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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 칼바위능선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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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3년 01월 27일(금요일)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았으나 약간의 박무가 있었으며 무척 추웠던 산행날씨

산행기온: 영하 06도에서 영하 10도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 배수장-쑥고개-서울대학교 제3차 e편한세상 아파트-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청능산-관악로-관악산공원입구-호압사와 삼성산성지 갈림삼거리-서울둘레길-돌산 국기봉-돌산-불난지역-칼바위 국기봉-칼바위능선-삼성산 장군봉(411봉)-철쭉동산계곡등로-폭포정계곡등로-제2공원-성주암갈림삼거리-제1공원-호수공원-관악산공원입구-관악로-청룡산 둘레길-쑥고개-장군봉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시간 : 03시간 45분 (13시 55분부터 17시 41분까지)

산행거리 : 15.1 Km (출발에서 도착까지)

 

 

장거리 종주 산행을 위한 몸만들기를 겸해 잠시 삼성산에 올라 추억을 더듬었던 시간들

 

 

구정 연휴를 전후 해 금액이 큰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밥 맛도 없고 잇몸에 이상이 생겨 좋아하던 이슬이도 마시지 못하고 오늘까지 수습하다 보니 정신도 없고 온 몸이 쑤시며 아프기 시작한다.

새벽 일찍 지방에 내려 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일을 잘 마무리하고 귀경하니 점심시간이 지나고 사무실로 가려다 귀가해 간단히 점심식사 후 물 한병 들고 집에서 출발해 늘 다녔던 장군봉 둘레길과 정상 지나 쑥고개를 넘어 청룡산으로 향한다.

잔설이 쌓여 있는 청룡산 둘레길를 통해 정상을 돌아 보고 관악로를 지나 삼성산으로 오르니 제법 눈이 쌓여 있어 체인젠을 착용해야 하는지 잠시 고민이 되지만 일단 조심하며 그냥 진행하기로 한다.

돌산 국기봉은 서울둘레길을 따라 우회한 후 정상을 찍고 돌산을 지나 칼바위 국기봉과 능선을 통과하는데 오랫만에 바위암릉이 아닌 안전 계단을 따라 진행을 한다.

칼바위능선 지나 삼성산 장군봉을 통과한 후 정상까지 다녀올까 고민하다 낮이 짧은 계절을 계산해 오랫만에 철쭉동산과 폭포정계곡을 통해 관악산공원 입구를 지나고 다시 청룡산과 장군봉을 넘어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다.

내일은 오랫만에 청광종주 산행을 진행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어 기상 후 상황에 따라 관악산으로 방향을 바꿀지 결정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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