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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성골지맥(도솔·완)

성골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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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골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도솔지맥 산행을 진행하면서 너무나 힘들게 올랐으면서도 제대로 된 풍경과 조망 한번 보지 못하고 도둑고양이처럼 올랐던 조용히 내려와야 했던 도솔산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다시 한번 오를 기회가 생겼다.

최근 새롭게 지맥 반열에 오른 성골지맥 산행을 위해 올라야 할 도솔산이기에 이번만큼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제대로 된 풍경과 조망을 기대하며 큰 마찰이 없도록 산행 시간도 조정을 해 다녀 올 계획이다.

부처 이기주의와 탁상행정의 정점을 확인했던 도솔지맥 산행에서의 아픈 기억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래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다만 민통선 구역을 통과해야 되기에 지뢰에 의한 사고예방과 군인들과의 출입문제로 마찰이 일어 나지 않토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애마를 이용해 양구까지 이동 후 양구에서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두 구간으로 나눠 완주할 수 잇기를 기대해 본다.











성골지맥이란 ???
성골지맥은 도솔지맥의 도솔산(1148봉)에서 분기하여 수입천과 양구서천의 경계를 이루며 비둑고개, 두밀령(788.3미터), 항령, UN봉, 성골령, 오미령, 성주봉(626.1봉)을 지나 파로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5 Km되는 산줄기인데 최전방 군부대 근처라서 일부구간은 때로는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
지맥 이름이 산이름이 아니고 고개이름에서 따온 좀 색다른 지맥이름이다.
필요한지도 : 1/25000. 임당. 사태. 방산  1/5만 서화. 인제. 양구. 지리원 온맵지도는 뜨지 않는다.


산행지도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연휴 첫 일요일엔 강원도 산친구들과 영월지맥 제5구간 산행이 길게 예정되어 있고 마지막 일요일엔 산악회를 따라 보현지맥 제7구간이 예정되어 있어 그 이틀을 피해 무탈하게 다녀 와 산행후기를 정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무탈한 완주를 기대해면서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