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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사업 관련

구정 연휴기간 만난 시골과 서울 풍경들

by 칠갑산 사랑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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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고향과 처갓집을 들린 후 망중한을 즐기며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땐 그래도 조금 일찍 시골로 내려가 부모님 일손을 도우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는데 이제는 막내 동생과 조카들이 서울로 올라 와 명절 전날 식사 한끼하고 아침에 일찍 차례를 지낸 후 헤어져 시골로 내려가 부모님 산소를 찾아 세배 드리고 사촌 형님들 만나 인사 나눈 후 작은 형님이 계신 요양원을 들렸다 장인어른이 잠들어 있는 영락원과 처갓집을 들리다 보니 명절 분위기는 그만두고라도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가 버린다.

 

동서들과 시간을 보내고 구정 다음날 아침 먹기 바쁘게 다시 서울로 복귀하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잠시 사무실에 들려 밀린 일 처리를 하고 차분하게 구정 명절을 정리하다 보니 적으나마 담아 둔 사진들이 있어 올 한해 구정 명절을 마무리해 본다.

이렇게 또 새로운 한해의 구정 명절을 보내며 뒤돌아 보니 지난 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이들 세배돈이나마 풍족하진 못해도 서운하지 않게 나눠줄 수 있어 다행이었으나 큰 동서의 아품이 계속 마음에 걸렸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