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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온누리산악회 2024시산제와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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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4년 03월 16일(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미세먼지로 시야가 막혔으나 오후부터 맑고 봄같은 따스했던 산행날씨

산행기온: 영상 04도에서 영상 18도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둘레길과 청룡산(159.8m, 헬기장)-약수터-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134.6 헬기장봉(안양422 삼각점)-서울대학교 갈림삼거리-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청룡산둘레길-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관악산역과 관악산공원입구-도란도란걷는길(호압사 이정표)-돼지바위 갈림삼거리-돌산국기봉(232.7m) 우회등로-삼성산 칼바위능선 갈림삼거리(서울둘레길 석수역 이정표)-보덕사-관악산둘레길 제2구간-서울둘레길 석수역 이정표-K73약수암위 헬기장 이정판-시산제 장소(약수사 위 바위암릉)-2024온누리산악회 시산제 후 점심식사-K73약수암위 헬기장-호압사와 석수역 갈림삼거리 이정표-보덕사- 삼성산 칼바위능선 갈림삼거리(서울둘레길 석수역 이정표) 복귀-오르막계단-돌산(236m 소나무와 바위들)-내리막계단-불난지역 조망-K64용암천 이정판-298.9 바위암봉 우회등로-폭포정과 제2쉼터 갈림사거리 이정표-오르막계단-K63곰바위 이정판-칼바위국기대 우회계단등로-칼바위국기대 조망-칼바위능선(바위암릉 로프등로)-서울대정문과 호압사 갈림사거리 이정표(제1야영장)-삼성산 장군봉(409.8미터, 비둘기바위)-호압사와 민주동산 갈림삼거리-K61운동장바위위 이정판-바위암릉 내리막등로-폭포정 갈림삼거리 무명안부-마당바위-깔딱고개(서울대와 호압사 갈림사거리 안부)-나무계단과 돌계단-깃대봉 국기대(445.6미터) 우회등로-K47거북바위 이정판-삼막사 시멘트 포장도로-호압사와 무너미고개 갈림사거리)-능선진입-삼성산 KT중계소 북쪽우회등로-삼성산(480.9봉, 481m 정상석, KT삼성산 중계소철탑)-삼성산 KT중계소 남쪽우회등로-KT삼성산 중계소 정문-망월암 갈림삼거리 능선진입-망월암 갈림삼거리 이정판-전망바위-연꽃바위능선-헬기장-전망바위-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 이정표-연꽃바위 조망처-연꽃바위 우회등로-낙엽 내리막등로-낙엽과 바위너덜등로-K46제2삼거리(상) 이정판-바위너덜등로-K41삼거리약수터 이정판 갈림삼거리-무너미계곡등로-약수터-K51용천수 이정판-K29제4야영장(연주대 갈림삼거리)-바위너덜등로-K28아카시아동산 이정판-해골바위와 모자봉 갈림삼거리-K27아카시아숲 이정판-호수공원-관악산공원 나들이숲-도란도란걷는길 갈림삼거리-관악산공원 입구-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서림동텃밭-청룡산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장군봉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20240316 온누리산악회 시산제와 삼성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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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 시산제 지내고 점심식사 후 삼성산 한바퀴 돌아 여유롭게 진행하여 09시간 22분 (08시 33분부터 17시 56분까지)

산행거리 : 약 24.50 Km (집에서 출발해 장군봉-청룡산-삼성산에서 시산제 후 점심식사-삼성산까지 왕복 후 다시 집에 도착까지)

 

 

올 한해도 무탈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 많은 산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무거워진 체중을 줄이기 위해 삼성산 한바퀴 돌아 내려 온 시간들

 

 

어제 바위암릉을 따라 관악산과 삼성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왔더니 온몸이 쑤시고 다리엔 알이 생긴것처럼 편치를 않는데 오랫동안 함께 산행을 했던 3450온누리산악회 시산제가 열리는 날이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한동안 기다려도 사당에서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만나기로 한 산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관악로 넘어 관악산둘레길로 올라 134.6 헬기장봉으로 오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산친구들과 다시 관악로로 내려 와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관악산공원 입구로 내려가니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곧바로 도란도란걷는길을 따라 삼성산 돌산국기대 방향으로 오르니 날이 풀리면서 기온이 오르는지 여름 등산복을 입고 진행을 하는데도 무더위로 굵은 땀방울이 흐른다.

