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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이겨내고 낙동강 합수점까지 무탈하게 완주했던 시간들
어제 폭우를 만나 하루 종일 물속에서 헤매다 보니 모든 피부가 무르고 발가락에는 물집이 잡혀 오늘 산행이나 가능할지 걱정이 되어 결국 창녕의 병원 응급실까지 가 피부 연고를 받아 바르고 나니 많이 좋아져 다시 산행을 나서 본다.
하지만 밤새 내린 빗물이 잡목에 내려 앉아 산행을 어렵게 만들고 높은 습도에 햇살이 비추며 기온이 올라 귀찮은 날파리의 공습으로 더욱 힘든 산행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보여주는 환상의 조망을 기대하며 낙동강까지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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