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맥산행(완료)/국사지맥(대간.완)

국사지맥 제2구간 예천공군비행단정문에서 금천 합수점까지 산행 중 만난 풍경과 조망들

by 칠갑산 사랑 2021. 3. 25.
728x90

어제 국사지맥 첫날 산행은 어이없는 알바로 짙은 어둠이 깔린 시간에 어렵게 마무리를 하였는데 시간을 보니 14시간 넘어 34 Km를 걸었으니 오랫만에 제대로 된 사냏을 한듯 하다.

국사봉 지나 산세를 낮춰 편안하게 진행될 쯤 고객과 전화 통화를 하며 예기치 못한 알바로 한시간 이상 헤매다 어렵게 마무리를 하니 어젯밤은 시체가 되어 새벽에 알림소리에 힘들게 눈을 비벼본다.

오늘은 제대로 된 산봉우리도 없고 고도도 200미터급이라 볼 것도 없고 특히나 기온이 오르며 박무가 심해 의미있는 풍경은 만나기 어려울 듯 하다.

그래도 마지막 산줄기가 합수점에 가라 앉는 풍경이라도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또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