삼성산 주능선을 넘어 보덕사를 지나니 약수사 위 바위암릉에 도착을 하고 먼저 시산제 준비를 하고 있는 산친구들과 합류해 올 한해도 무탈한 산행을 빌며 정성것 시산제를 지내고 준비한 탁배기와 안주 및 찰밥으로 배부르게 점심까지 마치고 나니 졸음이 밀려온다.

이른 시간에 시산제와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모두 내려가는 시간에 홀로 삼성산 주능선으로 올라 돌산과 칼바위국기대 및 능선을 따라 장군봉으로 오르니 오전에 지독했던 미세먼지도 엷어져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깃대봉 국기대는 우회하고 곧바로 삼성산정상으로 올라 추억을 남기고 KT삼성산중계소 정문을 통해 망월암갈림삼거리와 전망바위 지나 연꽃바위능선을 타고 내려가니 금새 연꽃바위 지나 무너미계곡등로에 도착한다.

바위너덜등로를 따라 빠르게 내려가 관악산공원 입구에 도착하고 관악로 8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청룡산과 장군봉 둘레길을 타고 귀가하니 긴 하루가 저물어 가기 시작한다.

산친구들과 정성껏 시산제를 올렸으니 올 한해도 안전하게 오르고 싶은 산행지를 찾아 즐거운 산행길이 되길 바래 본 하루였다.

 

오늘은 매년 3450온누리산악회에서 진행하는 시산제를 삼성산 자락에서 지내는 날이기에 집에서 출발해 중간에서 산친구들을 만나 약수사 위 시산제 장소로 함께 가기로 한다.

많은 산친구들의 봉사와 도움으로 성대한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식사를 겸해 탁배기 몇잔으로 또 올 한해 건강한 산행을 빌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오르고 싶은 산들을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시산제를 지내고 삼성산 주능선을 따라 오르다 칼바위능선 위에서 뒤돌아 보니 방금 전 통과한 칼바위국기대 뒤로 돌산과 돌산국기대가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청룡산이 좌우측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데 그 청룡산 좌측 옆으로 오늘 산행을 시작한 장군봉도 보인다.

장군봉 뒤로 국사봉이 보이고 그 우측 뒤로는 남산도 희미하게 펼쳐져 있는데 다만 북한산까지는 박무로 인해 보이지 않아 아쉬움도 남긴다.

 

온누리산악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 시산제가 삼성산 약수사 위 바위암릉 공터에서 진행되는데 출발지가 사당역과 석수역 및 관악산역이기에 이 산객은 집에서 출발해 장군봉과 청룡산을 거처 관악산둘레길에서 산친구들을 만나 삼성산으로 오른 뒤 보덕사 넘어 시산제 장소로 이동을 하기로 한다.

늘 하던대로 집에서 출발해 뒷동산인 장군봉둘레길을 걸으며 만나는 플랭카드와 장군봉체육관이란 이정판을 사진에 담는다.

 

장군봉둘레길 남쪽 조망처에서 오늘 시산제 후 올랐다 내려오고 싶었던 삼성산 주능선을 사진에 담아 보는데 생각보다 박무인지 미세먼지가 심해 흐릿하기만 하다.

 

장군봉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다시 배수지 정상인 운동장으로 올라 동쪽 저 멀리 관악산 정상을 살펴보니 여전히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한 정상부가 나뭇가지 사이로 올려다 보인다.

 

장군봉정상에는 최정남과 강연정 부부간첩이 장비를 은닉한 장소에 대한 설명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산객의 기억속에도 남아 있는 큰 사건으로 남아 있는데 이곳 장군봉 정상도 이제는 배수지와 운동장으로 변해 다른 세상이 되었다.

 

이제 장군봉둘레길과 정상을 한바퀴씩 돌고 내려가 청룡산으로 이동을 하면서 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통해 쑥고개를 통과하는데 도로 건너편으로는 달동네에서 변한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쑥고개를 건너 좌측에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두고 도로를 타고 걸어가다 중간쯤에서 아파트단지를 사진에 담고 진행을 이어간다.

 

아파트단지를 지나 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오르니 청룡산둘레길 입구에 보이는 용천사가 나타나고 좌측 옆으로 돌아 청룡산둘레길로 접어든다.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오르니 금새 군부대 헬기장이 조성된 청룡산 정상에 도착을 해 사진을 남기고 저 뒷쪽 언덕으로 오르니 굵은 아카시아 나무에 누군가 청룡산이란 종이코팅지에 해발고도까지 적어 놔 함께 사진을 남겨본다.

