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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억불지맥 산행도 마무리하고 무탈한 귀경을 하고,
어제 어렵게 송치재까지 마무리했기에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지만 역시나 이틀 연속 산행의 피곤함이 밀려오고 특히나 많은 구간에 거대한 채석장들이 자리하고 있어 그 잘려진 마루금을 우회하며 통과하는데 힘들었다.
너무 쉽게 생각하고 내려왔다 이른 시간에 모두 완주 후 귀경길에 올랐지만 처음 기대했던 등로와 달리 초반부터 엄청남 고도차이를 극복하고 그 이후로는 한여름같은 무더위에 넉다운 당하기 일보직전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을 수 있었다.
다음 주에는 다시 호남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걸어야 할 산줄기는 많고 시간은 부족하니 집중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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