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삼성산 일대
산행일 : 2024년 10월 25일(금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 안개 후 점심때 잠시 맑았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낀 흐렸던 산행날씨
산행기온: 영상 10도에서 영상 22도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7.7봉)과 둘레길-약수터-138.8봉(청능산?)-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관악산공원입구-관악산역-관악아트홀과 성불암-남파김삼준 문화복지 문화관과 관악중앙도서관-관악산 맨발공원-바위무명봉-돌산 국기봉(232.7봉)-달걀바위-용화배드맨턴 이정판-돌산(236봉)-조망처(불난지역)-용암천 이정판-갈림사거리(제2쉼터와 폭포정 갈림사거리 이정표)-오르막 계단-곰바위 이정판-칼바위 국기봉(298.9봉)-칼바위 능선(바위암벽 로프)-칼바위 전망대-갈림사거리(호압사와 서울대정문 갈림사거리 이정표)-삼성산 장군봉(409.8봉)-호압사와 석수역 갈림삼거리 이정표-운동장바위위 이정판-마당바위-깔딱고개 안부(서울대 갈림삼거리)-국기봉 이정판-깃대봉 국기대(445.6봉)-기암-암벽 이정판-전망바위-철계단-삼성산 암벽-깃대봉능선-안전철봉-바위암릉 나무계단-바위암릉(무명봉)-도사바위(번뇌바위)-도사바위 이정판-안전철봉-무명암봉 우회등로-나무계단-제2깔딱고개 이정판(모자봉 갈림사거리)-바위너덜 내리막 등로-철쭉동산 이정판(사가각자와 벤취쉼터)-제2광장쉼터(열녀암과 모자봉 갈림사거리)-2차선 포장도로-성주암 갈림삼거리-제1광장(화장실)-호수공원(연주대 갈림삼거리)-물놀이장 갈림삼거리-물놀이장-삼성산과 호압사 갈림삼거리-별빛내린천 쉼터-관악로-서울대학교 정문-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동물병원-능선진입-관악산둘레길-서울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서울융합과학교육원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사당역 갈림삼거리-서울대입구역 갈림삼거리-서울대입구역 갈림삼거리-134.6 삼각점봉(안양422 삼각점, 헬기장)-서울대학교 후문 갈림삼거리-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장군봉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산행시간 : 오랫만에 가벼워진 몸으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05시간 54분 (12시 43분부터 18시 38분까지)
산행거리 : 꾸준히 그리고 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22.00 Km (집에서 출발해 장군봉-청룡산-삼성산 지나 강감찬 텃밭까지 왕복산행)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다시 빠르게 삼성산을 다녀 와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를 둘러 보고 하루해가 짧아졌음을 확인했던 시간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더워 산행하기 힘들어 집을 나서기 주저했었는데 채 2주도 지나지 않아 겨울처럼 느껴지는 한기가 몸을 파고드는 계절이 돌아왔으니 이제 가을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쉬움과 걱정이 교차하는 시간이다.
오늘은 오전에 치과 예약이 되어있어 치료를 받고 귀가하니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조금 이른 시간에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배낭 둘러메고 장군봉과 청룡산으로 향한다.
청룡산 둘레길을 걸으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다시 관악산공원을 통해 삼성산으로 향하는데 능선에도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리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생각보다 몸의 컨디션이 좋아 조금 빠르게 걸어 오르니 돌산과 칼바위국기봉 지나 장군봉에 도착하고 시간을 확인하며 계속 빠르게 걸어가니 깔딱고개 지나 깃대봉국기대에 도착을 하는데 가깝게 보이는 삼성산을 다녀올까 말까 고민하며 시간을 보니 강감찬텃밭까지 들리기에 빠듯한 시간이기에 삼성산 정상은 포기하고 암벽을 통해 깃대봉능선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랫만에 걸어보는 깃대봉능선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도사바위 지나 제2광장으로 내려가니 무명밴드가 노래를 부르고 있어 잠시 즐기고 제1광장을 통해 서울대학교 정문으로 하산한다.
그곳에서 잠시 고민하다 서울대학교를 통해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건너편 낙성대공원에서는 청소년축제가 열리면서 복잡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도 자주 눈에 들어온다.
텃밭에서 가을채소들을 살펴보고 사진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관악산둘레길과 청룡산둘레길로 오르니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에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장군봉둘레길로 진입하니 짙은 어둠이 내려 불빛에 의지해 어렵게 귀가할 수 있었다.
삼성산과 관악산은 아직 단풍이 절정이 아니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몇일 사이로 색동옷으로 갈아입을 풍경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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