 

청룡산정상에서 사진을 남기고 다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내려가니 올 겨울동안 흐르는 약수터에 도착을 하고 시원한 약수 한바가지 마시고 진행한다.

 

넓은 산책로 같은 둘레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니 다음지도에 청능산이라 표기된 장소에 도착을 하는데 이곳은 청룡산의 일부로서 봉우리라기 보다는 나즈막한 언덕처럼 보이는 곳이다.

 

청룡산 둘레길을 따라 계속 더 걸어 내려가니 플랭카드와 이정표 및 안내판이 서 있는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좌측은 관악산둘레길로 가는 방향이고 직진은 관악산역과 관악산공원입구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오늘은 우측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산친구들이 사당역에서 출발해 도착할 때까지 운동을 이어가 보기로 한다.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조금 더 빠르게 걸어가다 보니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기 시작해 잠시 발걸음 멈추고 사진에 담아 보는데 구례와 이천시의 산수유 마을에 몇번인가 들렸던 추억을 떠 올려 본다.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한바퀴를 다 돌고 사잇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봐도 아직 산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관악로 방향으로 내려 가 도롯가에서 남쪽을 살펴보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뒤 저 멀리 미세먼지 속에 관악산 정상이 빤히 올려다 보인다.

 

관악산 정상을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통해 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를 통과한다.

 

관악로를 건너 이어지는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니 다시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우측은 서울대학교 후문을 통해 관악산 승천거북능선 방향으로 가는 등로이고 좌측은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관악산둘레길이기에 좌측 산책로 방향으로 진행한다.

 

잠시 편안한 산책로 같은 둘레길을 따르니 등로 좌측으로 134.6삼각점봉에 도착을 하는데 이곳은 또한 헬기장으로서 지난 여름 잡풀이 무성하게 자랐던 곳이기도 하다.

 

헬기장으로 이뤄진 삼각점봉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드디어 사당역에서 출발한 산친구들이 올라오고 있어 인사 나누고 뒤돌아 관악로를 건너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니 금새 서림동텃밭 지나 강남순환고속화도로 진입로 앞에 도착을 해 남쪽을 보니 서울대학교 정문 아치 넘어 좌측의 관악산과 우측의 삼성산 정상이 빤히 올려다 보인다.

 

잠시 후 강남순환도로 진입로 위 램프를 통해 내려가니 관악산역 앞 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에 도착을 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사진을 남긴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관악산역과 공사중인 휴게소 뒤로 관악아트홀과 도서관 및 아파트 단지들이 보인다.

 

신림로 건너 삼성산으로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우측의 관악산역과 좌측의 관악산공원 앞에서 오르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좌측의 관악산공원 입구의 아치를 건너 진행을 하는데 오늘도 토요일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호수공원 방향으로 걸어 오르니 등로 좌측으로 관악산공원 나들이숲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나 있는 도란도란 걷는 길를 통해 삼성산으로 향한다.

 

삼성산 방향으로 오르니 돌산국기대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삼거리에서 좌측 우회등로를 따르니 잠시 후 삼성산 주능선에 도착을 하는데 그곳에서 우측 서울둘레길을 따라 석수역 방향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보덕사 앞 등로와 만나 진행하는데 불공을 드리기 위한 플랭카드가 눈에 들어 온다.

 

보덕사를 지나 잠시 더 넓은 산책로 같은 등로를 타고 평이하게 걸어가니 드넓은 헬기장이 나타나는데 이제 시산제 장소가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헬기장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약수사 위 바위암릉에 도착을 하고 그곳에 모여 잠시 쉬고 있는 산친구들을 만나 인사 나누고 주위를 둘러보니 남쪽 저 멀리 삼성산장군봉과 그 우측으로 민주동산 및 호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펼쳐진 모습이 올려다 보인다.

 

서쪽과 북서 방향으로 눈을 돌리니 안양시로 이어지는 도로 옆 관악구에 새로 건설중인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고 그 뒤 저 먼곳으로는 국제산장 아파트단지들도 보이는데 이곳은 호암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확실히 구분이 되는 곳들이기에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보며 사진에 담아 본다.

 

이제 모든 산친구들이 모여 약수사 위 바위암릉 옆에서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으로 올 한해 안전한 산행을 빌며 제를 지낸 후 산친구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나눈 후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시산제를 지내고 점심식사까지 마친 후 각자 헤어져 귀가하는데 산행시간이 너무 짧고 이른 시간이라 이 산객은 홀로 삼성산 주능선으로 올라 우측인 남쪽 방향으로 올라 삼성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기로 한다.

