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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이가 들면서 살아가는 삶도 아주 단순해지는 느낌이다.
직장에서의 치욜한 경잰과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 이외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으니 더욱 단순한 삶이 이어지던 순간 취미로 시작한 산행에서 건강도 챙기고 산친구들도 만났으니 이것이 또한 새로운 삶의 일부가 된 시간이다.
내일 중국으로 출장을 떠나야 하지만 자주 함께 산행을 즐긴 산친구가 주최한 신림동에서의 먹자 벙개에 참석을 해 생각보다 푸짐한 횟감으로 취기가 오를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지만 역시 과음으로 인해 중국 출장 내내 조금은 버거운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도 이렇게 매마른 삶에 윤활 작용을 해 주는 산친구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살아 갈만한 삶은 아닐까 생각해 본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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