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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봉수지맥(금북·완)

오랫만에 다시 시작하는 봉수지맥 마지막 구간을 준비하며

by 칠갑산 사랑 201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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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설레이는 시간의 공존

 

실로 오랫만에 다시 맥 잇기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데 갑자기 부고가 날아들고 일이 생기면서 토요일 하루를 바쁘게 보내다 보니 커지는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내일 새벽에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를 예약해 예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만2년이 다 되어 마지막 남은 봉수지맥 산행을 마무리 하기 위해 떠나는 마음이 설레이기는 하지만 두려운 마음이 큰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지금까지 걸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탈하게 완주 후 올라올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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