다시 뒤돌아 나가니 금새 넓은 헬기장에 도착을 해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옆에 서 있는 이정판을 살펴보니 K73약수암 위 헬기장이란 글씨가 보인다.

 

산책로 같은 등로와 계단을 따라 오르니 금새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내려 간 삼성산 주능선에 다시 복귀하고 그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삼성산 정상 방향으로 조금은 빠르게 걸어 진행을 하니 기온이 오르면서 이마와 등줄기엔 굵은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한다.

 

잠시 오르니 계단을 지나 평이하게 진행하고 다시 나타나는 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니 우측 옆으로 소나무와 바위들이 보이는 돌산 정상에 도착을 해 사진 한장 남기고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약간의 바위너덜길을 따라 완만하게 걸어 오르니 금새 몇년 전 불이 났던 지역에 도착을 해 바위암릉으로 오르며 좌측인 동쪽을 보니 삼성산 연꽃능선 넘어 서울대학교 건물들이 살짝 보이고 그 뒤로 관악산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있다.

 

북서 방향으로는 서울에서 안양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으로 관악구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 우측 앞으로 새로 건설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우측 옆으로 오늘 시산제를 지낸 바위암릉이 살짝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아파트 건설 현장 뒤로는 건우봉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뒤로 영등포구 방향의 회색 빌딩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이제 지나 온 북쪽을 살펴보니 바위암봉 뒷쪽으로 돌산국기대가 솟아 있으며 그 뒤로 청룡산과 좌측 옆으로는 장군봉과 국사봉이 차례로 보인다.

다만 그 뒤 저 멀리 한강 넘어 보여야 할 남산은 미세먼지속에 희미하지만 북한산은 아예 모습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불난 지역을 지나 잠시 평이하게 진행하니 좌측 바위암릉을 우회하는 갈림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걸어 오르니 금새 다시 폭포정과 제2쉼터 갈림사거리에서 길게 이어지는 계단을 타고 오르다 전망데크 지나 뒤돌아 보니 삼성산 주능선 뒤로 돌산국기대와 청룡산 및 장군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삼성산 주능선 우측으로는 드넓은 서울대학교 전경도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 남산까지 희미하게 보이지만 북한산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500여개가 넘는 계단을 따라 어렵게 올라 이제 곰바위란 이정판이 있는 칼바위국기대로 오를 수 잇는 바위암릉 앞에서 우측 우회등로를 따라 다시 나타나는 계단을 타고 오르니 계단 우측 옆으로 민주동산과 호암산 우측으로 건우봉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길게 펼쳐져 있다.

그 뒤로 영등포구와 금천구 지나 광명시가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희미하기만 하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을 타고 오르다 뒤돌아 보니 우회한 칼바위국기대가 위치한 바위암릉이 펼쳐지고 그곳을 배경으로 사진과 추억 몇장 남긴다.

 

계단을 따라 조금 더 걸어 올라 언덕을 넘으니 로프가 걸려있는 칼바위능선 바위암릉과 좌측으로 우회할 수 있는 계단 갈림삼거리가 나타나고 그곳에서 오랫만에 우측 로프를 타고 바위암릉으로 올라 북서쪽을 살펴보니 국제산장이 있는 아파트단지 뒤로 건우봉과 그 바로 우측으로 공사중인 아파트 단지 및 방금 전 시산제를 지낸 약수사 위 바위암릉이 빤히 내려다 보인다.

그 뒤로 민가 지나 청룡산과 장군봉 및 국사봉이 차례로 내려다 보이는데 저곳을 타고 귀가를 해야 할 등로이기에 자세히 살펴본다.

 

칼바위암릉 중간쯤에서 뒤돌아 보니 방금 전 계단을 통해 우회한 칼바위국기대가 설치된 바위암릉이 바로 눈 앞으로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서울대학교 전경이 펼쳐져 있지만 그 우측 뒤로 보여야 할 롯데타워는 미세먼지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는 삼성산 주능선 뒤로 돌산국기대와 청룡산이 보인다.

 

이제 등로 좌측인 동쪽 ㅂㅇ향으로는 관악산 전경이 보이고 우측 옆으로는 깃대봉국기대 지나 암벽이 보이는데 저곳 역시 자주 이용하는 등로이기에 잠시 상념에 젖어 본다.

