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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에 내린 눈으로 산행지를 울산으로 변경을 하지만
갑자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계획된 울산시를 지나는 남암지맥 산행을 진행해도 되는지 고민이 생기는데 요양병원과 관계가 없으니 일단 내려가 보기로 한다
밤 12시 5분에 경부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울산행 싱ㅁ야버스를 타고 약 4시간 가량 꿀같은 잠을 자고 신복로타리에서 하차해 하늘공원으로 가는 952번 미니 버스 정류장과 시간표를 확인하고 뒷골목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버스 정류장으로 나가니 새벽 5시 45분을 넘어가고 6시 정시에 도착한 버스에 탑승해 약 45분 후 하늘공원 장례식장 앞에 도착해 어둠소에 사행을 시작한다
정족산을 만나고 남암지맥 분기점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데 기온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힘들게 진행하면서도 즐기며 조금은 빠르게 걷다보니 계획했던 두현삼거리에 일찍 도착해 해가 질때까지 조금 더 진행을 해 울산대공원까지 진행해 공업탑까지 도보로 이동을 하고 여관에 여장을 푸니 길고도 멀었던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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