능선과 저 멀리 관악산 연주대 원경

 

다른 산우님들 산행기에는 분명 옛골화로구이집을 우측에 두고 올라야 된다고 되어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주위 아저씨들에게 문의하니 그 집은 사라지고 식당 이름도 방일해장국으로 바뀌어 있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인능산 가는 임도길 따라 산행 시작하는 시간 10시 54분.

 

 옛골 인능산 산행 들머리, 저 방일 해장국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 반대 방향은 청계산 들머리

 

따가운 햇살 받으며 저 멀리 보이는 인능산 줄기를 따라 임도로 한동안 진행하니 성남시계 능선일주 등산로 종합안내도란 커다란 입간판과 그 옆에 제6구간 상적동, 좌측 옛골능선 우측 정토사(제5구간)이란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이다.

 

 임도 삼거리에 설치된 상적동 이정표

 

이제부터 이정표를 따라 주의하며 산행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 넘밑골쪽으로 계속 직진해야 되고

 

 이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

 

 이 이정표에서 신원동쪽으로

 

 인능산 가기전 지나야 될 헬기장

 

 인능산 정상 이정표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군부대와 저 멀리 산행 날머리인 사당동 방향 원경

 

 이곳에서 신촌동 헌인마을쪽으로 좌측방향인 것을 ...

 

 헌인마을쪽이 아닌 은곡마을쪽으로 하산해 서울 양재동 쪽으로 한동안 차도따라 이동

 

 헌인마을까지 올라가지 않고 은곡마을과 헌인마을 중간 공사중인 곳으로 진행

 

 대모산 등로를 따라 약 40여분 오른 휴식바위에서 잠시 쉬었다 오름

 

 좌측으로 헌릉 철조망이 있고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259봉

 

 대모산 정상

 

 대모산 정상 지난 헬기장에서 바라 본 잠실 운동장과 한강 그리고 서울 시내

 

 대모산 전망대

 

 독도바위

 

 천의약수터 갈림길, 이런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고

 

 구룡산에서 바라 본 남산타워와 한강 그리고 강남일대 전경

 

 구룡산 정상

 

 구룡산 국토지리원 측량점에서 바라 본 서울 시내

 

 구룡산 날머리인 양재동

 

 양재천

 

 어렵게 우면동 산행 들머리를 찾아 우면산으로 오르며 바라 본 풍경

 

 팔각 전망대

 

 우면산 정상의 소망탑

 

 우면산에서 바라 본 예술의 전당 지붕, 갓모양이 예쁘다

 

 여기에서 길을 잘못들어 보덕사로 하산해 차도를 따라 사당동으로 이동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고

 

 하산길에 잡목 사이로 바라 본 일

 사당동에서 방배쪽으로 약 1.1 Km 전방에 있는 보덕사, 여기에서 사당동까지 차도옆으로 이동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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