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맥 산행 자료들

고향의 산줄기를 찾아 나서는 시간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아버님마저 병원에 누워 계시기에 이전보다 자주 고향에 내려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태어나고 자란곳이기에 시간되면 또 찾아 내려가야 할 곳이 바로 고향땅일 것이다.

 

그 고향 땅에 내려 갈 기회가 되면 한번씩 내려가 걸어 보고 싶은 산줄기들을 정리하며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본다.

 

얼마 전 올랐던 호서기맥 또는 금북기맥이란 이름으로 걸었던 성태산에서 보령으로 이어지는 성주지맥 역시 고향 땅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루금이기에 2년전 올랐던 칠갑지맥 다음으로 오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준비된 산행 자료를 이용해 멋진 산행을 꿈꿔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1. 성주지맥이란 ???

성주지맥은 금북정맥의 백월산(560미터)에서 남쪽으로 약 3 Km 떨어진  금북기맥의 성태산(633미터)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보령시 웅천 앞바다 부사방조제 앞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 웅천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는 도상거리 약33.4 Km되는 산줄기를 성주지맥이라 칭한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성태산(633미터), 문봉산(633미터), 성주산(677미터. 장군봉), 또 다른 성주산(515미터. 왕자봉), 옥마산(596.9미터), 봉화산(323미터), 잔미산(416.8미터), 통달산(184미터)을 만날 수 있다.

 

2. 산행지도들