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산줄기를 찾아 떠나는 성주지맥 마지막 산행을 준비하며,
폭염과 박무속에서 아쉬움은 남아 있지만 그래도 어제 무탈하게 제1구간을 마무리하고 이제 6월 14일 죽마고우들과의 고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시 내려가야 할 고향 땅에서 이곳 성주지맥 산행도 그 끝맺음을 할 것이다.
자주 다녔던 도로와 산하들이지만 이렇게 두발로 그 산하를 걸으며 고향을 느낄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다시 새로운 고향의 산줄기를 찾아 떠나는 방랑자가 되어 고향을 찾게 될 것이다.
다른 지방과는 달리 고향의 산줄기를 찾게되면 선산에 잠들어 있는 부모님 산소에 들려 못다한 불효를 빌며 소주 한잔 올릴 수 있으니 그것 또한 마음의 위안이 될련지 모르겠다.
남아 있는 성주지맥 마지막 구간도 무탈하게 즐거운 산행길을 기대해 본다.
성주지맥 제2구간 이어니재에서 부사방조제까지 상세 산행안내
이어니재-77번과 21번 2차선 포장도로 건너 충혼탑 옆 계단이 산행 들머리
223봉 준.희님 정상 정상 이정판
시멘트 임도 갈로 질러 통과
275.1봉 여영님의 정상 이정판과 삼각점
서해바다와 죽도 조망
자작나무 군락지와 잡목지대 통과 후 246봉
낡은 움막과 불 피운 흔적이 있는 화덕
갈림 삼거리-길주의, 움막을 지나자마자 뚜렷한 직진 등로 버리고 우측 숲 방향이 지맥길
무창포해수욕장과 죽도관광지 조망
대천해수욕장과 죽도 조망
173봉 삼각점
진등고개-606번 2차선 지방도로, 도로 건너편에 진등식당
진등 삼거리 도로 표지판 지나 도로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통과
무창포주유소 통과 후에도 계속 도로 따라 진행
고갯마루 직전 좌측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맥길
묘지지대 지나 100봉 쪽이 지맥길
포장도로와 만나는 십자 안부-도로 건너 시멘트 포장 도로 따라 계속 직진으로 진행
100봉-팔각정자, 길주의 좌측이 지맥길
독산사거리 버스정류장-607번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남동쪽인 웅천읍 방향으로 진행
마을진입-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우측의 마을 포장도로가 지맥길
우측에 거대한 농협 창고를 두고 마을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군부대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진행-매향리 군부대가 이사한 부대
묘지지대-비포장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우측 묘지와 비석 있는 곳에서 능선 진입
원형 철조망-철조망 넘어 대나무 밭 우측 가장자리 방향인 1시 방향이 지맥길
버려진 군부대 짚차들이 줄지어 있는 장소 통과
버려진 군부대 전투기가 있는 장소 통과
낡은 안타나가 있는 장소 통과
통달산(183봉)-준.희님의 정상 이정판
소황리 장안마을 빗돌-607번 2차선 포장도로
부사방조제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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