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안양시의 청룡산과 삼성산 일대
산행일자 : 2018년 08월 26일 (일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화창하고 무더운 여름날씨였지만 점심 때부터 소나기가 내리고 흐리며 바람이 불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1도에서 영상 30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봉림중학교-쑥고개로-서림동 아파트 공사장-용천사-청룡산(청능산, 157.7미터, 헬기장)-서울여상고 갈림사거리-강남순환고속화도로 출구-
관악산입구-시멘트 포장도로-경로구역-돌산국기봉(232.7봉)-보덕사 갈림사거리-칼바위국기봉(298.9봉)-호압사와 민주동산 갈림사거리-
삼성산 장군봉(409.8봉)-삼성산 국기봉(445.6봉)-거북바위-시멘트 포장도로-삼성산 철탑봉(480.9봉)-전망대-망월암-관악산 팔봉입구-
무너미고개-삼거리약수터-제4야영장-해골바위-호수공원-관악산공원 입구-6차선 포장도로-신림중학교 앞-쑥고개-봉림중학교-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5.75 Km (스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트랙 : 20180826 청룡산과 삼성산[1].gpx
산행시간 :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여 약 04시간 33분 (08시 49분에서 13시 22분까지)
소나기로 인해 예정됐던 강남 3산은 돌지 못했지만 오랫만에 오른 청룡산과 삼성산에서 막바지 무더위를 즐겼던 시간들
물러나지 않을 것 같던 지독했던 폭염도 태풍이 지나고 조금은 누그러지는 듯 하여 진행하다 중단된 지맥 산행에 나서려고 준비를 하는데 오늘 하루 종일 전국적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어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오랫만에 청룡산을 넘어 삼성산과 관악산을 돌아 내려오는 산행을 계획해 본다.
약 5개월 간 정신없이 일에 파묻혀 살다보니 조금씩 안정화가 되어가고 생활이 안정화 되어감에 따라 산에 대한 그리움만 커가는 시간이 되었다.
이것저것 준비를 하니 옆지기도 오랫만에 보는 풍경에 조금은 어색한지 자꾸만 말을 걸어 오고 그렇게 토요일 밤을 지나 새벽 일찍 일아나 보지만 역시나 마음이 동하지 않으니 일어나질 못하고 조금 더 게으름을 피우다 정상적인 시간에 일어나 일요일 하루를 시작해 본다.
홀로 아침 식사를 하고 아침 8시를 넘겨 지하철을 이용해 사당역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집에서부터 걸어 청룡산을 향해 걸어 본다.
오늘 산행은 집에서 시작해 청룡산과 삼성산을 넘은 후 관악산 정상을 지나 사당역으로 내려가는 긴 코스를 생각하며 진행을 하는데 삼성산을 내려가 관악산 팔봉입구에서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만나 관악산은 포기를 하고 귀가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그동안 꾸준히 뒷동산인 장군봉 배수지 둘레길을 걷다보니 몸이 좋아져 큰 무리없이 15 Km가 넘는 거리를 빠르게 걸어 이른 시간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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