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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운해의 춤사위에 환상의 사진들을 담으며,
작년 여름 장대비를 맞으며 어렵게 진행을 한 열왕지맥 후 1년이 거의 지나 지난 주 다시 왕령지맥을 무탈하게 마무리 한 후 남아 있는 마지막 화왕지맥 산행을 위해 내려왔지만 삼복더위에 후반부로 가면서 낮아진 해발고도로 인해 너무나 힘든 산행의 연속이다.
여름철 무더위는 피해 진행하면 좋으련만 집에서 할 일도 없으니 조금 무리인 줄 알면서도 또 하나의 산줄기 산행을 완성하기 위한 몸부림이 참으로 쉽지 않지만 그래도 완주 후 느끼는 희열이 크니 또 산에 드는가 보다.
약간의 안개와 운해가 있었지만 그렇게에 더욱 아름답게 담아 본 풍경과 조망을 살펴보며 오늘 하루도 웃어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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