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명지맥 산행자료와 지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획된 지맥 산행은 이어지고,

 

신산경표 상 162지맥 완주를 목표로 진행하다 보니 오래 전 통과하며 다시는 들릴 것 같지 않았던 연산 지나 통명지맥 산행을 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웃음만 나오는 시간이지만 처음에는 모후지맥 먼저 생각하다 분기된 산줄기 상 통명지맥을 먼저 해야되기에 또 이렇게 자료를 준비해 본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이 시끄럽고 외출하기에 고민도 되지만 개인 위생을 잘 지키고 다중의 사람들이 모이는 찜질방을 피하면 될 것 같아 서울에서 참으로 먼 지역이지만 가시잡목이 우거지기 전 진행하기 위해 또 새벽 어둠을 뚫고 내려 갈 계획을 세워 본다.

먹고 사는 절대적인 문제라면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스스로 좋아 하는 취미 생활이다 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이틀 간 산행 준비를 하는 이 시간조차 의미있게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산행도 이틀 간 무탈하게 완주하고 귀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조만간 다시 내려가야 할 모후지맥 산줄기도 가슴속에 많이 담아 올 수 있기를 바래본다.

 

 

 

 

 

1. 통명지맥이란

호남정맥의 연산과 만덕산 중간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통명지맥은 꾀꼬리봉, 기우산, 차일봉, 대명산, 주부산을 지나 보성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길이 약 41.8 Km이며 곡성과 화순 지역을 지나는 산줄기로서 좌측으로 섬진강과 요천을 두고 우측으로 동북을 흐르게 하는 산줄기를 통명지맥이라 한다.

 

2. 교통과 숙박 문제

제1구간 갈때 – 곡성버스터미널에서 옥과 행 06시 버스로 옥과까지 이동한 후 옥과에서 택시로 방아재 도착

            올때 – 유풍농원(불로치울금농장, 삼기면 근촌리 377-3) 버스정류장에서 곡성 행 버스로 곡성까지 이동

숙박은 가능하면 가까운 찜질방에서 해결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관에서 마음 편히 숙박 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제2구간 갈때 – 애마로 곡성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여 06:00 구봉 행 버스에 탑승하여 약 17분 후 유풍농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불노치에서 산행 시작

올때 –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17번 도로를 타고 좌측 예성교 지나 압록보건소까지 도보 이동 해 버스로 곡성버스터미널까지 이동

 

3. 통명지맥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