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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청룡산과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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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안양시의 청룡산과 삼성산 일대

산행일자 : 2018년 05월 19일 (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고 약간의 바람이 불었지만 상당히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2도에서 영상 25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집-봉림중학교-쑥고개로-서림동 아파트 공사장-용천사-청룡산(청능산, 157.7미터, 헬기장)-서울여상고 갈림사거리-강남순환고속화도로 출구-

                 관악산입구-시멘트 포장도로-경로구역-바위 솔봉-돌산국기봉(232.7봉)-계란바위-K72 돌산 이정판-K71 용화배트민턴 이정판-보덕사와

                 샘말공원 갈림삼거리 이정표-나무계단-바위전망대-불난지역-K64 용암천 이정판-바위 전망대(298.9봉)-제2야영장 갈림삼거리 이정표-

                 나무계단-K63 곰바위 이정판-나무계단(칼바위국기봉 우회등로)-바위암릉로프지대-칼바위 능선-전망대와 호압사 갈림삼거리 이정표-

                 비둘기봉(409.8봉)-호압사와 석수역 갈림삼거리 이정표-호압사 갈림삼거리 이정표-K61 운동장바위위 이정판-관악산공원과 서울대 갈림삼거리

                 이정표-너럭바위 전망대-서울대와 호수공원 갈림삼거리 이정표-전망바위-안전철봉과 로프 바위지대-K48 국기봉 이정판-깃대봉

                 국기대(445.6봉)-이정표(삼막사 0.9 Km, 국기봉 0.3 Km, 호압사 1.9 Km와 서울대정문 3.6 Km)-거북바위-시멘트 포장도로-삼성산(480.9미터)

                 철탑-시멘트 포장도로-조망처-망월암 갈림삼거리-전망바위-헬기장-전망바위-연꽃바위-낙엽 바위등로-K46 제2삼거리(상) 안내판-K41 삼거리

                 약수터-제4광장-해골바위-호수공원과 관악산 연주대 갈림삼거리 이정표-도란도란 걷는길 갈림삼거리-관악산공원(관악산입구)-

                 청룡산(청능산)-용천사-쑥고개로-봉림중학교-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3.97 Km (스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트랙 : 20180519 청룡산과 삼성산 산행.gpx

산행시간 : 오랫만에 산에 들어 건강을 생각해 조심하며 여유롭게 약 04시간 51분 (11시 16분에서 16시 08분까지)

 

 

아침 일찍 남아있던 회사일 정리하고 잠시 짬을 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청룡산과 삼성산에 올라 내일 춘천지맥 산행의 워밍업을 즐겼던 시간들 

 

 

나이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살이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고 어렵게 큰 아이까지 사무실에 출근을 하고보니 그 동안 셀러리맨으로 살았을 땐 무심하게 넘겼던 수많은 것들이 이제는 삶과 직결되는 일로 다가오니 잠시 여유를 부리고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지난 몇개월 동안 고생하여 Marination과 Separation 및 Preparation, Complete Further Processing Line 그리고 Slicing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Leading 업체라고 인정을 받고 있는 Provisur Group과 국내 대리점을 맺고 새로운 사업을 하다보니 조금씩 사업의 기틀이 잡혀가고 인원도 채우다 보니 이제서야 기본 회사의 틀이 갖춰지는 느낌이다.

조만간 가장 필요로 하는 Service Engineer를 채용하고 조금 더 쾌적하고 넓은 사무실로 이전을 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고객방문과 기술교육을 통해 사세 확장에 힘을 쏫아야 할 시간이 다가오기에 그것을 준비하다 보니 그 좋아하던 산행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휴일도 없이 지내게 되었다.


하지만 내일은 한달에 두번씩 만나 춘천지맥 산행을 이어가는 강원도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기에 지난 3주 동안 산행 한번 하지 못한 몸으로 춘천지맥 제5구간을 들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토요일 아침 일찍 일을 마무리하고 잠시 청룡산과 삼성산에 올라 몸과 마음을 추스려보는 시간과 함께 몸의 건강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돈도 중요하고 사업도 필요하지만 건강을 헤치면서까지 해야 할 것은 아니기에 앞으로는 조금 더 좋아하는 산행에 시간도 할해하고 자연도 즐기며 가족들과 여행도 즐기는 여유도 누려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시간이다.





















































20180519 청룡산과 삼성산 산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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