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안양시 및 과천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07월 22일 (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맑고 뜨거운 햇살 후 오후부터 구름이 끼면서 흐렸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4도에서 영상 3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157.7봉, 헬기장)-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공원입구-호수공원-해골바위-제4야영장-계곡에서 휴식-약수터-삼거리 약수터 이정판(삼성산 갈림삼거리)-의자바위와 머루나무-제2삼거리암반 이정판-무너미고개-삼성산 갈림삼거리 이정표(안양예술공원 3.0 Km, 무너미고개 0.2 Km, 삼성산 1.2 Km)-팔봉능선 갈림삼거리-삼성천계곡(팔봉계곡)-팔봉계곡에서 휴식-현위치 팔봉계곡길 이정목(계곡길, 팔봉분기점 0.35 Km, 무너미고개 0.97 Km)-계곡에서 휴식-현위치 이정목(팔봉 제2국기봉 0.8 Km, 무너미고개 1.15 Km)-마당바위(계곡에서 휴식)-관악주능선-KBS 송신소-전망바위(팔봉능선과 삼성산 조망)-학바위능선 갈림삼거리-나무계단-연주암과 학바위능선 갈림사거리-제3깔딱고개-마당바위-바위암릉-말바위-연주대 전망대-관악산(629.8m, 정상석, 안양23 삼각점)-연주대 전망대-말바위-바위암릉-마당바위-제3깔딱고개-나무계단-돌계단과 자갈 너덜등로-계단등로-관악산의 풍수 설명판-연주샘 약수터-공학관 상과 학바위능선 갈림삼거리-서울대공대와 자운암능선 갈림삼거리-능선등로-마른계곡-제4야영장-옥류샘-해골바위-호수공원-장미원-관악산공원 입구-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청룡산 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쑥고개(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20.60 Km (스마트폰의 GPX와 트랭글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계곡에서 몇번이나 물놀이를 즐기면서 여유있게 진행하여 07시간 03분 (06시 54분에서 13시 57분까지)
장군봉과 청룡산에서 흠뻑 흘린 땀방울을 관악산 계곡에서 물놀이로 즐기며 찜통 더위를 극복했던 시간들
엊그제 뒷동산인 장군봉으로 올라 빠르게 둘레길을 걷고 내려오니 갈증이 심해 음료수와 차가운 물로 배를 채운 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아니면 무더위를 먹었는지 어제는 하루 종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고생하고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니 옆지기도 함께 잠이 깼는지 일어나 이른 아침상을 차려준다.
옆지기는 아침식사 후 토마토 수확을 위해 텃밭으로 가고 이 산객은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을 지나 관악산을 다녀 오기로 하고 출발하는데 오늘은 오후 늦게부터 비 소식이 있어 일찍 집을 나선 이유이다.
새벽이라 그런지 햇살은 뜨겁지 않지만 장군봉 배수지 정상에는 벌써 많은 마을 주민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고 둘레길을 돌아 쑥고개와 아파트 단지를 지나 청룡산으로 오르니 이곳 역시 많은 주민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청룡산 정상과 둘레길을 지나 관악로 넘어 관악산역과 공원 앞으로 가니 이곳 역시 이른 시간인데도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로 붐벼 재빨리 포장도로를 따라 호수공원과 제4광장 지나 무너미고개로 향하는데 날씨가 무더워 계곡으로 올라 계곡으로 내려오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무너미고개 지나 팔봉계곡입구에서 계곡등로를 따라 오르니 보름 전 오르며 전국 어느 유명계곡보다 풍부한 수량에 만족했었는데 이제는 물이 많이도 줄어들어 평소와 별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아쉽기만 하다.
날파리들이 극성을 부리며 따라붙어 어렵게 팔봉계곡 즉 삼성산계곡을 따라 오르니 온 몸을 따라 흐르는 굵은 땀방울이 등산복을 흥건히 적시기 시작하고 잠시 배낭 내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세수를 하니 뜨거웠던 몸이 식으면서 정상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놀다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유혹에 빠진다.
그냥 즐길수만은 없기에 몇번인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쉬엄쉬엄 오르니 드디어 관악주능선에 도착하고 KBS송신소와 학바위능선 갈림삼거리 지나 도림천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제3깔딱고개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시원한 아이스께끼와 물을 구매해 마시며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마당바위와 바위암릉 및 말바위 지나 연주대 전망대에서 추억 몇장 남기고 정상으로 올라 주위 풍경과 조망을 즐기는 사이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 와 줄을 서서 정상석 앞에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보여 다시 뒤돌아 내려가 제3낄딱고개에서 우측인 도림천계곡으로 내려가니 다시 온몸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이 오늘도 얼마나 무더운지 알려주고 있어 잠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었다 서울대공대 갈림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제4광장으로 내려가 청룡산과 장군봉을 지나 귀가하니 하루중 가장 무더운 시간이 지나고 있다.
옆지기가 준비해 준 콩국수를 먹고 잠시 쉬며 낮잠을 지고 일어나니 무더위도 누그러져 있다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니 무더위도 많이 사라져 이제서야 조금 살것 같다는 생각으로 오늘 산행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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