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시의 관악산
산행일자 :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산행날씨 : 맑고 화창했지만 잔설이 남아 있고 약간 추위를 느꼈던 산행하기 좋았던 겨울 날씨
산행온도 : 영하 04도에서 영상 05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까치고개-관악정-관음사 국기봉-전망데크 암봉-낙성대국기봉-사당능선-하마바위-마당바위-헬기장-연주암 갈림
삼거리-관악문-지도바위-촛대바위-우회등로 삼거리-솔봉-암릉 철로프-관악산 정상(629봉)과 연주대-제3 깔딱고개-
KBS 송신소-팔봉정상(구국기봉)-불성사갈림 이정표-제2국기봉-제7봉 암벽-제5봉 솔봉-왕관바위-제1봉-무너미고개-
제4광장-호수공원-관악산 입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1.83 Km
산행시간 : 약 05시간 32분 (10시 39분에서 16시 11분까지)
내일 치악산 종주 산행을 위한 몸풀기 산행을 준비하며 여유롭게
홀로 관악산에 올라 2014년을 뒤돌아 보며 새롭게 2015년을 설계했던 시간들
올 한해 회사 통합문제로 제대로 된 휴가 한번 쉬지 못하고 지냈기에 연말에 2주간의 휴가를 내 보지만 역시나 벌써 3일은 쉬지도 못하고 지방을 다녀오고 말았다.
휴가 기간 중 하고 싶었던 팔공기맥 산행을 준비해 보지만 주말에 가족 모임이 잡혀 있기에 성탄절 다음날에 치악산 종주를 다녀 와 마지막 주에 포항과 대구쪽으로 내려가 보기로 해 본다.
다만 한명이라도 더 모시고 늘 아쉬움만 남겼던 치악산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26일 금요일은 이 산객 이외에는 모두 정상적인 출근날이기에 이 칠갑산 홀로 떠나는 시간이 될 듯 싶다.
혹시나 모르기에 오늘 홀로 가볍게 배낭 챙겨 관악산 한바퀴 돌아 내려오며 내일 치악산에서의 멋진 추억을 그려 본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치악산은 두어번 올랐지만 오를때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심해 제대로 된 조망 한번 보지 못했기에 기대 또한 큰 산행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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