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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모후지맥(통명·완)

모후지맥 산행자료와 지도

by 칠갑산 사랑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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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후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가시잡목들로 우거지기 전 호남지방의 지맥 산행을 하나라도 더 마무리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다 보니 이곳 모후지맥까지 찾게 되었는데 이 모후지맥은 호남정맥이나 영산기맥에서 분기하는 것이 아닌 통명지맥에서 분기하는 산줄기이다 보니 이 산객 스스로 정한 산행 순서에 따라 통명지맥을 먼저 마무리한 후 곧바로 이곳 모후지맥으로 들기로 한다.

이곳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고 서울에서 너무나 먼 거리이기에 고민중인데 가능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방법과 같이 애마를 이용해 내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으면 택시를 이용해 무탈하게 마무리한 후 귀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0년 3월 27일인 금요일 대전에 계신 산지산인님과 연락이 되어 새벽 일찍 날머리로 생각하고 있는 인월재 근처의 마지막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만나 차 한대를 주차 시키고 산행 들머리인 수산리로 이동해 산행을 진행하기로 약속을 했기에 마음 편히 내려 가 이틀 동안 완주 후 올라 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1. 모후지맥이란

산경표에 없는 산줄기로 백운산(1217.8봉)과 무등산(1186.8봉)에 이어 전남에서 3번째 높은 봉우리인 모후산(943.4봉)을 지나는 산줄기이므로 신산경표에서 분류 시 모후지맥이라고 명명하였는데 모후지맥은 호남정맥상 연산(508.1봉)에서 분기하여 담양군과 곡성군의 군계를 따라 동남진하면서 꾀꼬리봉(450봉)과 기우산(419.9봉)을 넘어 남치마을 뒷산에서 담양군과 작별하고 화순군과 곡성군의 군계따라 15번국도가 지나가는 원리재로 내려선 후 다시 고도를 높혀 북동진하는 통명지맥 산줄기를 따라 643.9봉까지 이어지다 우측으로 틀면서 남동진한 후 차일봉(666.9봉) 200미터 정도 지난 663봉에서 통명산으로 가는 산줄기(박성태님은 신산경표에 통명지맥이라 명명함)와 이별하고 모후산을 향해 남진하는 뚜렷한 산줄기로 접어들어 화순군과 곡성군을 아우르며 군계따라 이어지다 매봉(650봉)부터는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를 따라 밤실산(597.9봉)과 운월산(617.5봉)을 넘어 모후산(943.4봉)으로 솟구친 후 막거리재와 코재를 지난 삭시마을뒤 능선분기점인 384봉에서 시계를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화순군 남면 복교리 복교마을옆 15번국도에서 맥을 다하고 주암호로 가라앉은 도상거리 30.6 Km를 말하는데 연산의 통명지맥 분기점에서부터는 약 52.58 Km의 산줄기를 말한다.

 

2. 교통과 숙박 계획

1구간 갈때 – 확정하지 못해 택시로 이동 가능성 확인


            올때 – 확정하지 못해 택시로 이동 가능성 확인

숙박은 가능하면 가까운 찜질방에서 해결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관을 이용해 마음 편히 쉬며 산행을 하는 것으로 결정 예정


2구간 갈때 – 확정하지 못해 택시로 이동 가능성 확인

            올때 – 확정하지 못해 택시로 이동 가능성 확인

 


3. 모후지맥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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