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맥산행(완료)/분적지맥(호남.완)

분적지맥 마지막 구간에서 비산비야를 걸으며 지맥다운 등로로 어렵게 마무리

by 칠갑산 사랑 2020. 12. 26.
728x90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어제 생각보다 길게 걸었고 가까운 곳에 숙소까지 정해 푹 자고 늦게 일어나 가까운 편의점에서 햇반 큰것 하나를 데워 보온병에 담고 배낭 챙겨 콩나물국밥 집에서 아침까지 해결한 후 어제 저녁에 이용한 송암47번 버스로 송원고 앞에 내리니 아침 7시 30여분이 지나고 있어 배낭과 스틱을 챙겨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는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지맥다운 가시잡목이 이어지고 올랐다 내
리기를 반복하다 보니 거대한 공사장을 만나 한동안 우회하며 지맥산행의 어려움을 느낀다
마지막 봉우리를 내려와 지석천이 영산강과 만나는 합수점에서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고마운 아주머니가 모는 트럭을 만나 일찍 고속버스 터미널로 와 귀경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