 

이제 칼바위능선을 이루는 바위암릉 최상단으로 올라 소나무와 그 뒤로 전망데크를 사진에 담아본다.

 

칼바위능선을 이루는 바위암릉 상단에서 잠시 뒤돌아 보니 방금 전 올라 온 방위암릉 뒤로 칼바위국기대 좌측으로 삼성산 주능선과 돌산국기대가 보이고 그 뒤로 청룡산과 좌측으로 장군봉이 보이고 그 장군봉 뒤로는 국사봉이 마치 섬처럼 떠 있다.

다만 청룡산 뒤로 보여야 할 한강과 남산 그리고 그 좌측 뒤로 북한산을 찾아 보지만 미세먼지로 보이지 않아 상상속으로 그려본다.

 

칼바위능선을 이루는 바위암릉 최상단을 넘어 전망데크에서 지나 온 북쪽을 살펴보니 방금 전 살펴본 풍경과 비숫하게 전 구간이 내려다 보인다.

 

칼바위능선 지나 언덕을 넘어 두번의 바위암반을 지나 활엽수 낙엽이 깔려 있는 부드러운 내리막 등로를 따르니 우측으로 호암산과 민주동산이 좌측으로 서울대학교로 하산할 수 있는 갈림사거리에 도착을 해 이정표를 사진에 담고 진행한다.

 

잠시 더 부드럽게 이어지는 낙엽 등로를 타고 오르니 바위너덜들이 보이고 비둘기 바위가 정상을 지키고 있는 장군봉에 도착을 한다.

 

삼성산 장군봉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 등로를 따르니 우측으로 호압사와 석수역으로 갈 수 있는 갈림삼거리 이정표도 만나 사진에 담고 내려간다.

 

더욱 넓어진 산책로 같은 완만한 내리막 등로를 타고 내려가니 좌측 우회등로와 만나는 곳에 운동장바위 위 이정판이 보이고 사진에 담으며 내려간다.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부드러운 등로를 따르니 갑자기 바위암릉 내리막 등로가 나타나고 조심하며 진행하다 진행 방향을 보니 바로 눈 앞으로 무명봉 넘어 깃대봉국기대와 암벽 좌측 저 멀리 관악산 정상이 빤히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이어지는 바위너덜 등로를 타고 내려가니 좌측으로 폭포정 갈림삼거리 인부도 통과하고

 

가파른 등로를 타고 오르니 우측으로 마당바위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서쪽을 보니 제1,2 전망대 우측으로 경인교대와 광명시의 나즈막한 산줄기들도 보인다.

 

마당바위 지나 완만하게 내려가니 금새 등산객들이 쉬고 있는 깔딱고개에 도착을 하는데 좌측으로는 서울대학교 방향으로 내려갈 수 이는 갈림길이 보이는 안부이다.

 

이제 길게 이어지는 계단과 돌계단을 타고 오르니 좌측으로 깃대봉국기대로 이어지는 바위암벽이 보이는 곳에 도착을 해 바위 앞에서 뒤돌아 보니 저 멀리 삼성산장군봉과 좌측으로 호암산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등로도 펼쳐져 있다.

 

등로 좌측으로 깃대봉국기대가 있지만 오늘은 멀리에서 정상부 사진만 남기고 우측으로 통과하니 금새 거북바위에 도착한다.

 

거북바위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서울대학교로 우측으로는 삼막사로 갈 수 있는 갈림사거리 포장도로에 도착을 하는데 좌측 앞으로는 콘테이너 박스도 보인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잠시 걸어 가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지점 직진의 능선으로 올라 KT삼성산 중계소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니 금새 오석의 정상석이 설치된 삼성산 정상에 도착을 해 실질적인 정상인 KT 중계탑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긴다.

 

삼성산 정상에서 지나 온 부 ㄱ쪽을 보니 마당바위 뒤로 삼성산장궁봉과 그 좌측으로 민주동산 및 호암산이 부드럽데 이어지고 있다.

 

서쪽으로는 제1,2 전망대 우측으로 경인교대 전경이 펼쳐져 이고 그 뒤로 광명시의 산줄기들이 올망졸망 이어져 있다.

다만 그 뒤로 보여야 할 인천시와 한남정맥 산줄기는 미세먼지속에 찾기가 쉽지 않다.

 

남서 방향으로는 삼성산국기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그 우측 뒤로 안양의 수리산이 보이고 우측 가장자리 방향으로는 석수역과 관악역에서 올라오며 만나게 되는 제1,2 전망대봉도 나란히 내려다 보인다.

