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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열왕지맥(비슬·완)

열왕지맥 산행지도

by 칠갑산 사랑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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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열왕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래 전 화왕산 환종주를 하면서 일부 구간은 걸어 봤던 열왕지맥이지만 그때만 해도 이렇게 지맥 산행을 진행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산줄기 이어가기에 대한 내용보다는 억새와 풍광이 좋아 산행 자체를 즐기기 위해 내려 왔었다.

하지만 지도와 나침판만 들고 진행하다 보니 마지막 영취산을 올랐다 산판도로로 내려서며 어둠속에 방향 감각을 잃고 어렵게 민가로 내려가 영산면 택시로 애마를 회수해 귀가하였던 기억이 있고 또한 우포늪을 들려 좋은 추억을 남겼던 곳이기에 낮설지는 않은 창녕이다.

원래 계획은 덕유지맥이나 금대지맥을 생각했었는데 장마철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전국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을 선택하다 보니 이고 창녕지역의 열왕지맥이 되었다.

늘 홀로 오르는 산행이니 안전하게 무탈한 산행으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열왕지맥이란 ???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 및 창녕군이란 3개 시 군의 경계점인 비슬지맥 상 천왕산(619.2미터봉) 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열왕지맥이란 이름을 낳게 한 열왕산(662.5미터)과 영취산(739.7미터)을 통과하여 부곡온천 뒷산인 종암산(546미터), 덕암산(544.5미터), 처녀봉(446.2미터), 비룡산(352미터)을 지나 마루금 좌측의 청도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의 학포양수장까지 도상거리 31.9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열왕지맥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