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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명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어제 통명지맥 제1구간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저녁식사 후 여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한이 일어나 걱정을 했지만 따뜻한 여관방에서 땀을 흘리고 났더니 몸이 많이 좋아져 오늘 마지막 산행을 강행하기로 한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고도감이 높아지고 올랐다 내려가기를 반복해야 하는 빨래판 등로에 군부대인지 사유지로 막아 놓은 철조망으로 인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역시 걱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산행이었다.
그래도 힘든 시간 중에도 무탈하게 통명지맥 산행을 마무리하고 합수점에서 추억 한장 남기고 뒤돌아 오는 시간은 꿈결같은 시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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