 

이제 삼성산국기대와 그 좌측으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그 뒤로 안양시의 빼곡한 건물들도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기만 하다.

 

남쪽으로는 삼성천계곡 뒤로 안양시내가 펼쳐지고 그 뒤로는 모락산과 백운산 및 광교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삼성산 정상에서 주위 풍경과 조망을 즐긴 후 이제 KT 중계소를 좌측에 두고 남쪽 우회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다시 시멘트 포장도로에 도착을 해 우측으로 망월암 갈림삼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며 진행한다.

 

우측으로 망월암 갈림삼거리 이정판도 통과하고

 

전망바위에서 분재소나무 뒤로 관악산 전경이 펼쳐져 있고

 

남서 방향으로는 삼성산국기대와 좌측 아래로 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그 뒤 저 멀리 수리산이 보인다.

 

이제 바위전망대를 지나 연꽃바위능선으로 내려가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한번 더 관악산 전경을 살펴본다.

 

내려가다 보니 우측으로 무너미고개 지나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갈림삼거리를 통과한다.

 

연꽃바위 위 전망바위에서 다시 한번 더 관악산 전경을 사진에 담다 보니 좌측의 자운암능선과 버섯능선 그리고 가운데로 학바위능선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삼성천계곡과 팔봉계곡이 보인다.

 

북쪽 방향으로는 연꽃바위 뒤로 서울대학교 전경이 보이고 그 뒤로 서울시내가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희미하다.

 

이제 연꽃바위 지나 가파른 낙엽 등로를 타고 내려가니 적은 수량의 물이 흐르는 게곡 옆 등로에 도착하고 곧이어 삼거리약수터 상이란 이정판을 만난다.

 

한동안 더 바위너덜 등로와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평이한 내리막 등로를 따르니 약수터삼거리 하란 이정판에 도착을 하는데 우측으로는 무너미고개로 오르는 등로가 좌측으로는 제4광장으로 하산하는 등로가 열려있다.

 

좌측 등로를 따르니 등로 옆으로 약수터가 보이고 시원한 약수 한바가지 마신 후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니 용천수란 이정판이 보이는데 용천수는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는 천수답 같은 곳이라 기대하지 않고 지나친다.

 

한동안 더 바위너덜길을 따라 내려가니 금새 제4광장에 도착을 하는데 우측으로는 연주대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삼거리이다.

 

한동안 계곡을 우측에 두고 내려가니 다리가 나타나고 그 다리를 건너자마자 아카시아동산 이정판도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니 다시 계곡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는데 그 다리에서 우측 계곡을 보니 해골바위와 약간의 물 웅덩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 뒤 바위암반에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제 좌측으로 모자봉으로 오를 수 있는 갈림삼거리 이정표 지나 돌이 깔려 있는 등로를 따르니 금새 아카시아동산 이정판에 도착한다.

 

계곡 정비가 끝난 내리막 끝지점에서 호수공원 방향으로 계곡도 담아보고

 

조금 더 걸어 내려가니 금새 호수공원에 도착한다.

 

이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금새 관악산공원 입구에 도착하고

 

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강남순환도로 출입구 위 램프에서 종쪽을 살펴보니 서울대학교 지나 저 멀리 관악산 전경이 펼쳐져 있다.

 

이제 관악로를 우측에 두고 서림동텃밭을 지나자마자 안부에서 우측인 나목을 보니 서울대학교 정문 뒤로 좌측의 관악산과 우측의 삼성산이 차례로 올려다 보인다.

 

다시 청룡산둘레길로 들어 잣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청룡산 배수지 위 공터도 사진에 담으며 청룡산둘레길을 통과하니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 다시 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쑥고개도 횡단보도를 통해 통과한다.

 

다시 장군봉 둘레길로 들어 남쪽에서 오늘 다녀 온 삼성산과 그 좌측 뒤로 관악산을 살펴보니 아침보다는 깨끗한 모습이 보인다.

 

오늘 다녀 온 삼성산 전경만 사진에도 남겨보고 출발한다.

 

이제 장군봉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다 북쪽을 보니 봉림중학교와 이 산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 넘어 관악구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눈 앞으로 펼쳐진다.

 

이제 아파트 앞에서 살펴보니 민가들 뒤로 남부순환로가 지나고 그 뒤로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 있다.

 

그렇게 또 올 한해 무탈한 안전 산행을 빌며 시산제를 지내고 산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홀로 삼성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의미있는 하루가 저물어 간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